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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민족중시>이념을 받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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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8-01-22 00:00 조회1,7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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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사에서 가장 큰 교훈은 외세로부터 자주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5천년 역사에서 1천여 차례 외침을 받은 나라라면 당연히 <자주성>을 견지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 으뜸가는 과제라고 보아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위해 무엇보다 <민족중시>이념을 받들고 나가야 한다.



지난 한 세기를 돌아보아도 우리 민족은 두 제국주의자들로부터 고통과 수난을 받아 왔다. 그 고통은 지금 이순간까지 지속되고 있다. 우리 민족을 일제의 식민지로 만든 것도 1905년 가쯔라-태프트 비밀협약을 통해 미-일 두 제국주의자들이 공모한 것이었다. 우리 민족은 1945년 8.15해방을 맞아 일제로부터 독립이 되어 일장기가 내려졌지만 곧바로 미국의 성조기가 서울 중앙청에 올라 갖고 이어서 남녘은 미 제국주의자들의 하수인들이 정치권력을 장악하고 친일매국세력을 다시 등용하여 친미사대주의 세력을 양산하는 매국정권이 수립되고 말았다.




그 후 60년은 어떠했으며 그리고 오늘의 정치상황은 또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제 동족을 적으로 간주하는 <국가보안법>은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그 어느 정권도 이것을 폐지시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 지금 이명박 당선자는 취임도 하기 전에 북핵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남북관계는 없다는 식으로 공공연히 외치면서 미국을 향해 <한미동맹>강화를 부르짖고 있으니 이 정권을 어찌 민족적 양심을 가진 정치 세력이라고 볼 수 있겠는가.




이명박 당선자와 그의 이른바 <인선위원회>는 남북관계를 위해 존재해 온 <통일부>를 폐지하기 위해 온갖 감언이설을 늘어 놓고 있어 해 내외 애국단체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이들은 또 남녘 민중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남녘 경제주권을 앗아가는 소위 <한미자유무역협정>을 통과시키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으며 남북경협이나 민족공조를 통해 <민족중시>정책을 우선하기 보다는 외세에 편승하여 사대매국정책으로 나가기 위해 사실들을 왜곡하기에 혈안이 되고 있다.




우리 해 내외 애국 동포들은 <민족중시>이념을 폄하하면서 전쟁을 부추기고, 긴장을 추동하며, 동족을 이간 분열시키는 사대매국 정권에 대해서는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런 정치세력의 집권자가 누구이든 반드시 청산하고야 말것이다. <민족중시>이념은 반만년 지켜온 우리 민족의 혼이며 동시에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높이 받들어야 할 온 겨레의 철학이며, 이 시대에 우리민족이 견지해야 할 정신적 기둥이다. 그렇다. 우리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고 더 이상 외세의 간섭과 방해를 받는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우리들은 반드시 <민족중시>이념을 높이 받들고 21세기를 헤쳐 나가야 한다.



2008년 1월 23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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