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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이명박 정부 회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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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8-09-03 00:00 조회1,9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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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의 출범 후 한반도 남부엔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촛불시위가 그친지 얼마 되지 않아 지금 남반부를 달구고 있는 것은 불교인들의 분노의 시위다. 대통령도 한 개인으로서 종교를 가질 수 있고 정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가한 일이나 이명박 정부의 그 정도가 지나친데 대한 불교인들의 분노가 폭발한 것이리라. 아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이래 끊임없이 일어나는 문제는 그의 통치 철학의 빈곤을 증명하고 거시적 안목의 부재를 증거한다. 여러 문제 중에 필자가 느끼는 가장 시습히 해결을 요하는 문제는 남북대화의 단절로 인한 한반도의 불안이다.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 민족의 화해와 통일임을 우리 모두는 잘 안다. 또한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가장 중요한 대화의 상대는 한핏줄인 북의 형제들이다. 그러나 이명박 당선자는 당선되자마자 6.15와 10.4 정신을 외면하고 미국에 추파를 던졌다. 그는 신이나서 부쉬대통령의 골프 카트를 몰며 웃었지만 정작 부쉬의 골프 칼트의 운전대를 잡았을 뿐 우리 민족의 장래를 부쉬가 운전하도록 하고 있고 마치 조공을 바치듯 쇠고기 수입협정에 도장을 찍었다. 그 결과는 분노한 백성들의 촛불행진이었다. 그는 일본정부에 또한 중국에 우리민족 문제를 구걸하는 태도를 보였다.



지난 25일 이명박 대통령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게 "탈북자들이 본인 의사에 반해 강제 북송되는 일이 없도 중국 측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달라" 요청했다. 협조라기 보다는 구걸이었다. 그는 핵문제 역시 그렇게 풀려 하고 있다.




인권문제나 핵문제 모두 중요한 문제다. 이는 민족 자존의 문제요 민족 생존의 문제이다. 민족 생존없이 인권을 지킬 수 없고, 민족 자존없이 민족통일을 이룰 수 없다. 그리고 핵문제나 인권문제의 핵심을 따져보면 민족 분단의 "원죄" 문제다. 그리고 민족분단의 원죄는 강대국, 특히 이남에 군대를 두고 있는 미국이다.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해 시급한 것은 남북 신뢰의 회복이다. 어떻게 점점 더 얽혀가는 문제를 풀 수 있을까? 회개로 풀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자타가 공인하는 기독교의 장로다. 기독교의 가장 핵심 사상은 사랑을 통한 인간구원이다. 인간구원은 원죄로 부터의 해방이요 새생명의 시작이다. 민족분단 63년의 원죄는 밖으로는 외세로 인한 분단이요 안으로는 자주의 결핍이다. 홀로 서려는 의지없이 해방은 없다. 통일은 없다.




기독교의 다는 핵심은 성화다. 성화는 거룩해짐이요 온전해짐이다. 성화는 회개로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지금도 늦지 않다. 이명박 대통령은 회개로서 다시 남북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솔직히 잘못을 시인하라. 외세의 눈치를 보지 말고 하느님의 눈치를 보라. 하느님을 볼때 외세보다는 "우리", 의존보다는 "자존", 그리하여 인권문제의 본질을 분단의 원죄를 파악할 수 있다. 회개할 때, 형제가 형제로 보이고, 사탄의 실체도 보인다. 회개할 때 남북을 잇는 철도가 중국으로, 러시아로, 유롭으로 연결되어 경제문제도 탄탄 대로가 열릴 수 있다. 민족 화해와 통일만이 민족의 살 길이다. 이 길이 참 실용이다. "회개하라. 통일이 가까어 왔느니라."



2008년 8월 29일

민족통신 편집위원 백승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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