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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한나라당 반드시 심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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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7-08-17 00:00 조회1,7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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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반드시 심판받는다. 한나라당이 또다시 반민족 정치집단의 면모를 스스로 폭로하고 있다. 오늘 17일 한나라당은 제2차남북(북남)정상회담 방북대표단에 정당대표단을 추천해 달라는 청와대의 요청을 거부키로 결정했다고 나경원 대변인이 공식으로 밝혔다.



그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한나라당이 북핵 폐기를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정부가 발표한 의제에 따르면 사실상 북핵 폐기는 그 핵심 의제에서 제외됐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한나라당의 이러한 억지 주장은 한마디로 말하면 남북정상회담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구체적 증거이며 동시에 미국 지배세력이 요구하는 주장을 앞장서서 대변하는 것으로만 비쳐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그 동안 해 내외 애국세력으로부터 반민족, 반통일 정치집단으로 평가받아 왔다. 한나라당은 특히 역사적인 6.15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정면으로 거부하면서 노골적으로 남북화해와 협력을 부정해 왔다. 한나라당이 얼마나 사대매국적 정당이기에 상식을 가진 해내외 동포들이 이 정당을 가리켜 <딴나라당>이라고 말하겠는가.



한나라당이 정신차리지 못하고 이런 식으로 지속한다면 이 정치집단은 반드시 심판을 받고 말것이다. 이번 대선에서도 한나라당은 응분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유권자들은 한나라당 후보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그렇게 어리석지 않다. 지금은 남녘동포들이 통일대통령을 소망하고 있다. 6.15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해내외 동포들도 모두가 남녘에서는 경제대통령이 아니라 통일을 지향하는 통일대통령, 평화를 지향하는 평화대통령이 차기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기대하고 있다.



그렇다. 남녘의 상황은 지금 평화대통령, 통일대통령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 남녘에 평화대통령, 통일대통령이 탄생되어야 북부조국과 손잡고 7천만 겨레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이룩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 한나라당 후보가 차기 지도자로 된다면 그것은 긴장과 전쟁, 불안과 초조로 조국반도의 평화분위기는 사라지고 또다시 동족상전의 위기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해내외 동포들 모두가 한나라당 청산운동에 과감하게 나서야 한다. 한나라당을 대선에서, 그리고 총선에서 패배시키는 것만이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는 지금길이다.



2007년 8월17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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