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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강남호"는 자기의 임무를 훌륭하게 완수하였다</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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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07-03 00:00 조회1,7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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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세계가 전혀 알지 못하고 우리가 아직도 밝히지 않은, 우리 인민도 본 적이 없는 실로 뛰어난 경제력이 우리에게 있다》<우리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국방공업은 세계 최첨단기술들이 혁명입구에 우뚝 서 있다.>



대단한 호기심과 흥미를 끌만한 말이 아닌가. 사람은 삶을 살면서 누구나 부재와 존재의 법칙이 담긴 진실을 경험하게 된다. 남이 알지 못하거나 상상하지 못한 물질과 그 형태가 존재한다면, 최첨단 과학의 희소성을 지니게 되면 갑자기 경이적인 존경심과 함께 확인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북조선의 최고수뇌는 빈 말을 하지 않는다. 당신은 북조선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여는 2012년 이전에 그들의 뛰어난 경제력의 실체와 여지껏 세계 과학계가 알지 못하는 위력적인 최첨단 국방과학기술을 눈으로 확인하게 될 것이다. 고난의 행군을 경험한 북조선 인민들에 있어 생존력이 강하다는 것은 과장된 것이 아니다.북조선이 미국의 부당한 <제재>에 굴복할 것이라는 것은 미 제국주의자들의 희망사항일 뿐이다.



<대북제재 조정관>까지 두어야 하는 한심한 오바마 정부



6월에도 북-미 대결상황은 여전히 숨가쁘게 진행됐다. 오바마 행정부가 대북정책에서 가장 힘을 넣고 있는 방침은 북조선을 외교적으로 고립시키고 해상과 영공을 봉쇄하고 경제제재를 가해 북조선을 고사 질식시키겠다는 것이다. 지금 모든 역량을 그곳에 집중시키고 있다. 필립 골드버그 "대북제재" 조정관이 이끄는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무부, 국방부 합동대표단의 여행 목적지와 일정표가 나왔다. 이들은 남한, 일본을 거치지 않고 중국과 말레이시아를 먼저 방문 한다.



지난해 5월 <워싱턴포스트>는 평양 소재 남촌강 무역회사는 미측으로 부터 1990년대 원자로 관련 핵심부품을 중동지역에 공급하고 (고)농축우라늄프로그램 관련 부품을 구입해온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면서 "남촌강"이 중국과 유럽 등에서 원자로 핵심 부품을 구입해 시리아의 원자로 건설 현장에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왜 19년전에 있었던 일을 이제야 거론하는가. 참으로 가소롭고 부정직한 미제국주의자들의 철면피성과 죄악성을 보는 것 같다.



특히 이번 대표단에는 "방코델타아시아(BDA) 사태"를 주도했던 대니얼 글래이저 재무부 금융범죄 담당 부차관보가 포함되면서 "골드버그 팀이 왜 말레이시아에 가는가"하는 점이다.



미국이 말레이시아에서 "제2의 BDA"를 찾아냈거나, 최소한 그 실마리를 잡으려 한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들은 모두 북조선과 중동 커넥션에 초점에 맞춰져 있다. 중동과 말레이시아를 연결하는 것은 같은 이슬람권에다 반 서방노선을 견지한다는 점이다. 중요한 것은 "말레이시아가 이슬람 금융의 허브"라는 점이다. 중동 금융권은 미. 영 주도의 국제금융체제와는 다른 독특한 질서와 법에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제재》란 미국은 자신만이 <선>이고 북조선은 <악>이라는 오만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다. 미국은 자신이 개발하는 모든 핵무기는 인류에 유해로운 것이 아니고 북조선이 개발하는 자위력의 핵보유는 인류에 해가 된다는 흑백논리의 황당한 사고구조를 가지고 있다.



1991년 남한에서 핵무기를 모두 철수했다고 공언한 미국이지만 현재 1천기 이상을 남한 미 군사기지에 배치해 놓고 있으며 수백기의 핵미사일을 일본의 오끼나와 쾀도 등 태평양에 배치해 놓고 있다. 이들 핵미사일은 ‘Trident II D5"로 오하이오급 핵추진 잠수함에 장착되어 있는데, 발사 버튼을 누르면 평양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불과 30분 정도이다. 또한 미국은 미국 본토에도 한반도 유사시 전폭기를 동원해 핵공격을 가할 수 있는 공군력을 유지하고 있다. “핵무기 없는 세계”를 주창하고 나선 오바마 행정부가 이러한 핵전력에 어떤 변화를 추구할 것인지 주목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이명박 정부의 북조선에 대한《대북제재》역시 미국의《대북적대시정책》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이며, 미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자주권수호를 위한 북조선의 정당한 핵억제력과 활동을 터무니없는 이유로 문제삼으면서 유엔역사상 유례가 없는《대북제재결의》를 조작해 냈다. 미국의 이러한 위선은 자위적인 핵활동을 하는 북조선의 존엄과 국가와 민족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주권국가의 존재와 발전의 길을 완전히 가로막으려는 횡포무도한 전횡으로서 추호도 허용될 수 없다.



"강남"호 추적에 실패한 미 스파이 정찰위성과 메케인호



6월 17일 남포항을 출항한 북조선의 화물선 ‘강남’호를 검색하기 위해 미 군부는 스파이정찰위성과 이지스 구축함 ‘매케인(McCain)’호까지 투입해 추적에 나섰다. 세계에서 가장 첨단화 되었다는 미국의 군사기재는 고작 남의 나라 화물선이나 추적하는 그런데 낭비하는 기재들이다. 요즈음 TV화면이나 동영상으로 나오는 강남1호 영상자료는 2006년10월 홍콩에서 찍은 것이다. 북조선의 화물선 강남호는 한척이 아니라 여러척이 된다. 강남1호, 강남3호, 강남5호가 있다. 북조선은 이외에도 예비화물선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은 과거에도 강남호가 금수물품을 미얀마로 운송한 이력이 있다면서 항해를 추적하고 있다. 이번 추격전은 지난 12일 미국이 주도한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결의》의 실효성을 가늠하기 위한 첫 시험 무대가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강남호가 돌연 항로를 변경하며 왔던 길로 되돌아가고 있다고 7월 1일, AP 통신이 전했다. 미 국방성이 아니라 AP통신이 보도한 것이다.



현재 베트남 연안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 강남호는 회항 기착지인 미얀마 정부의 입항불허 통보조치가 회항의 주된 원인이 아닌가 의심들을 하고 있다. 유엔 결의안이 북조선의 선박에 대해 지원 서비스 등 편의제공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회항하는 것인가? 이미 보름 가까이 항해한 강남호가 재급유 없이 다시 본국까지 회항하는 것이 가능한가? 많은 의문점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그러나 단언하건데 강남호는 자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귀항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동남아에는 미얀마 국가만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라오스도 있고 캄보디아도 있으며 베트남도 있다. 동남아 지역의 대분분의 국가들은 오래전부터 북조선과 돈독한 우호친선적인 외교관계를 맺고 있다.



동남아 국가들은 6월에서 10월 사이는 우기로서 거의 매일 비가 온다(rainy seasen). 두꺼운 검은 층의 구름 띠가 형성되면서 시도 때도 없이 비가 내린다. 동남아 국가들의 기후는 아열대성과 몬순성 기후로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이다. 계절적으로 지금은 비가 최고로 많이 오고 있는 우기이다.6월-8월은 1년 중 절반이 넘는 강우량을 보인다. 바다는 짙은 안개와 비바람으로 시야 50미터도 분간키 어렵다.



미국의 스파이 정찰위성이 시커먼 검은 구름층을 뚫고 북조선의 강남호를 추적 영상 촬영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지역은 크고 작은 화물선이 매일 수백 척 이상 통과하는 지역이다. 이지스 구축함 ‘매케인(McCain)’호가 말라카해협에 들어서면서 강남호를 놓친 것이다. 첨단과학을 맹신 하지말라. 메케인 호가 레이더로 추적했지만 짖은 안개와 비바람에 레이더가 제 기능을 할 수 없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메케인호 레이더에 나타나는 점선들은 강남호를 찾지 못 한 것이다.



강남호의 추적은 거기서 끝난 것이다. 미국의 스파이 정찰위성과 이지스함 메케인(McCain)호의 영상 컴무니케이션은 단절돼 있었던 것이다. 미 스파이정찰위성은 얼마전 남미 브라질 해안에서 추락한 프랑스여객기 추락 장소, 시간, 사실조차도 알아내지 못 했다.



호우가 내려도 강남호가 선적한 물품을 하역하는데 드는 시간은 반나절이면 충분하다. 그 시간에 연료보충 시간이 된다. 그뿐이 아니다. 강남호를 추적하는 메케인호를 보고 북조선 해군사령부가 팔장을 끼고 앉아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었겠는가. 북조선은 멍청한 국가가 아니다. 더군다나 선군영도의 군사전략에 있어서랴. 세련되고 항상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국가이다. 강남호를 추적하는 미국의 이지스함 메케인(McCain)호를 북조선 해군도 보이지 않게 추적한 것이다.



북조선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중형 핵 잠수함은 이지스함 메케인(McCain)호와 거리를 유지하고 깊숙한 바다 속에 잠행하면서 미행한 것이다. 핵 잠수함의 스텔스 기능과 감청시설은 미국만 보유하고 있는 독점기술이 아니다. 만약에 미 국방성이 “강남호를 강제로 점거 수색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면 북조선의 핵잠수함은 대함어뢰를 발사해 이지스 구축함 메케인(McCain)호를 두 동강나게 부셔버렸을 것이다.



북조선은《제재》에는《보복》으로 대답하겠다고 했다. 빈 말이 아니다. 국가의 자주권이 침해 당할 시 그에 대한 무자비한 보복을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북-미 해전은 서해 NLL이 아니라 동남아 해상에서 붙을번한 것이다.《제재》의 바람이 불면 촛불은 꺼지지만 커다란 불꽃은 더욱 더 활활 타오르는 법 아닌가.



2009년 7월 3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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