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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red>[촌평]사대주의는 나라를 망친다</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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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12-16 00:00 조회2,0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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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은 지난 13일과 14일 중국 심양에서 열린 6.15민족공동위원회 위원장단 회의에 참석하려던 남측위원회 대표들 18명 중 무려 8명의 대표들에게 이북 동포들 접촉불허라는 명목으로 이들의 남북 해외대표자회의 참석을 가로 막았다. 이것은 이 정권 자신이 반민족, 반민주, 반통일 세력이며 동시에 사대매국세력이라는 사실을 또 다시 스스로 드러내고 말았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이다. 개인이 사대주의를 하면 머저리가 되고, 나라가 사대주의로 가면 망한다는 말이 있다. 그렇다. 이 말은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검증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구촌 다른 나라들 역사에서도 구체적으로 증명되어 왔다.



그런데 지금 남녘 사회는 사대주의의 수렁에 빠져 허덕이면서 자기 주견을 가지고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지 못하고 다른 나라에 의존하고 그들의 요구에 쫓아서 끌려만 가고 있는 형편이다.



그래서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명박 정권의 자세에 대해 몹시 걱정하고 있다. 이 정권은 앉아도 사대주의, 일어서도 사대주의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미국과 일본이나, 그 외 큰 나라에 대해서는 온갖 미소와 아양까지 보이면서도 자기 동족인 이북에 대해서는 적대적인 입장과 자세를 버리지 않고 아무런 부끄럼도 없이 사대주의를 자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명박 정권의 사대주의는 남녘사회를 망칠 뿐만 아니라 7천만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날을 지연시킨다. 외세는 바로 이런 상황을 환영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국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외세들은 이러한 정세를 부추기고 동시에 조성하면서 자기들의 이익을 챙기기에 여념이 없다.



국제관계에서 강자는 언제나 약자를 착취하고 악용해 왔다. 특히 일본과 미국 지배세력은 약자들을 잔인하도록 지배하고 간섭해 온 외세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런 외세에 기생하여 자기 동족을 압박하는데 앞장 선 사대매국 세력은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가로 막고 조국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면서 전쟁의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 이 세력이 다름아닌 이명박 정권이다.



이명박 정권의 사대주의가 나라를 망치고 있는데 수수방관할 수 있는가. 그래서 우리 해 내외동포들이 해야 할 과제는 명백하다. 국내외 동포들이 힘을 합쳐 민족자주의 깃발을 추켜들고 이명박 정권의 사대주의를 분쇄해야 한다. 여기에 남녘 사회의 기층대중인 노동자들과 농민들을 비롯하여 야당, 진보적인 지식인, 애국적인 청년학생, 양심적인 종교인 등 모든 애국세력들이 <반 이명박 정권>의 기치 아래 한데 뭉쳐야 한다.



2009년 12월15일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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