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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새로운 시각에 감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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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지개 작성일2015-09-05 14:01 조회1,65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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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자주시보에서 발췌한 글이다.

--다음--
북은 지난 8.24합의보도. 8.25발표의 이행에 통일조국의 휘황한 내일이 있다며 남측이 대결관념을 버리고 대담하게 나서라고 촉구했다.
 
노컷뉴스는 지난 3일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을 인용 "(남측이)과거에만 집착해 대결관념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대담하게 앞을 내다보며 전진해 나가는 것이 이번 고위급 접촉 합의의 성과적 이행을 위한 필수적 요구"라는 소식을 보도했다.
 
조선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이날 '관계개선을 위한 건설적인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개인 필명의 논설에서 "북남합의를 이행해 나가는 과정은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새것의 탄생은 언제나 진통을 겪는 법"이라며 "북과 남이 접촉에서 이룩된 합의정신에 충실하고 불미스러운 과거를 털어버릴 의지와 결심만 가진다면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능히 북남관계의 새 역사를 기록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북남관계를 통일을 지향하는 건설적인 방향으로 전진시켜나가는 것만이 민족의 운명,통일조국의 휘황한 내일을 위해 북과 남이 택해야 할 참된 애국의 길"이라고 합의 이행에 민족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음을 피력했다.
 
신문은 "북과 남이 싸우지 말고 힘을 합쳐 통일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는 것은 겨레의 한결같은 소망이며, 우리 민족에게는 그럴만 한 힘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온 겨레는 북과 남이 역사의 고귀한 경험과 현실의 뼈아픈 교훈을 거울로 삼고 북남관계개선의 건설적인 분위기를 적극 마련해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논평은 "겨레의 기대와 믿음에 애국의 용단으로 적극 화답해 나선다면 이번 합의리행과정은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며 남측 당국이 흔들림 없이 합의 이행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다음 끝-----


요즘 북의 언론이나 대외정치가들의 발언 내용이, 아주아주 신선하며 감동적이다.

예전처럼 욕하고 비난만 하는듯한 태도가 아니라, 마치 성숙한 어른처럼 달래기도 하고 훈계도 하고, 또 감동스러운 말도 던진다!

난 이러한 북의 태도가 아주아주 자랑스러우며, 감동적으로 느낀다.


난 북이 세계만방에 위와같은 내용을 전달했으면 한다.

난 북이 미국이나 서방을 상대하면서 말할때도 위와같이 어른스럽게 말하기를 바란다.

미국의 잘잘못을 명확히 하면서도, 대의명분에 약점을 잡히지 않는 말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했으면 한다. 전세계적으로 말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이 말이다

"우리민족의 땅인 한반도를 강제적으로 분단시킨, 미국은 한반도 평화를 논하고 우리민족의 인권을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미국이 우리민족에 대해 조금이라도 선의를 베풀고자 한다면, 우리민족의 땅인 한반도를 떠나고, 갈라진 우리민족이 다시 하나가 될수있도록 도와주는 길일뿐입니다.
북은 지금까지 이것을 미국에게 한결 같이 요구해 왔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우리민족의 소원에 대해서는 깡그리 무시했고, 우리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한쪽은 동맹 한쪽은 깨부셔야 할 적이라고 떠들며, 우리민족사이의 갈등과 전쟁을 부추겨 왔습니다. 과연 그것이 옳은 일이라 할수 있습니까? 전세계의 민족들에게 말합니다. 만약 누군가가 당신들을 그처럼 둘로 갈라놓고 한쪽은 동맹이고 한쪽은 없애고 붕괴시켜 죽여할 적이라고 주장한다면, 그 누군가가 옳은것입니까? 아니면 둘로나뉜 민족이 다시하나가 되어 같은 민족끼리 서로 평화롭게 잘살고 싶어하는 우리가 잘못된것인가요!!!"

나는 북이 유엔이건 무엇을 통해서라도 세계 만방에 위와같이 말하고 주장해 주었스면 한다. 같은 민족의 한사람으로서의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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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미국을 비롯한 서구선진국들의 기득권층들은 겉으로는 자신들이 도덕적이고 모범적이라고 말을해댔지만 실제로는 후진국 기득권층들과 짜서 을들을 모조리 괴롭히는것을 취미로 즐길정도인것이 세상에 다 알려졌다~!!!! 북녘을 보라~!!!! 서방기득권층들의 입장에서는 아시아권 최빈국이지만 내가볼때에는 북녘이야말로 지구상에서 가장 소박하고 가장 순박한동포들이 사는 나라다~!!!!

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제가 쓰는 글에 대하여 가끔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아 제입장을 명확히 하고자 합니다.

저는 거시적으로 우리민족의 한사람으로써 이런 글들을 씁니다.

나는 북을 무조건적으로 칭찬하지도 않을것이며, 남을 무조건적으로 비난하지도 않을것입니다. 그렇다고 남의 불의하고 잘못된것들도 그냥 묵인하고 침묵하지 않을것입니다.

나는 민족구성원이면서 동시에 학자적 관점에서 우리민족의 더 나은 미래와 발전을 위해, 제가 생각하는 의견들을 제시할것입니다. 그래서 거시적으로 우리민족이 더 발전하고 우리민족에게 주어지는 이익이 더 커지기를 바래봅니다.

그래서 더욱더, 우리민족이 이분법적으로 적과 아군으로 구분하지 않는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제 의견이나 말이 어느한쪽에겐 의심스런 시선을 한쪽에겐 격려를 받는 이 답답하고 불편한  이분법적인 상황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만약 여러분이 눈을 감고,  우리민족이 나뉘지 않고 하나의 국가를 이루어 살고 있다고 상상해보시면, 제가 말하는 모든 내용들이 민족의 공동이익을 위한 하나의 순수한 의견임을 느끼고 깨달으실 것입니다.

황진우님의 댓글

황진우 작성일

강도한테
칼을 더 갈어오라는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여유부리다간 뒷통수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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