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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이명박 정권은 정신이상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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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8-07-29 00:00 조회1,7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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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이 돌이킬 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국회개원 연설에서 6.15선언과 10.4선언을 들먹이며 마치도 남북간에 전면적인 대화로 응하는 듯 하였으나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 허위라는 사실이 국제사회 활동에서도 구체적으로 증명되었다.



이 정권은 제15차 아세아지역안보포럼(ARF)에 참가해서도 지난 24일 발표된 의장성명 중 <10.4선언 지지>내용이 포함된 것을 반대하고 방해하며 국제사회에서 망신을 당했는가 하면 요즘에는 또 이명박 정권의 외교부 소속 오준 실장이 개회식 이틀 전인 25일 이란 테헤란에 도착하며 정식회원도 아닌 신분에서 비동맹국 회의에서 <10.4선언 지지>내용이 담기지 못하도록 방해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공공연히 폭로되고 있다. 이번 비동맹국가운동(NAM) 국제회의도 27일부터 30일까지 118개국의 가맹국들이 참여하여 국제회의를 벌이며 소위 제3세계 나라들의 주권문제를 주로 다루는 의제로 되어있다.




이런 국제회의에 비회원으로 참석하여 그것도 남북의 화해와 협력의 내용을 담고 있는 <10.4남북수뇌선언>의 지지 내용이 이 회의 공동문건에 담겨 지는 것을 저지하고 반대하기 위해 외교부 간부를 파견하였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추태를 보이고 일주일도 되지 않아 또다시 비동맹국운동 국제회의에 비회원으로 참석하여 또 다른 추태를 보이고 있는 것은 정상적으로 사고하는 정권이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초보적인 예의도 갖출 줄 모르는 정권이라면 이것은 분명히 정신병자들이 집합된 정치권력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정권은 또한 독도 영유권 문제로 일본으로부터 뒤통수를 얻어 맞고, 미국으로부터 배신 당하고서도 아직도 <한미동맹>이니 <한,미,일 동맹>이니 하면서 얼빠진 소리로 자기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을 둘러 싸고 있는 인물들은 하나 같이 사대주의에 찌들어 있다. 미국이라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아양 떨면서 설설 기며 섬기는 것이 이명박 정권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정권은 지금 부쉬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손꼽아 기다리며 그에게 줄 선물 보따리만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 틀림없다.




이에 대해 남녘의 대표적인 진보정당인 민주노동당 자주평화통일위원는 29일 논평을 통해 “분명히 말하지만 부시 대통령의 방한을 반길 국민은 하나도 없다”며 “우리국민의 건강주권에 이어 영토주권까지 무시한 미국이 이에 대한 적절한 사과 한 마디 없이 이 땅에 들어오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부쉬 미 대통령과 이명박 정권을 동시에 비판했다. 이 논평은 또 “발 딛는 그곳이 서울이든 제주도든 환영 받기는 그른 일”이라며 “그럼에도 부득부득 오려거든 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로 오라. 독도에서 미국과 일본의 의도적 영토유린에 대해 사과하고 광우병 위험 쇠고기를 거두어 가겠다고 약속하러 오는 것이라면 모를까 또 다른 조공을 받기 위해 충신을 재촉하려는 것이라면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일본의 지배세력들은 동맹의 신분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평화와 통일을 가로 막으며 우리 민족의 진로를 짓밟은 잔인하고도 악독한 외세이다. 일제 40년, 분단 60년을 조작한 것도 미국과 일본의 침략적 각본에 의하여 비롯되어 왔다. 이런 외세를 동맹이라고 외치는 이명박 정권은 정신 나간 사대매국세력이며 동시에 반평화, 반민족, 반통일 세력이라고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우리 해 내외동포들의 역할과 과제는 분명해 졌다. 민족자주와 평화통일만이 우리 민족이 사는 길이다. 그러자면 6.15남북공동선언과 이에 기초하여 남북수뇌들이 합의한 10.4선언을 고수하고 이행하는 것만이 우리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다지며 자주적 평화통일을 쟁취할 수 있는 우리 민족의 유일한 이정표이며 설계도이다. 그것을 위해 외세의 간섭을 단호히 배격하며 사대매국세력을 과감하게 청산하는 투쟁을 전개하여 7천만 겨레가 그토록 염원하여 온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하루 속히 앞당겨야 한다.



2008년 7월29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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