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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촌평]미군은 이제 떠나야 한다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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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0-06-23 00:00 조회1,8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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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침몰사건도 한미합동해상훈련 기간 중에 발생했다. 역사적으로 미군은 조국반도 분단시기 내내 긴장의 주원인으로 진단되어 왔다. 8.15해방이 되어서도 미 군정청은 우리가 독립을 하도록 도와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친일세력을 규합하여 그들을 자기 하수인들로 만드는 한편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 놓고 분단을 고정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왔다.



우리 민족이 분단 된지 65년이 되었고, 코리아 전쟁이 일어 난지 60년, 그리고 전쟁을 잠시 쉬고 휴전하자고 약속한지 도 어언 57년이 되어 간다. 우리 조국이 분단되고, 전쟁이 일어나 휴전되는 과정에 주로 주동적 역할을 하였던 나라는 다름 아니라 미국이다. 다시 말하면 미국이 우리 민족 분단의 주동역할을 했고, 미군이 코리아 전쟁을 유도하여 유엔의 일부 국가들을 끌어들여 이 전쟁이 마치도 북조선과 유엔의 대결처럼 조작해 놓았다.



미군은 유엔의 모자를 쓰고 휴전협정을 해 놓고서도 지금까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휴전협정 이후 90일만에 외국 군을 철수한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 한마디로 지적한다면 미국의 제국주의 세력 때문에 우리 민족이 지금까지 이 고생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이후 1975년 유엔 제30차 총회에서도 조국반도 남단에 주둔한 미군을 철수할 것을 결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군은 아직까지 남한의 군 전시작전지휘권까지 거머쥔 점령군으로 머물러 있다.



미국 정치 세력은 너무나 뻔뻔하다. 이들은 국제사회를 향하여 자신들이 민주주의 나라라고 선전하면서도 지구촌 곳곳을 다니며 약소국들을 침략하고 양민들을 학살해 왔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미군은 지금 이순간도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을 침략하고 있지만 미 정부 당국은 자신들이 마치도 세계평화를 위해, 그리고 인권을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왜곡선전하고 있다. 미 당국은 그러면서도 주권을 가진 이란 등의 나라들을 간섭하고 위협하면서 세계 경찰국으로 행세하고 있다.



지구촌에서 그야말로 깡패로 행세해 온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미군 때문에 우리 형제 자매들이 얼마나 많이 학살 당해 왔는가. 제1차세계 대전에서 죽은 양민들은 전체 희생자의 10%였고,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죽은 양민들의 숫자는 전체 희생자의 50%가 되는데 코리아 전쟁에서 희생된 양민들은 총 5백만 명으로 전체 희생자중 90%가 아무 죄 없는 민간인들로 집계되었다.



미군은 또 남한에서 범죄를 저질러도 무죄가 된다. 중학생 미선이 효선이를 탱크로 깔아 죽인 미군도 무죄가 되고, 남녘 여성들을 강간해도 무죄가 되고, 남녘 동포들을 구타해도 무죄가 되고 있다. 이른바 한미행정협정(SOFA)이라는 것은 미군의 치외법권적 의미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미국은 이러고서도 뻔뻔스럽게 인권을 말하고 평화를 말한다.



미군은 이제 떠나야 한다. 주한 미군도 떠나야 하고, 지구촌 곳곳에 점령군으로 나가 있는 미군들은 모두 제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 국제사회에서 그 누구도 미국에게 세계경찰권을 부여하지 않았다. 미 당국은 지구촌 점령군으로 나가 있는 미군을 즉각 철수시켜야 한다. 미군은 더 이상 작은 나라들을 괴롭히지 말고 다른 나라의 주권도 자기 주권처럼 존중하면서 점령군으로서의 행세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끝)



2010년 6월23일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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