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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ffooff>[신년촌평]떠오르는 태양 빛난다</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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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0-12-31 00:00 조회1,9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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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신묘(辛卯) 년에 떠오르는 태양은 유난히 빛난다. 그 햇살은 어느 때 보다 따스하게 다가온다. 지나 간 경인년 한해가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건> 등으로 그야말로 다사다난했고 그러한 상황에서 반역의 비바람이 조국강산에 몰아쳤기 때문이다. 미국-일본의 지배세력과 이명박 정권은 지속적으로 조국반도 하늘에 뭉개구름을 몰고왔었다.



그러나 지난 한해를 통해 우리 해 내외 애국동포들은 이명박 정권의 실체가 반평화적이고, 반민주적이고, 반통일적인 세력이라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검증할 수 있었던 귀중한 한해였다. 그리고 미국과 일본같은 외세는 지난 한세기 이상 우리 민족에게 말할 수 없는 고통과 고난의 역사를 들씌워 오면서도 아직도 일말의 반성은 커녕 또다시 우리 조국강산에 전쟁을 일으키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확인한 한해였다.




그래서 저 하늘에 타오르는 태양의 햇살은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시도록 빛난다. 저 태양은 드디어 전쟁의 짙은 구름을 거둬냈다. 전운을 몰고 올 먹구름이 산산조각나면서 조국의 푸른 하늘은 이글거리는 태양을 안고 평화를 노래하고, 자주통일을 노래하며, ‘남과 북은 하나’라고 외치며 ≪민족대단결≫의 역사를 아로 새긴다.



그렇다. 역사는 잠시 멈출수는 있으나 뒷걸음치지 않는다. 이명박 정권이 제아무리 잠정적인 권력을 갖고 남북관계를 사상유례없이 최악으로 만들어 놓으면서 애국동포들을 탄압하고, 알권리, 말할 권리 등을 빼앗기 위해 언론을 장악하며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발버둥쳐도 도도하게 흐르는 역사의 물결은 저 하늘의 영원한 태양과 함께 대하를 가로 지르며 유유하게 흘러간다.



그 역사는 4.19의거를 포함하여, 5.18민중항쟁, 6월시민항쟁 등을 거쳐, 2000년 6.15선언시대에 이르렀고, 이어서 2007년 10.4선언시대로 진입해 왔다. 바로 6.15통일시대와 10.4평화번영시대가 오늘날 조국반도 현주소가 되고 있다.



그 누구도 조국반도의 현주소를 자기 멋대로 바꿀수 없다. 민족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세 기둥으로 이뤄진 조국반도의 현주소는 남과 북, 해외동포 7천만 모두의 손으로 이룩한 우리 민족의 위대한 역사의 현주소이기 때문이다.



조국반도에 몰려운 먹구름은 잠시적이지만 그 하늘에 떠 오른 태양은 영원하다. 조국의 푸른 하늘에는 언제나 태양이 있다. 태양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평화가 있고, 태양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주권이 있고, 태양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미래가 있다. 하여 신묘(辛卯) 년 저 하늘에 떠 오른 태양은 유난히도 빛난다.



2011년 1월1일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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