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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이명박은 참말로 기독교 장로인가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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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02-19 00:00 조회1,7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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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 공조보다, 민족공조를 더 나아가 하느님과의 공조를, 또한 통일의 희망을-





이명박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을 때 아마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환호했을 지 모른다. 그러나 지난 일년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그의 행적은 그가 진정 기독교인가, 그 중에도 기독교 평신도의 영적지도자의 최고 영예인 장로로 불리울 자격을 가졌는 지 의심하게 한다.



진정한 기독도는 하느님외에 다른 신을 거부한다. 기독도로서 특히 장로는 하느님을 믿는 믿음의 본을 보여야 한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은 하느님보다 미국과 일본을 더 믿는 것 같아 보인다. 그는 대통령이 되자 마자 미국과 일본을 연이어 방문하여 한. 미. 일 동맹을 우선시하는 모양새를 취했다. 미국 방문시 그는 선뜻 쇠고기 수입을 부쉬대통령에게 약속해 버렸다. 마치 옛날 우리나라가 중국에 조공을 바치며 종속국가로서 구걸하던 모습을 연상케 하여 뜻있는 백성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였다. 다음 일본을 방문하여 "과거를 묻지 말고 현실문제를 토론하자" 고 하였다. 그의 일본 방문 결과가 무엇인가? 그가 돌아오자 마자 독도문제가 일본에서 불거져 나와 우리 백성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미국이 어떤 나라인가? 제 2 차 세계대전 후 전범 국가인 일본 대신, 삼천리 반도의 허리에 3.8선을 그어 우리나라를 분단시킨 장본국가중 하나다. 휴전협정 56년이 가까워오도록 삼천리 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을 유지하여 남한에 막대한 무기를 수출하여 이익을 남기는 나라다. 자국의 군사목적으로 군대를 이남 땅에 주둔시키면서도 대한민국 국민이 낸 세금으로 자신들이 담당하여야 할 주둔비를 독립국가인 이남 정부에 부담시키는 나라, 그리하여 우리나라 통일의 걸림돌이 되는 나라다. 더 멀리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가쯔라-태푸트 조약으로 일본의 대한제국침략을 묵인한 나라다.






일본이 어떤나라인가? 우리나라를 36년 식민지로 삼아 국토을 찬탈하고, 우리 백성을 침략의 희생물로 삼고, 정신대에 우리의 여인들을 보내 농락 더럽히고, 우리나라 침략을 미화하고 때만되면 우리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나라이다. 아직도 북에는 전후 보상도
하지 않고 6자회담의 일원으로 통일을 방해하는 나라, 일본에 거주하는 우리 민족을 핍박하며, 민족학교와 조총련을 괴롭히고, 기회만 있으면 독도는 자기 땅이라며 침략의 본성을 작금도 드러내는 나라이다. 이명박이 진정한 기독도라면, 소망교회 장로라면 한. 미. 일 공조보다 사랑과 정의와 진리의 하느님과의 공조를 두터이 해야 한다.




진정한 기독도는 외세 공조보다는 민족공조를 더욱 중요시 한다. 이명박이 진정 독도라면 한. 미. 일 공조보다, 우리의 형제인 북과의 공조를 두터이 했어야 한다. 바울 사도는 말했다. "나는 그리스도의 사람으로서 진실을 말하고 거짓을 말하지 습니다. 성령으로 움직이는 내 양심도 그것이 사실이라고 말해 줍니다. 나에게는 큰 슬픔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도 끊임없이 번민하고 있습니다. 나는 혈육을 같이하는 내 동족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져 나갈지라도 조금도 한이 없습니다." (로마서 9:1-3)
이명박이 진정한 기독교 장로라면 그는 이렇게 말해야 한다: "내 동족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미국과 일본에게서 떨어져 나갈지라도 나는 조금도 한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민족공조의 큰 틀 6.15와 10.4 선언을 헌신짝처럼 던져버리고 이명박정권은 취임하자마자 북한의 변화없이 대북지원은 없다고 큰 소리 쳤다. 그는 북한을 몰라도 한참 모른다. 북한이 남한에 식량을 구걸할 나라로 보이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민족의 자존을 위해 어느 나라에도 의지하지 않고 홀로, 자주적으로 우뚝선 나라다. 그리하여 제 3 세계의 모범이 되는 나라이다. 식량사정이 어려울 때에 일제시절 독립혁명군들의 고난의 행군을 연상하며 고난을 극복한 나라이다. 이명박이 진정한 기독교 장로라면 외세공조보다 민족공조를, 민족공조를 넘어 정의와 사랑과 진리의 하느님과의 공조를 두터이 해야 한다.





진정한 기독도는 헛된 희망이 아니라 진실한 소망을 가진다. 그런데 이명박정권이 하는 모양새를 보면 헛된 소망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이 진정한 기독도요 장로라면 "북한의 변화"을 외치기 전에 자신의 변화, 나아가 남한의 변화를 외쳐야 한다. 이북의 회개를 외치기 전에 이남의 회개를 추구해야 한다. "내가 변해야 남이 변한다"는 것이 기독자의 자세다. 이명박은 남정권이 못가진 것을 북정권이 가진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보고 배워야 한다. 북정권이 가지지 못한 것을 남정권이 가지고 있다면 형제인 북에게 어떻게 나눌 수 있는지 서로 격려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북의 변화를 먼저 바라는 것은 헛된 희망이다.




이정권이 들어서자 남북관계가 경색되기 시작한 까닭은 무엇인가? 50년에 열린 철로가 닫히고, 금강산, 개성 관광이 닫히고 북남대화가 단절된 까닭은 무엇인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10년에 걸쳐 애써 다리 놓은 민족공조의 큰 틀, 6.15와 10.4 선언을 허물은 까닭이다. 비핵문제, 개방을 부르짖으며... 합참의장은 선제공격이란 망언을 했다. 인권문제에 끼어들어 북을 자극했다. 이정권은 북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마침내 통일부가 나서가 화해, 협력의 길을 조언했을 때 이명박은 크게 나무랐다고 한다. 이명박은 아직도 자신이 북을 길들일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거나 북을 옥죔으로 무너지게 할 수 있다고 헛된 소망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북은 정전후 50년 이상 북을 옥죔으로, 무너지게 하려 한 미국에도 굴하지 않은 자주의
나라다.



온갖 중상과 모략, 거짓 협상으로 위협하고 압박하고 봉쇄해도 무너지지 않은 주체의 나라다. 그리하여 제 3 국들의 모범으로 우뚝선 선망국가임을 이명박은 모르고 있는 것이다. 핵문제는 그가 "감나와라 배나와라" 하며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핵 당국인 북과 미국이 풀어야 할 문제인 것이다. 참말로 그가 강남의 부자교회 소망교회의 장로라면 북의 변화보다 남의 변화를 위해 먼저 기도하고, 그 다음에 남과 북이 함께 변해야 할 것을 위하여 기도하여야 하며, 더 나아가 단 하나의 지구의 평화로운 세계, 더불어 함께 조화롭게 사는 세계를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다. 기독도의 주인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하신다.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마태오 5:9) 남북의 평화, 나아가 통일이 참된 기독도의 희망이다.




이명박이 진정 기독교 장로라면 한. 미. 일 공조보다 민족공조를 앞세워야 한다. 더 나아가 정의와, 사랑, 평화와 화해, 그리고 통일의 하느님과의 공조를 두터이 해야 한다. 또한 북을 변화시키려는 헛된 희망을 버려야 한다. 북이 넘어질 것을 손들고 나올 것을 기대하는 헛된 희망은 더 더욱 버려야 한다. 대신 남의 변화를 먼저 구하고 남북의 동시 변화와 우리를 분단시킨 장본인들의 변화를 위하여 기도하고 투쟁도해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의 소원인 통일을 앞당겨야 한다. 이러한 사람이 참다운 기독도이다. 이러한 사람이 참말로 기독교 장로다.


2009년 2월 18일




민족통신 백승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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