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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이명박 정권 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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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8-07-07 00:00 조회1,7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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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이 국민들의 편이 아니라는 사실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검증되어 왔다. 건강주권도 내 팽개치고, 그 주권을 요구하는 자기 국민들을 폭력으로 진압했다. 그는 취임 전후부터 남북공조를 통한 경제공동개발도 포기했다. 6.15선언과 10.4선언도 팽개치고 미국이나 일본 같은 외세에 기생하여 스스로 사대매국노임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명박 정권은 2개월 이상 지속된 촛불민심도 거부하고 있다. 그의 <국민을 섬기겠다.>는 말은 이미 허위와 사기로 드러났다. 그는 21세기 7천만 겨레의 희망이었던 남북화해와 협력과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지난 10년간의 피나는 노력의 성과를 깡그리 거역하고 반평화, 반민족, 반통일 정책을 자기의 정체성으로 대체하여 왔다.



지금 남녘의 공무원들 대부분(92.2%)도 이명박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을 반대하는 한편 그의 국정수행능력에 대해서도 80.9%가 “잘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공무원들이 이명박 정부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질문에는 고작 1.17%로 2%도 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결과는 전국공무원노조(손영태 위원장)가 73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체여론 조사에서 나온 것으로 7일 밝혀졌다.



“이명박은 물러가라!”…이런 외침의 구호는 그의 취임 100일도 안된 시점에 터져 나와 줄 곧 이어져 왔다. 그것도 10대 고등학생 중심 촛불시위에서 시작 된 외침이었다. 이런 현상은 한국 정치사에서 전무후무 할 일이라고 사회정치 평론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명박 정권의 생명은 취임 한 해를 넘기지도 못한 상태에서 그 끝이 보인다. 그가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그의 정치생명을 연장시키려고 발버둥 칠 것이 뻔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헤어나지 못할 수렁으로 빠져들고 말 것이다. 민심은 장관 몇 사람을 갈아치운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민심은 그렇게 얄팍한 수단과 방법으로 회복되는 것이 아니다.



7.5범국민촛불집회에서 울려 퍼진 소리가 지금도 쟁쟁하다. “모든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촛불은 승리한다.”, “국민은 승리한다.”, “이명박은 물러가라!”



이러한 남녘 동포들의 한결 같은 외침은 광우병 우려 쇠고기 수입협상이 전면무효화 되기 위한 재협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뜻이며 동시에 이명박 정권의 퇴진만이 남녘사회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이 스스로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반성 한다는 것이 진실이라면 이명박 정권은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대로 하루 속히 퇴진하여야 한다.



2008년 7월7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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