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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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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green>[촌평]남과 북은 하나의 조국이다</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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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0-02-04 00:00 조회1,9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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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은 하나의 조국이다. 우리 조국은 본래 하나였다. 단지 외세에 의해 갈라진 것이 우리 조국의 분단현실이다. 그 동안 남녘 정치권이 보수화 되면 될수록 남과 북은 하나의 조국이 아니라 북녘은 적국이 되고 만다. 남녘 정치권이 개혁진보화 되면 될수록 남과 북은 적대관계가 아니라 상호협력의 대상자이며 동시에 하나의 조국이 된다.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는 남북의 최고지도자들 사이에 6.15남북공동선언을 합의하여 세계 만방에 공표했고, 이에 기초하여 남북화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들을 발표(10.4선언)하여 남과 북은 이미 하나의 조국을 향해 서로 손잡고 평화와 번영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러한 분위기는 남녘에 보수정권이 들어서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다시 말하면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자 남과 북의 관계는 적대관계가 되어 조국반도가 장기간 긴장의 분위기로 전환되고 말았다. 미국과 일본 같은 외세들은 남녘의 보수정권이 자행하고 있는 환경을 이용하여 자기들의 기득권을 확대시키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제 남과 북, 해외 동포들이 일제히 일어 설 때가 되었다. 우리 해 내외 동포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모두가 <남과 북은 하나의 조국이다.>라고 당당히 외치며 이것을 반대하는 세력을 향해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 그 절실한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그렇다. 우리 해 내외 동포들은 6.15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남과 북은 하나의 조국>이라고 소리 높이며 이것을 반대하는 세력을 청산하는 애국운동에 모두가 함께 동참해야 한다. 우리가 거주하는 장소가 어디든지 간에, 우리가 가진 사상과 이념이 무엇이든 간에, 우리가 가진 신앙과 정견을 초월하여, 그리고 우리가 가진 재산의 유무와 상관없이, 오로지 민족대단결로 굳게 뭉쳐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뤄내야 한다. 바로 이것이 이 시대의 참된 애국이다.



2010년 2월4일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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