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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촌평]이명박 정권 물러나야 한다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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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0-07-06 00:00 조회1,8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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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에 표를 던졌던 유권자들이 후회하고 있다. 그에게 표를 던질 때는 큰 기대가 있었는데 그 동안 불신만 던져주었다고 지적하면서 나 같은 사람들 때문에 6.2선거를 통한 중간평가에서 참패했다고 말하는 남녘 동포들이 의외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을 방문하는 남녘 동포들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이야기들이다. 또한 평소에 한나라당을 지지해 오던 재미동포들의 입에서도 유사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한편 야권에 속한 동포들이나 이들을 지원하는 해외동포들은 이명박 이름 석자만 나오면 피곤하다고 말한다. 이들은 “하는 일마다 신뢰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그런가하면 진보적인 국내외 동포들은 이명박과 그의 정권에 대해 분노에 차 있다. 이들은 이명박 정권의 행적을 돌아보며 취임시작부터 국내외 진보세력들을 노골적으로 탄압해 오면서 사사건건 사대주의 정책과 반민주, 반평화, 반통일 정책으로 일관해 왔다고 비판해 왔다.



국내외 진보진영이 바라보는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시선은 더 이상 인내를 할 수 없는 지경에 다다르고 있다. 이명박 정권은 물러나야 한다는 소리가 서슴지 않고 나온다. 이런 소리는 이명박 정권이 출범한 초기부터 터져 나왔다. 남녘 젊은이들이 들고 나온 구호(MB OUT)는 바로 이명박 퇴진을 요구하는 구체적 표현이다. 그 이유는 무엇때문일까?



우선 첫째로 이명박과 이 정권은 신뢰성이 전혀 없다. 대통령 선거기간에는 입만 열면 “국민을 섬기겠다”고 말해 놓고 대통령에 취임 직후부터는 입만 열면 거짓말로 일관해 왔다. 세종시 문제는 물론 4대강 문제, 남북문제, 쇠고기 수입문제, <천안함>침몰사건 문제, 야권탄압 문제, 민족민주진영 단체들과 인사들에 대한 불법적인 탄압문제, 자신의 비리(BBK 등)에 관한 것들은 철저하게 은폐시키는 문제, 사회통합보다는 분열시킨 문제 등에서 국민들로부터 신뢰성을 얻지 못했다.



둘째로 이명박과 이 정권은 남북화해와 협력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7천만겨레가 그렇게 소망하고 열망해 오던 자주적 평화통일 의지도 전혀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해 내외동포들로부터 반민족, 반통일 인물, 그러한 정권으로 비판받아 왔다. 역대 집권자들 가운데 가장 악질적인 반북 정치집단으로 남북관계를 최악의 상태로 만들어 놓은 집단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실정이다. 한상렬 목사가 6.15를 살리기 위해 지금 방북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명박 정권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이며 항거이기도 한다.



세째로 이명박과 이 정권은 가장 사대매국 세력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일본을 방문하여 90도 허리굽혀 천황 가족에게 아첨하는 자세를 비롯하여 미국의 부쉬 전 대통령은 물론 오바마 대통령에게 아부하고 아양떨면서 자기 국민들에 대한 건강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30개월 넘은 광우병 위험이 있는 쇠고기도 수입하겠다고 자청하는가 하면 가장 초보적인 군사주권에 해당하는 전시군작전통제권도 2012년에 돌려 받기로 되어있으나 그것을 3년이상 연장해 달라며 애걸하는 추태를 보이는 등 이명박 대통령과 이 정권이 보여주고 있는 사대매국적 자세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요지경이다.



이 밖에도 이명박과 이 정권이 자행해 온 자세에 대해 해 내외 동포들은 의혹가 함께 분노에 찬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천안함>침몰사건을 조작한 것도 모자라 이것을 국제사회에 끌고 나가 반북대결정책을 벌이며 조국반도를 전쟁으로 몰고 가고 있다. 남녘사회의 밝은 미래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각계 각층의 애국단체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해 왔다. 이 정권은 또 자유민주주의를 부르짖으면서도 시민들의 사생활을 간섭하고, 도청 감청으로 기본적인 인권을 유린해 왔다. 자기 국민을 섬긴다고 해 놓고 경제주권을 팽개치는 이른바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달라고 무릎꿇고 애걸복걸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남녘 사회는 지금 총체적 위기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이명박 정권이 하루 속히 물러나야 한다. 그것이 위기를 모면하는 첩경이다. 소잃고 오양간 고치는 격으로 되면 안된다. 그 때는 이미 때가 늦었다고 후회할 것이다. 이명박 정권을 퇴진시키는 것만이 오늘의 남녘사회가 안고 있는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는 길이다.



2010년 7월7일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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