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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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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6-12-04 00:00 조회1,9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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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금강산에서 열린 역사적인 남북 언론인 통일토론대회는 해 내외 언론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남북 언론인들의 통일토론회는 2006년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행사로서 이것은 1945년 10월 전 조선기자대회 이후 61년 만에 열린 뜻 깊은 남북언론인들의 회합이었기 때문에 그 의미가 무척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남북 언론인 170여명은 "6.15 공동선언실천과 남북 언론인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놓고 진지한 토론과 대화를 나누며 6.15시대에 남북 언론인들의 사명과 역할을 검토하고 남북언론인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남북 언론인들은 6.15시대 대변자로서 무거운 사명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1) 6.15 공동선언을 지지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선다, (2)민족문제에 대한 간섭과 전쟁 위협을 단호히 반대 배격한다, (3)민족 분열적 보도를 배격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와 통일에 이바지하는 방향에서 공정하게 보도한다, (4)남북 언론인들의 공동 협력사업을 계속해 나간다는 것이다라고 천명했다.




이 성명은 마지막에 해 내외 언론인들을 향해 “민족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시대의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6.15의 기치", "우리민족끼리의 기치" 밑에 뜻과 마음을 합쳐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수호하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언론 활동을 적극 벌여나가자는 것을 해 내외 모든 언론인들에게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 남북언론인 공동성명은 향후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가 개최되기 직전인 지난 11월27일 47개 인터넷 언론사에 종사하는 150명의 기자들이 서울시내 주한미대사관 앞에 모여 기자회견을 갖고 평화선언을 발표하며 “대북 제재 반대한다, 전쟁을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드높였다.




인터넷 언론인들은 이날‘평화선언’을 하며 거리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것에 대해 “언론의 사명은 진실을 알림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 또한 이 시대 언론에게 주어진 책무”라고 강조하며 조국반도의 평화문제에 언론인들도 몸소 실천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 언론이 바로 서면 나라가 산다. 그렇지 않고 언론이 사대주의에 젖어 큰 나라들이 시키는 대로 추종한다든지 강대국의 편에 서서 그들의 입장을 두둔하기만 한다면 그것은 곧 사대매국 언론으로 지탄받을 것이다. 오늘 날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의 족벌언론들이 민족민주 진영으로부터 규탄 받는 것도 바로 이 때문에 일어나는 사회적 현상이다.




이제 우리 해 내외 언론인들은 6.15통일시대를 맞아 민족자주의 편에서야 하며, 반전평화의 편에 서야하며, 민족 대 단합의 편에서야 한다. 이 길만이 언론인이 바로서는 자세이며 분단된 민족을 평화통일로 이끄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2006년 12월4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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