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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촌평]이제는 제 발로 서가야 한다</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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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04-01 00:00 조회1,7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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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주인답게 제 발로 서 가야 된다. 언제까지 미국과 일본에 얹혀 노예로 살 것 인가.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 남에게 의존하여 살면 언제나 그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머저리 삶을 살지 않을 수 없다. 사회생활도, 나라 운영도 마찬가지이다.



강대국에 의존한 삶을 영위한다면 그 삶은 그 강대국의 노예에 불과하다. 이런 원리는 사회주의에서나 자본주의에서 다르지 않다. 동구권 사회주의 나라들이 한꺼번에 무너진 것도 사회주의 소련에 의존하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좌익사대주의도 그 미래는 희망이 없다는 것을 증명한 대목이다.



하물며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사대주의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주인의식이 없는 나라가 그 종주국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그런 나라는 언제나 강대국의 노예신분에 머물러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 결과는 너무나 자명하다. 강대국의 착취대상이 되며 노리개 감이 되고 만다. 주권이 없고, 주인의식이 없고, 자주성이 없는 그런 사회는 강대국의 희생물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이미 지난 시기 우리 역사에서도 뼈저리게 체험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날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아직도 노예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 수렁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그런 사회는 국제금융기구(IMF)의 압력을 받으면 하루 아침에 쪽박 찬 신세가 되고 만다. 한국은 그 뿐이 아니다. 자기의 군대 지휘권도 미국의 손에 장악되어 있다. 전시가 선포되면 한국의 군대는 그 사령관이 미군이 된다. 이것은 한국이 초보적인 주권도 갖지 못한 사회라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 주고 있다.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고 나서는 미국만이 상전이 아니라 일본도 상전이 되고 말았다. 이 정권은 두 상전들을 떠 받들며 나라를 운영해야 되는 가련한 처지를 자청해 왔다. 이명박 정권은 초보적인 주인의식도 갖고 있지 않다. 이 정권은 기본적인 자존심도 민족 존엄성도 내 팽개쳤다. 그에게서 발견되는 것은 오로지 사대매국적 속성뿐이다. 자주성이라고는 눈을 씻고 보아도 찾을 수 없다.



우리 민족이 제 발로 서가지 못하면 또 다시 강대국들의 희생물이 되고 만다. 우리 민족의 운명이 우리 민족의 힘 스스로 개척하지 않는다면 강대국의 노예신분에서 탈피하지 못한다. 노예신분에서 해방하고 독립하지 못하면 그 운명은 자기 것이 아니며 언제나 강대국의 하수인에 머물러 있게 된다. 우리 민족은 더 이상 강대국들의 희생물이 될 수 없다. 이제는 제 발로 서가야 한다.



2009년 4월1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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