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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ffooff>[촌평]위성발사는 조선의 승리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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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04-06 00:00 조회1,8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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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은 <광명성2호>의 성공적 발사와 관련해 조선의 정치적 승리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로케트 발사는 조선의 김정일 위원장에게 정치적 승리를 안겨줬다.>고 6일자 보도를 통해 평가했지만 이번의 《광명성2호》위성발사는 정치적 승리 뿐만 아니라 국제, 군사,경제 및 첨단과학기술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총체적 승리를 거둔 대사변이었다고 평가해야 할것이다.



우선 이 통신은 1998년에 발사한 <광명성1호>와 이번 <광명성2호>를 비교하면서 처음의 것은 2단계 추진체 낙하 지점이 1천600킬로미터의 거리였으나 이번의 추진체는 1단계가 무수단리 발사장에서 5백킬로미터 떨어진 동해상이고, 2단계 추진체는 3천2백 킬로 미터라고 지적하면서 지난 10년 동안에 로케트의 비행거리를 2배로 늘렸다고 분석하고, 이것은 김정일 위원장의 정치적 승리라고 진단했다.



이 통신은 또 <광명성2호>의 성공적 발사는 정치적 승리뿐만 아니라 무기 수출 면에서도 탄도미사일기술 수출국인 조선에 승리를 안겨줬다고 보도했다. 이것은 조선이 군사적 측면에서도 그 실력이 전 세계에 과시되었기 때문에 조선이 지금까지 축적해 온 자위력의 수준이 어느 정도로 향상되었는가를 객관적으로 시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광명성2호>의 성공적 발사는 정치, 군사적 측면에서의 승리에 그치지 않는다. 이것은 조선이 경제강국으로 도약하여 오는 2012년 김일성 주석의 탄신 100돌을 맞는 해에 강성대국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담보가 되는 첨단과학기술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증명해 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러한 첨단과학기술이 다른 나라들의 것이 아니라 100%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이어서 이것이 경제부흥에 활용되고 적용되기는 매우 수월하다는 점이다. 이것은 또 조선 과학자들의 실력과 그 수준이 독창적이라는 점도 높이 평가되면서 동시에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상 자기의 지혜와 자체의 기술로 <위성>을 발사하고 지구궤도에 진입시킬 수 있는 실력을 갖고 있는 나라는 고작 10개 나라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 어느 나라도 조선의 첨단과학기술을 깔 볼 수 없다는 수준이 이번 <광명성2호>의 성공적 발사로 검증된 셈이다.




조선의 첨단과학기술의 우수성은 또 우주공학에서 뿐만 아니라 철강제철, 컴퓨터 프로그램, 자위력 생산분야, 중공업, 건축분야, 농업분야 등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강선제강에서 초고속으로 콕스를 사용하지 않고 철강을 생산하는 이른바 <초고전력전기로>도 20대 초반의 여성기술자에 의해 만들어져 이것이 불씨가 되어 이북의 전 사회가 <혁명적 대 고조의 불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10시간 내지 10시 반 정도가 걸려야 쇳물을 뽑아 낼 수 있던 시설이었는데 이 <초고전력전기로>에 의해 한 시간 내지 한 시간 반 만에 쇳물을 뽑아 내게 되었다는 것은 그야 말로 기적에 가까운 대 사건이었다. 이것은 조선의 각 곳에 첨단과학기술을 가지고 있는 과학인재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심지어는 기호상품에 해당하지만 컴퓨터 바둑프로그램도 가장 우수한 것을 개발했고, 미국의 윈도우와 같은 프로그램 보다 도 더 우수한 상품들을 이미 개발하여 놓고 국제시장에 접근하고 있는 모습들도 발견되어 왔다.



조선이 그 동안 가장 힘을 넣어 온 것은 방위산업으로 보인다. 먹을 것을 줄여가며 고난의 행군을 거치면서도 자위력만은 먼저 갖춰야 하겠다는 것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가장 선차적 목표였던 것으로 진단된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조선은 주권을 생명처럼 여겨 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 동안 경제적으로 여유가 부족하였지만 주권국으로서 지위와 역할을 하기 위하여 그리고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첨단과학기술을 동원하여 미사일 생산국으로 그리고 핵무기 보유국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 조선은 그 누구도 깔볼 수 없는 자위력을 갖춘 사회를 건설하여 놓았다. 이제서야 경제강국을 향해 달릴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조선은 사실상 경제강국을 위해 그 동안 조용한 가운데 농업개발을 위한 각종 기초 토대들(토지정리, 자연 흐름식물길들, 종자개혁, 비료생산 등)을 마련하는데 힘을 넣어 왔고, 크고 작은 화력, 수력 발전소들을 건설하여 전력 개발도 자체적으로 창조해 왔고, 철강개발, 광산개발 등 각종 지하자원 개발사업도 아울러 추진하여 왔다. 그래서 북녘 동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이제부터는 2012년에 기어코 강성대국을 이룩하고야 말겠다는 결심에 불타고 있다. 이것을 <혁명적 대 고조>의 새로운 단계의 천리마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김일성 주석이 전쟁피해를 빠른 시간에 복구하기 위해 1956년 <천리만 운동>에 불을 붙인 것처럼 김정일 위원장은 사상강국, 군사강국의 토대 위에 마지막 단계인 경제강국을 건설하여 그야 말로 세상에 부럼 없는 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현지지도에 여념이 없다. 이 강성대국 건설운동이 지금 조선의 도처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다. 이것이 최근에 방북 한 해외동포들의 공통된 관찰이다.



여기에 <광명성2호>의 성공적 발사는 이러한 강성대국 건설을 앞당기는데 필수적인 담보가 되고 있다. 왜냐하면 경제강국을 이루는데 있어 첨단과학기술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번 <광명성2호>의 성공적 발사는 또 북녘 동포들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높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더군다나 <광명성2호>의 성공적 발사는 이례적인 조선의 보도 발표들을 비롯하여 미국과 일본, 한국의 언론들이 전 세계를 향해 외쳐주는 바람에 지구촌 2백여 나라 시민들이 거의가 관심을 갖고 바라 보았던 대 사변이기도 하였다. 그래서 조선은 돈 한푼 지불하지 않고 10개 밖에 안 되는 <위성 개발국>으로서, <미사일 생산수출국>으로서, 그리고 <핵무기 보유국>으로서도 최대의 광고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된다.(끝)



2009년 4월7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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