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5.18행사 퇴색은 정부책임 > 추천논평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3월 2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추천논평

[초점]5.18행사 퇴색은 정부책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손세영 편집위원 작성일13-05-19 20:04 조회2,932회 댓글0건

본문

 
[초점]5.18행사 퇴색은 정부책임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손세영 편집위원]33주년을 맞는 5.18민중항쟁 행사들은 남녘은
해외동포사회에서도 빛을 발하지 못하고 극우세력들이 펼치는 색깔논쟁에 의하여 본질이 퇴색하고 있어 이를 걱정하는 동포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외 동포들은 5.18행사가 퇴색되어 것은 전적으로 이명박정권과 박근혜정부와 이들을 조정해 당국의 책임이라면서 심지어는 임을 위한 행진곡조차 기념식 지정곡으로 부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탄하는 동포들이 적지 않다. 
이는 1980 5•18 당시부터 시민들에 의해 불려진임을 위한 행진곡 국가보훈처가 5•18기념식 공식지정곡으로 선정하느냐 마느냐를 두고정치적 거래를 했다 평가를 받으면서 화를 자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현상은 해외동포사회 각곳에서도 같은 현상을 빚고 있다. 지역마다 두개의 행사들이 진행되는가 하면 아예 아무런 행사조차 하지 않는 곳들도 발견되어 5.18민중항쟁의 고귀한 정신들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있는 양상에 대해 한숨과 분노를 터뜨리는 두개의 다른 모습들로 나타나고 있다.
로스엔젤레스 지역의 5.18행사도 두군데서 진행되었는데 한쪽의 명칭은 ‘5.18민주화운동 기념
추모식이라는 모임이었는데 여기에는 L.A.총영사관, LA한인회, OC한인회, 동부한인회, 북부한인회, 남가주LA민주연합, 남가주충청향우회, 남가주 호남향우회, OC호남향우회 무려 9 단체들이 일간 신문사에 5단광고까지 내면서 이곳 한인회관 1 대강당에서 개최하였으나 고작 60~70명정도 모였고, 행사에는 국가를 대표하는 총영사관 영사들이 한명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불만도 튀어나왔다.
진보진영에서도 연합적인 5.18행사는 없었고, 남녘의 진보정당을 지원하는 후원회단체인 진보의 ’(이용식 대표) 주동이 되어 일부단체 대표들을 초청하여 시내 노동연대 2 회의실에서
16
명이 모인가운데 영화 ‘26상영, 순국선열에 대한 묵상,  독창 민들레’(박노해 작시, 김호철 작곡-노래:정신화 목사), 그리고 이용식 대표와 하용진씨 공동사회로 돌아가면서 5.18 되새기는 소감들과 함께 향후 5.18행사를 어떻게 하면 범동포적으로 진행할 있을까에 대하여 제언하는 시간들을 포함하여 3시간 30 동안 진지하게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내년부터는 단체간의 크고 작은 차이점들을 뒤로 하고 5.18 고귀한 정신을 앞세우는 자세로  진보개혁진영을 포함하여  모두가 힘을 합쳐 행사로 발전시키자고 입을 모았다.
남녘에서는 광주현지에서도 두군데서 5.18행사가 진행되었다. 3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 오전 10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렸는데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5·18정신이 국민통합과 국민행복으로 승화되어야 한다.”말했으나  광주 현지 분위기는 대통령이 밝힌생각 다른 현상들이 나타났다.  오히려국가에 의해 5·18정신이 왜곡되고, ‘국민통합, 국민행복 어디에서고 찾아볼 없었다 광주시민들의 반응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실제로 이날 기념식에는 5 단체, 광주지역 시민단체, 광주시의회 등이 불참하면서반쪽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공연을 거부한 광주시립합창단 대신 인천오페라합창단이 부랴부랴 기념식에 합류하는 촌극도 벌어졌다고 한다. 이는 1980 5·18 당시부터 시민들에 의해 불려진임을 위한 행진곡 국가보훈처가 5·18기념식 공식지정곡으로 선정하느냐 마느냐를 두고정치적 거래를 했다 평가를 받으면서 화를 자초했다는 것으로 현지 인터네트 언론 통일뉴스현지통신원이  진단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이어진 기념사를 통해 “33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마음의 슬픔을 지우지 못하고 계신 유가족과 광주시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오월영령들께서 남기신 뜻을 받들어 보다 성숙한 민주주의를 만드는 것이 희생과 아픔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믿는다 말했고, 또한  앞으로 정부는 국민통합과 국민행복의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말도 덧붙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통합진보당을 비롯하여  광주전남진보연대, 시민사회단체, 5 단체 등은 국립5·18민주묘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망월동 5·18묘역에서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대회 함께 별도의 5·18기념식을 갖고 군부독재에 의해 학살당한 애국영령들을 추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국립5·18민주묘지 입구인민주의 앞에서는 5·18유족회원 5 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식장의 입장을 거부한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기념식에서 다함께 부를 있도록 해달라 연좌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5.18민중항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학살을 당했는가? 항쟁에 대해 반민주 보수진영은 얼마나 중상과 모략을 왔는가.  지금도 사건을 북의 특수부대원 8백명이 일으켰다고 남측 일부언론들은 탈북자들을 내세워 중상하고 모독하고 있는 실정이다.
5.18민중항쟁은 간단히 묘사하자면 자주, 민주, 통일세상을 위한 민중들의 투쟁이며 봉기였다. 그렇기 때문에 5.18민중항쟁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투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박근혜정부나 해외 영사관들이 하는 꼴을 보면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해 준다. 현정부는 아직도 5.18정신을 깨닫지 못하고 국가보안법으로 양심적 애국자들을 감옥에 가두고 알권리, 말할 권리, 쓸권리를 빼앗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가보안법이 사라지지 않는 남한 정부와 체제는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 반민주, 반평화, 반통일의 정체성에서 벗어날 없다. 5.18정신은 민족자주의 정신이며, 평화통일의 정신이며, 민족대단결의 정신을 함축한 것을 의미한다. 해내외 동포들은 그것을 위해 투쟁해야 한다. 그래야 5.18항쟁으로 목숨받친 애국선열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다. ()
2013 519
민족통신 손세영 편집위원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3-05-19 19:58:12 정치에서 이동 됨]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