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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red>[촌평]단결의 힘은 민족운명의<br> 열쇠이며 평화통일의 비결</f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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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8-11-18 00:00 조회1,7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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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국 내외 정세로 볼 때 우리민족 구성원들의 집합된 힘이 절실히 필요한 때로 진단된다. 특히 남녘 민중들의 결속된 힘과 해외의 애국운동 진영의 단합된 힘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정세이다.



오늘 날 조국반도의 정세는 분단시대를 마감하고 7천만 겨레의 염원인 통일시대를 활짝 열 수 있는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가로 막고 있는 이명박 정권에 의하여 난관이 조성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정권은 국내 정책뿐만 아니라, 남북관계, 대외관계에서 서민지향 정책을 외면하고 부자를 위한 정책에 매달리면서, 남북화해와 협력정책을 거부하고 대북대결정책으로 긴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한미합동 군사훈련을 전개하며 북을 겨냥한 전쟁책동을 벌이면서 한-미-일 삼각동맹을 부추겨 사대외교를 통한 매국정책을 고수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 내외 애국동포들의 분노는 하늘을 치솟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해 내외 동포들의 분노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



그것은 두말 할 나위도 없이 우리 민족의 진로를 가로 막고 있는 외세와 이와 결탁하고 있는 사대매국세력을 청산하는 길 밖에 다른 방도는 없다. 그리고 이 장애물을 청산하자면 매국세력을 제외한 모든 세력들은 애족, 애민의 기치아래 하나의 대오로 뭉쳐야 한다. 그 어떤 사상이나 이념, 신앙이나 정견, 가진 재산의 유무를 초월하여 그가 어디에 거주 하든지 불문하고 하나의 투쟁대오로 결집할 수 있는 힘만이 우리 모두의 염원을 성취시켜 주는 열쇠가 된다.



남녘 사회에서 민주화를 이루는 길도 그 비결은 민족민주운동 진영의 단결단합이다.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쟁취하는 비결도 온 민족의 대단결이다. 이 같은 단결의 힘만이 남녘의 민주화를 이루는 열쇠이며 동시에 조국의 평화통일을 이루는 유일한 비결이다. 바로 그 방향과 지침을 담고 있는 것이 다름 아니라 6.15남북공동선언과 10.4남북정상선언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 해 내외 동포들의 단결 단합된 힘만이 곧 우리 민족운명의 열쇠가 된다.(끝)



2008년 11월18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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