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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사대매국세력을 청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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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6-12-11 00:00 조회1,7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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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매국세력이 날뛰고 있다. 남북공조 대신에 남북분열과 이간책동을 일삼고 있다. 이 세력은 또 조국반도의 평화 대신에 긴장과 전쟁의 먹구름을 몰고 오고 있다. 친일매국에서 친미매국으로 이어진 반민족 반통일 세력은 남녘에서 그리고 해외 곳곳에서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을 가로막고 영구분단을 획책하기에 혈안이 되고 있다.



이렇게 사대매국 세력이 발악을 하고 있는 그 이면에는 외세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그것은 주한 미국외교관의 공개활동에서도 반영된다. 버시바우 주한미국대사는 지난 12월5일 뉴라이트 핵심들과의 비공개 간담회, 11월16일 한나라당 강재섭 의원과 북 핵문제 논의, 같은 날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 면담, 11월3일 손학규 한나라당 대선 후보와 오찬, 명지대, 국민대, 연세대, 시민단체 등에서 공개 강연으로 반북 활동, 8월14일에는 한나라당 지도부, 열린우리당 지도부 면담하고 군사문제 논의했다. 그는 요즘 특히 지난 11월29일 북미회담이 열린 뒤로는 3~4일 간격으로 한국 외교통상부에 들려 핵심관료들과 공작모임을 갖는다고 알려져 있다. 버시바우가 개성공단 사업 방해와 함께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 참여확대 촉구 등 개입으로 지난 11월1일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미국대사가 공개적인 발언을 통해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는 게 아닌가 하는 오해를 자아내고 있다. 적절치 않다."고 지적하는가 하면 이인영 의원은 "과도한 정치적 개입"이라고 공개비판까지 했다.




이 같은 결과로 사대매국 세력은 오늘 날 미국 지배세력의 하수인이 되어 미국사람보다 더 친미주의자가 되어 동족을 배신하는데 앞장을 서고 있다. 이들은 그 외세의 이익을 위해 앞장서서 추종하면서도 부끄럼을 모르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외세와 사대매국 세력을 청산하지 않고서는 자주, 민주, 통일의 시대를 구가하지 못할 것이다.




오늘 날 그 외세와 이에 추종하는 사대매국 세력은 누구인가. 그 외세는 다름 아닌 미국과 일본이며 이들 외세에 편승한 사대매국 세력은 반민족 반민주 반통일 세력으로 악명 높은 한나라당 수구세력이며,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 족벌언론이며, 뉴라이트 같은 극우세력이다.




이들 사대매국 세력은 뿌리가 깊다. 친일, 친미라는 사대매국의 뿌리는 한 세기에 걸쳐 뻗어 왔다. 미국과 일본은 지난 1세기 동안 우리 민족을 식민지로 지배하기 위해 가쯔라=태프트 비밀협약을 비롯하여 미. 일 안보협상 등을 통해 40년은 완전 식민지지배로, 그 후 60년은 남북을 분단시켜 놓고 남녘은 이른바 신 식민지로, 북녘은 대북 적대시 정책으로 지배와 간섭 그리고 압살정책을 전개하여 오면서 한편으로는 사대매국 세력을 육성하여 왔다.




사대매국 세력은 최근 1세기 동안에도 외세에 붙어 기득권을 누리며 민중세력을 가혹하게 탄압하여 왔다. 이런 악질적인 세력이 또다시 머리를 쳐들고 있다. 이들은 6.15시대가 선언되어 남북 해외동포들이 자주통일시대를 맞은 지 6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도 죽은 법이나 같은 국가보안법을 악용하여 이른바 "일심회 사건" 같은 말도 안 되는 간첩사건을 조작하고 있으며, 75세가 된 고령의 재야인사를 간첩으로 몰아 왔고, 이북의 선군 정치를 인터넷 게시판에 해설하였다고 하여 국가보안법으로 문제삼는 등 지나가는 소가 웃을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제 우리 해 내외 진보개혁세력들은 조성된 정세를 제대로 파악하면서 서로의 이념이나 정견 등 차이점들을 뒤로하고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 조국반도의 반전평화를 강조하는 민족민주세력의 단결과 단합만이 외세와 사대매국 세력을 청산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이며 동시에 이것만이 7천만 겨레의 숙원인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루는 열쇠이다.




2006년 12월11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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