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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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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7-08-30 00:00 조회1,8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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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차기 대통령이 되어서도 안되고 될 수도 없을 것이다. 이런 사람이 설상 된다고 하여도 그 생명은 오래가지 못한다. 이제는 미국 대사에게 아양을 떨어도 한국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시대로 변하고 말았다. 다시 말하면 민족자주의 길을 외면하고 미국에 의존하는 친미사대주의적 한국정치인들은 반드시 국민들로부터 버림을 받게 된다. 이것은 한국 최근 역사가 보여준 구체적 교훈이다.



그래서 6.15시대에 남녘 대통령이 누가 될 것인가는 대단히 중요하다. 2000년 6월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이에 맺어진 6.15남북공동선언은 그 동안 남북화해와 협력을 증진시켜 왔고 조국반도의 평화 분위기를 신장시키는 크게 기여해 왔고, 그후 노무현 정부도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6.15선언을 실천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오는 10월2일부터 4일까지 평양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갖기로 남북 수뇌들간에 합의하고서 그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자체 대선경선을 마치고서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사대매국의 길을 i고 있다. 이명박 후보는 이틀전인 8월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서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이번 대선은 친북좌파와 보수우파의 대결이다, 남북 정상회담으로 대선에 영향을 주려는 뜻도 포함돼 있다는 것 같아 걱정이다"라고 외국 대사에게 엄살을 부리면서 노골적으로 색갈론을 펼치고 반민족 반통일의 자세를 서슴치 않았다. 그런가 하면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는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말아 달라"며 협박적인 말로 압박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이유들 가운데에는 아주 중요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는 무엇보다 7천만 겨레가 뜨겁게 염원하여 온 조국의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도 없고 계획도 없다. 그는 분단조국을 평화에 의한 방법보다는 전쟁에 의한 방법으로 파멸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민족공조 보다는 외세공조, 특히 한미공조, 한일공조에 역점을 둔 사대매국적 정치인이다. 그는 대선을 앞두고 자신을 ‘경제 대통령’으로 부각시키고 있으나 그가 외치는 경제는 강대국의 예속경제를 의미한다. 그는 남북을 화해의 대상, 협력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싸움의 대상, 방해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 이명박 후보는 절대로 안된다. 그를 저지하는 길만이 평화를 위하는 길이고, 자주통일로 가는 길이다. 그의 행로를 막는 길만이 사대매국의 파멸을 방지하는 길이다. 이명박과 한나라당을 청산하는 것은 곧 6.15선언을 실천하는 길이다. 그것이 이 시대의 애국이며 역사적 사명이다.



2007년 8월30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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