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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6.25는 도대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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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물흙 작성일2015-08-01 20:39 조회1,62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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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6.25는 도대체 무엇인가?
 
코리아(북미)전쟁, 북침, 남침보다 더 더러운 반칙이 있었다.
이 글은 2010년9월 자료다.

67.
이와 같이 말하니 어떤 사람은 북한의 연극에 속은 거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로버트 박은 연극을 관람한 것이 아니고 자신이 직접 주민들 속에 뛰어들어 만나고 이해 될 대까지 질문을 하고 말만 듣는 것이 아니고 표정과 작은 동작 하나하나를 보고서 본심임을 깨달은 것입니다.
 
로버트 박은 말로만 들었던 북한에 가서 북한 사람들을 직접 피부로 느낀 것입니다. 북한 사람들과 인간 이 갖는 기본적인 특성인 희로애락을 함께 느끼며 함께 생활하고 함께 얘기하였습니다. 모든 사람이 말로 만 그렇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진심임을 오감을 통해서 느끼 고 깨달았습니다.

로버트 박 자신이 서방세계에서 무엇을 듣고 자랐는지 북한 사람들은 알고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누구하고든지 마음대로 만나서 어떤 주제를 꺼내서 얘기해 봐도 그때그때의 상황에 해당하는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로버트 박에게 감응을 주는 얘기였으며 누가 시킨 각본대로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북한사람을 연극이나 하는 로봇으로 굳게 믿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러시아나 중국 그 밖에 어떤 힘센 나라가 핵무기 미사일을 만들지 말라고 시키고 윽박지르고 협박 하여도 거기에 따르지 않고 핵무기도 그리고 인공위성까지도 만들지 않았습니까? 로봇처럼 누가 시키는 대로하는 남한 사람과는 다른 자유인입니다.
 
주위에 북한에 다녀온 사람이 있습니다. 그 분이 북한 사람에게 친절하게 도와줘서 고맙다고 얼마 안 되지만 성의로 받으라고 꽤 많은 북한 돈을 주었답니다. 그런데 그 북한 사람은 괜찮습니다. 저희는 필요 없습니다. 국가에서 다 해줍니다. 하면서 사양하였고 그 분은 보는 사람이 없으니 받으라고 하면서 진심으로 주고 싶었으나 받지 않고 그 북한 사람이 주실 필요 없다고 받은 걸로 하겠다고 오히려 열심히 설득하려고 애를 쓰고 끝내 안 받더랍니다.

그 북한 사람이 짜증을 낼 정도로 넣어두라고 여러 차례 권하여도 화를 내거나 언짢아하지 않았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북한 사람은 남한 사람이 북한에 관해서 어떤 선전을 들어 왔는지 잘 알기 때문입니다. 남한에서 노비정부로부터 무려 10억 원의 지원을 받은 뮤지컬 ‘요덕 스토리’ 같은 비방선전물을 많이 봐서 로버트 박 같은 사람이 나온 것입니다.

 이인모 선생에 이어서 2차 비전향장기수의 송환이 2000.9.2. 에 있었다. 비전향 장기수들과 민가협 등 시민단체 회원들은 "남으로 다시 올 테니 건강해라" "북으로 찾아가 뵙겠습니다." 라며 서로의 건강을 당부했다. 93살의 노모 고봉희 씨를 두고 북으로 가는 신인영(71) 씨는 "어머니, 다시 오겠습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라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떼며 눈물을 흘렸다.

비전향장기수들은 북한의 가족들을 북한공산당이 해칠까봐 전향을 안 한다고 기생세력들은 사기를 쳐 와서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또 속은 것입니다. 북한에 2차로 송환된 비전향 장기수 63명중 20명만 북한 출신이고 나머지 43명은 남한 출신입니다.

남한 출신 중에서는 대구 경북출신이 9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43명의 남한 출신 중 북한에 아무 연고도 없는 사람이 12명이나 됩니다. 통일조국 염원을 안고 수십 년을 감옥에서 살면서도 자기 정치 신념과 양심을 지켜온 분들입니다.
 
 그 12명은 자신을 희생하면서도 오직 양심에 따라 기약 없는 줄 알면서도 옳은 길을 걸어온 분들입니다. 12명은 남한에만 가족이 있지만 가족에게 피해를 줄까봐 연락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군사괴뢰 정권하에서 비전향장기수를 모두 전향시키기 위해 고문을 하였다. 모진 고문에서도 죽으면 죽었지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무지막지한 깡패를 고용한 괴뢰정권은 결국 양심수들을 고문하여 죽이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러한 사실이 세계 시민사회에 알려져 유엔에서 대한민국이라는 식민지괴뢰정부에 장기 양심수 송환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죽으면 죽었지 오직 옳다고 생각되는 한길밖에 모르는 순수한 영혼을 가진 비전향 장기수의 얘기를 들어보자.

1961년 6월 내(김석형)가 《중앙정보부》에 끌려 다니며 취조 받을 때 해방 전 일제식민지통치 시기 나를 고문한적 있는 김병길이라는 자와 맞닥뜨리게 되였다. 전기고문기술자로 소문난 이자는 《요놈의 새끼, 잘 만났다. 어디 뜨거운 맛을 봐라》고 지껄이면서 전깃줄 한 선은 나의 손에 묶고 다른 한 선은 발에 묶어놓은 다음 전기를 투입하였다.

나는 저도 모르게 심한 경련으로 몸부림쳤다. 그래도 내가 전향하지 않자 이자는 잔인한 웃음을 띠우며 《씨까지 말려야 알겠는가》고 하면서 이번에는 전깃줄의 한 선을 나의 오른손에 연결하고 다른 한 선은 국부에 연결하여 전기를 다시 투입하였다. 나는 전신에서 불씨가 튀여 나가는 것을 느끼며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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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조선중앙텔레비죤 방송원선생님들 국정원놈년들의 말 믿지마세요~!!!!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리인모선생님이랑 김순임여사님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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