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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rown> [촌평]이명박 정권 해도 너무한다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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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11-16 00:00 조회1,7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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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의 내외 자세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되고 있다. 안으로는 자국민들에 대한 경시자세로 지탄을 받고 있는가 하면 밖으로는 사대주의적 자세 때문에 애국적 동포들로부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용산참사 사태가 발생한지 3백여 일이 지났음에도 이들 희생자들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없다. 그런가 하면 지난 15일 부산에 있는 사격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으로 일본인 관광객 10명이 사망하자 이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반응은 용산참사와는 너무나 대조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해 내외 동포들의 조소를 자아 내면서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반복해서 일본 정부를 향해 사과하는가 하면 정운찬 국무총리는 부산화재 참사로 희생당한 일본인 유가족들을 찾아가 무릎까지 꿇었다고 남녘 인터네트 네티즌들의 비판이 불같이 일어나고 있다.




정 총리가 양산 부산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희생자 유가족을 만나 무릎을 꿇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는 소식이 퍼지자 이에 대한 인터넷에서의 논란이 확산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정 총리가 추석 직전 용산참사 유가족들과 만난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며 그 때와 이번 사태에 대한 대조적 자세를 보여주며 자기 국민들에 대한 참사사건과 일본 관광객의 참사 사태에 대한 태도가 아주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명박 정부 관리들은 이번 사고가 나자 전례 없이 신속하게 대응했다. 정 총리 등 정부 고위관료들이 현장을 서둘러 찾아 사과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두 차례나 “사죄•사과”를 강조하며 신속한 보상•안전 대책을 약속했고 이어서 16일에는 이명박 대통령까지 사과의 말을 전했다.



경향신문 16일자는 이런 신속한 조치는 일본 언론에서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한국 정부가 혼연일체가 되어 ‘신속하고 극진한’ 대응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까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우리 정부가 조선족 동포 13명을 포함, 40명이 사망한 지난해 1월 경기 이천시 냉동창고 화재참사 당시 보여준 모습은 대조적이었다. 당시 한승수 국무총리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등이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그러나 ‘한국에서 일을 하다 숨진’ 조선족 유가족들을 만나 사과하지도 않았고 무릎을 꿇은 일도 없다. 정부가 “책임질 일이 아니다”라고까지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명박 대통령과 이 정권 관료들의 자세는 참으로 사대주의적 태도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일본은 우리 민족과의 관계에서는 숙적으로 되어 왔다. 일본은 40년 우리 나라를 식민지로 만들어 우리 선조들을 노예취급하며 살해하고, 탄압했다. 일본은 아직도 우리 민족에게 진정으로 사과하지 않았고, 보상하지도 않았다. 일본군 위안부로 희생당했던 우리 할머니들이 20만 명 되는데 이들까지도 사과와 보상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도 이들 천황에게 저자세로 허리를 꾸부리고, 이들 관광객 참사 유가족에게 무릎을 꿇는 자세를 올바른 태도라고 볼 수 있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우리 해 내외 동포들은 이명박 정권이 해도 너무 한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안팎의 문제들이 극복되지 않은 채 지금과 같은 태도를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그의 정치적인 생명이 제명을 지킬 수 없을 것이다.(끝)



2009년 11월17일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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