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평]615정신 거역행위 중단하라 > 추천논평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5월 6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추천논평

[촌평]615정신 거역행위 중단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7-08-06 00:00 조회1,763회 댓글0건

본문

6.15평화통일시대에 민족공조를 배신하고 외세공조에 매달리는 남한의 사대매국세력의 무모한 움직임이 잇달아 지속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남한 당국내 친미사대매국 세력은 대 내적으로는 국가보안법을 끌어안고 민족공동행사에 재일총련을 비롯하여 애국적인 해외동포들의 입국을 가로막는가 하면 남북군사회담을 통하여 남북화해와 협력 대신에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한편 대 외적으로는 6.15정신을 정면으로 거역하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벌여 북을 침략하려는 범죄행위를 획책하고 있다. 이것이야 말로 앞에서는 대화와 협력을 말하고 평화와 통일을 내세우면서 뒤에서는 긴장과 음모, 그리고 전쟁과 분열책동을 부추기는 반민족, 반평화, 반통일적 행위가 아닌가.




이러한 움직임은 또 6자회담이 진행되고 해내외에서 8.15관련 각종 광복행사들이 진행되는 시기에 북을 겨냥한 핵전쟁 훈련으로 알려진 이른바 <을지 포커스 렌즈>한미합동 군사훈련을 계획하며 전쟁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기 때문에 그 심각성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8.15민족통일대축전 부산공동행사도 사실상 무산된 처지에 놓여있다. 그리고 지금 진행중인 6자 회담의 전망도 그것이 어떻게 귀결될지 걱정스러울 뿐이다. 주지하다시피 지금은 내외 정세로 볼때 대단히 중요한 시기이다. 왜냐햐면 한반도, 조선반도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이 목하진행중이고 9.19공동성명과 2.13합의의 초기단계가 마무리되면서 2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민감한 시기에 있기 때문에 특히 미국과 남한 당국자들은 행동 하나 하나에 신경을 써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세와 상황을 무시하고 무모하게 전쟁상황으로 몰고 가려고 한다면 스스로 파멸을 자초하고야 말 것이다.




더우기 이 <을지 포커스 렌즈>한미합동 군사훈련이 연례행사니 뭐니 하지만 이것은 대규모훈련으로 북을 침략할 목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하는 것은 만인이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이 훈련은 8월20일부터 31일까지 전개되는데 여기에는 무려 1만여명의 미군과 남한군이 참여하며 최신 전쟁장비들이 동원된다. 그렇다면 이것은 조국반도 비핵화 이행과정을 파탄시키는 무분별한 범죄행위가 아닐 수 없다.




이제 6.15민족공동위원회가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인가에 대한 역할이 분명해졌다. 6.15선언 실천에 나선 해내외 동포들은 무엇이 평화통일을 위한 운동이며 무엇이 6.15선언이 제시한 정신인가를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로 실천하려면 어떠한 입장과 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인가도 깨닫게 되었다.




우리 해 내외동포들은 무엇보다 우리민족의 진로를 악랄하게 방해하여 온 미국 지배세력의 간섭책동을 과감하게 저지하면서 이들에 편승하여 6.15정신을 거역하는 사대매국세력의 반평화, 반민족, 반통일 행위를 단호하게 규탄해야 한다. 특히 국가보안법을 움켜잡고 외세에 기생하여 기득권을 누리려는 한나라당의 수구세력과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와 같은 사대매국 족벌언론들을 청산하는 운동에 앞장서야 한다. 그러자면 남북 해외동포 모두가 ① 민족중시의 입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하고, ② 평화수호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하며, ③ 전민족의 단합을 적극 실현해나가야 할 것이다.



2007년 8월7일



민족통신 편집인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