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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rown>[촌평]해내외 동포들 기대가 크다</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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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07-30 00:00 조회1,8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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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28일자 사설을 포함하여 국내외 대부분 언론들이 경색된 남북관계가 호전되기를 바라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 언론들은 특히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남북관계가 최악으로 악화된 상황에서 이번의 북미접촉이 6자회담으로 연결되는 동시에 경색되어 온 남북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바라는 소망의 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한겨레신문 사설은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4년4개월 만에 처음 미국 땅을 밟았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집권 이후, 그리고 이명박 정권 등장 이후 처음 이뤄진 북한 최고위급 관리의 미국 방문이다. 그의 방문이 얼어붙은 남북, 북-미 관계의 해빙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요망하면서 "전략적 인내를 내세우며 북한과 거리를 둬온 미국은 2009년 12월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사를 평양에 보냄으로써 새로운 통로를 열려는 듯했다. 하지만 이듬해 3월 일어난 천안함 사태로 남북관계는 물론 북-미 관계도 경색을 면치 못했다. 이런 상황은 발리 아세안지역포럼에서 남북 고위접촉이 이뤄지고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김 부상 초청 사실을 밝힘으로써 변화의 가능성이 생겼다. 이는 한-미-중이 이미 합의한 남북대화 → 북-미 협의→ 6자회담 재개라는 3단계 6자회담 재개 방안이 빠른 속도로 실행에 옮겨지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남북 접촉이 1단계였다면, 김계관의 방미는 2단계 북-미 접촉의 시작이다. 대선을 앞둔 오바마 정부가 전략적 인내라는 대북정책 기조를 바꾸려 한다는 관측이 나오는 까닭이다. 미국은 김 부상의 방미가 북의 비핵화 의지의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예비회담’이라고 강조함으로써 제3단계로의 진전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경계했다. 하지만 이는 또한 북이 진정성을 갖고 있다고 미국이 판단할 경우 북-미 관계 개선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메시지일 수도 있다"고 진단하고, 아모쪼록 이 접촉이 잘되기를 소망했다.




한편 해내외 동포들은 그 동안 이명박 정권의 대북대결정책으로 본의 아니게 조국반도에 전쟁이 일어날까봐 은근해 걱정해 온 것도 사실이다.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요즘의 국내외 움직임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때 보다 큰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의 북미관계 접촉의 성과가 남북관계를 포함하여 주변국들의 평화움직임으로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2011년 7월28일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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