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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red>[촌평]민족 존엄성을 지켜 나가자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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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09-29 00:00 조회1,8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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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은 5천여 년 역사가운데 1천여 차례 외침을 받은 나라로서 지난 백 년 동안에는 일본과 미국에 의해 숱한 수난을 받아 왔다. 이 두 나라 때문에 1905년 가쯔라-태프트 비밀협약에 의해 우리나라 강토는 일제의 식민지가 되었고, 필리핀은 미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일제의 강점 40년이 끝나자 우리 민족은 또다시 미국의 팽창주의 정책으로 한 나라가 두 나라로 분단되었고, 그 중 남녘의 기득권 세력은 미국의 강점으로 기본주권인 군사작전권마저 빼앗긴 상태에서 반세기 이상의 세월을 미 제국주의의 지배체제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노예신분이 되어 온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구조적인 모순체제를 청산하고 극복할 생각은 하지 못하고 오히려 제국주의 지배체제를 옹호하고 대변하면서 조금도 부끄럼 없이 아첨하고 아부하고 있는 세력이 바로 이명박 정권이며 한나라당 세력이다.



이명박 대통령 방미단 일행은 유엔총회 참가활동을 통하여 국제사회에서 또다시 반민족, 반통일 활동을 노골적으로 전개하면서 강대국들의 이익과 이해를 위해 앞장서서 옹호하고 대변해 주는 사대매국적 추태만을 보여왔다. 그는 특히 우리 역사에서 잊을 수 없는 식민지 지배정책을 펼쳐 온 일본과 미국 당국자들에게는 온갖 미소로 아첨아부를 하면서도 남북문제에 대해서는 장애의 벽만 높이 싸놓는 행위를 주저 없이 자행했다.



해 내외 동포들은 “이 사람이 민족존엄성을 가진 인물인가?”라고 혀를 차기도 했고, 국제사회의 양심인들은 “남한 지도자는 도대체 핵 문제의 본질을 아는가?”라고 물으며 그의 자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금 국제사회는 제64차 유엔총회를 통해 국제사회 질서가 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강대국들의 횡포를 신랄하게 규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도 지난 해에 이어 미국과 소수 강대국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이란 지도자와 리비아 국가원수를 포함하여 28일에는 북부조국의 박길연 외무성 부상의 기조연설로 미국을 비롯한 일부 강대국들, 특히 안전보장이사회 국가들이 유엔을 좌지 우지 해 오던 분위기가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여론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민족구성원들은 어떤 입장과 자세를 견지해야 되겠는가. 강대국들의 침략과 간섭에 시달려 온 우리 민족이 오늘까지 건재한 것은 바로 우리 민족의 존엄성을 귀중히 여기면서 사회정의, 인류정의를 위해 투쟁하여 온 세력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민족은 무엇보다 <민족의 존엄성>을 생명처럼 여기며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하루 속히 성취하여야 한다. 그 길은 오로지 6.15남북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이행하고 실현하는데 있다.(끝)




2009년 9월29일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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