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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촌평]지구의 중심이 된 북조선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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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0-04-13 00:00 조회1,8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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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조국은 지금 2010년 4.15 태양절을 맞아 축제분위기가 한창인데 국제사회의 관심은 온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PRK)에 쏠려있다.



4월12일 워싱턴 디씨에서 열린 소위 핵 안보 정상회의는 버라크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초청으로 47개국의 정상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지만 이 회의의 초점이 북조선에 맞춰져 명실공히 ‘지구의 중심이 북조선’이라는 사실이 또 다시 확인되었다.



이 자리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오바마 미 대통령이 세계정상들에게 북조선에 대한 압력을 가중시키려는 움직임이었다. 이 각본에 불행하게도 이명박 대통령이 이용되었다는 사실이 구체적으로 나타났다. 이용되었다는 말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이명박 대통령이 자기 동족을 배신하는데 자청하고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제2차 핵 안보정상회의가 분단지역인 서울에서 열리기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국내외 언론들의 보도는 대조적이다. 연합뉴스를 비롯한 한국언론들은 이 같은 정상회의가 한국으로 결정된 것을 마치도 올림픽을 유치한 것처럼 반가운 소식으로 보도해 이를 바라보는 해 내외 애국동포들은 한심한 자세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외신들(AFP통신과 로이터 통신등)은 13일 핵 안보정상회의 첫 순서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 모두 발언을 통해 차기 회의가 한국으로 결정되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이는 북조선의 핵 도전에 대한 은연 중의 비난”이라고 지적하는 한편 차기 회의 장소를 한국으로 정한 것도 북조선의 핵무기 개발에 대한 분명한 신호를 주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오바마의 이 같은 움직임은 오히려 전임 미 행정부의 대북정책 보다 후퇴했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북미관계에서 이뤄진 이른바 9.19 공동성명은 “(미국은) 핵무기 또는 재래식 무기로 북조선을 공격 또는 침공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명문화했었는데 요즘에 들어와서 미 정부는 북조선을 핵 공격 대상에 포함했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은 미 대통령이 발표한 이른바 핵 태세검토보고서(NPR)에서도 구체적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의 언급에서도 밝힌바 있다. 즉 “북조선에 대해서는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는데 이것은 핵 선제공격까지 포함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 같은 미 당국의 대북정책 기조에 대해 남녘의 민주노동당 산하 《새세상연구소》의 장창준 연구원은 “이번 핵 태세검토보고서(NPR)는 오바마의 ‘핵무기 없는 세계’ 구상에 여전히 물음표를 남기고 있다. 이전 정권의 핵 정책과 갖는 차별성은 오바마 행정부의 적극적인 핵군축 의사라기 보다는 방대한 양의 핵무기 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 및 국제적 핵군축 압력이 작용한 결과일 뿐 적극적 핵군축 의사가 없음을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한편으로는 북조선은 이에 맞서 그 대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설명했다. 북조선은 이미 미국의 핵 선제공격 움직임에 대비하여 “핵무기를 늘리고 현대화 할 것”이라고 천명했고, 미국이 ‘전략적 인내심’을 내걸고 평화회담과 비핵화 협상을 미루는 동안 핵무기의 원료가 될 수 있는 경수로 농축우라늄 기술을 개발해 3차 핵 위기가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한바 있다.



지금까지 세계 최강국이라고 과시 해온 미국은 이미 지구의 중심에서 탈선하여 국제사회로부터 비판의 대상이 된지 오래 되었다. 남미를 비롯하여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의 제3세계 나라들은 이미 미국의 대외정책에 등을 돌리고 제3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그 중심에 북조선이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비동맹 국가들은 북조선의 선군 정치를 선망해 오면서 그 노선을 지지하며 지구의 중심이 될 것을 무척 갈망하고 있는 것도 오늘날 국제사회의 현주소라고 지적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지구촌 나라들의 평화시민들은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나라들을 침략하고 있는 미 제국주의를 증오하는 동시에 그 어떤 나라보다도 북조선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그렇다. 북조선이 지구의 중심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것은 오로지 민중을 위해, 민중에 의거하여, 민중의 무한한 힘을 발동시켜 온 북조선 지도자들의 영도력 때문으로 평가되고 있다. 돌이켜 보면 일제 40년, 미제60년의 투쟁역사에서 북조선 동포들이 쌓아 올린 승리의 역사도 다름아닌 지도자들의 일심단결 철학과 이에 기초한 위대한 전략과 전술에 비롯되었다. 이 때문에 북조선 동포들은 지난 날 강대국들에게 조공을 바쳐야 했던 우리 민족의 노예처지를 완전히 청산하고 지도자의 두리에 똘똘 뭉쳐 나라의 당당한 주인으로서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고 이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소리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했고, 그리고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물론 그 배경에는 고난의 행군들도 없지 않았다. 먹을 것을 먹지 못하고 줄이면서, 땔감을 절약하느라고 추위에 떨면서 그리고 입을 것도 절약하여 이뤄놓은 주체의 나라, 그것이 다른 나라가 아니라 바로 우리 민족의 한 부분인 북조선이다. 지금 북조선은 철학강국, 군사강국, 예술강국, 과학강국을 이뤄 놓았고, 세계 10개 나라도 채 안 되는 미사일 생산국, 핵무기보유국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그것도 그 동안 미국을 위시한 강대국들의 온갖 대북고립압살정책에도 불구하고 북조선은 지구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이제 그 어느 나라도 북조선을 건드리지 못할 것이다.(끝)



2010년 4월14일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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