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자주를 성취하는 힘은 동포대중으로부터 나온다. 평화통일을 쟁취하는 힘도 동포대중으로부터 나온다. 동포대중의 힘은 곧 민족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원동력이다. 이 힘이 있어야 평화통일도 쟁취할 수 있다. 이것이 곧 <민족대단결>의 힘이다.



6.15남북공동선언을 지키는 것도 동포대중의 힘에 달려 있다. 10.4남북정상선언을 고수하고 민족번영과 화해협력을 보장하는 길도 동포대중의 힘에 달려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조국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7천만 겨레의 염원인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루어 분단의 설움을 종식시키고 우리 민족 구성원들 자신이 우리 민족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통일된 조국을 건설할 수 있을까?




민족자주권을 견지하고, 평화통일을 쟁취하는 길은 오로지 <민족대단결> 밖에 다른 길은 없다. 일제 식민지 40년과 미제 간섭과 방해책동 60년의 고통과 고난은 우리 민족끼리 단합하지 못한데 비롯되었다. 아무리 외세가 강하다고 할지라도 우리민족끼리 힘만 합치면 그 어떤 외세도 물리칠 수 있다.




그렇다. 21세기 우리 민족이 남 보라는 듯이 사는 길도 <민족대단결>에 있고, 경제부강국으로 선진국으로 발 돋음 하는 길도 <민족대단결>에 있다. 강성대국, 문화강국, 체육강국, 교육강국으로 우뚝 서는 길도 오로지 <민족대단결>에 있다. 하여 <민족대단결>을 실천하려면 무엇보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여야 한다. 그 길만이 우리 민족의 번영과 평화통일을 보장하는 유일한 방도이다. <민족대단결>, 이것은 우리 남녘과 북녘이 함께 잘 살수 있는 길이며 희망을 안아오는 열쇠이다.




2008년 1월16일


민족통신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