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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이라크인 10만여 명의 비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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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6-11-10 00:00 조회1,7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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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 정권은 아직도 이라크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다. 그는 이라크 침략전쟁의 실패 때문에 중간선거로 참패를 맛보았지만 고작 럼스펠드 국방장관 한 명 정도 경질하고 그 책임을 모면하려는 자세로 비춰지고 있어 미국 안팎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부쉬 미 행정부의 죄악은 미국 내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로부터 비판을 받아 왔다. 부쉬 미대통령은 불법적인 침략전쟁을 자행하여 유엔 참가국이며 주권국인 이라크 영토와 건물들을 무자비하게 황폐화시키고, 이라크 국민들이 선거에 의해 선출한 사담 후세인 대통령을 물리적으로 축출하고 그 자리에 친미인물을 내세워 허수아비 정권을 세우면서 무고한 이라크 양민 10만여 명을 학살했다. 이 잔인 무도한 불법 전쟁으로 미군들도 3천명 가까이 목숨을 잃었다. 바로 이 더러운 전쟁에 일본과 한국 등 소수의 나라들도 참가했다.




이제 부쉬 정권은 미국 국민들로부터는 반드시 탄핵으로 심판 받아야 하며 국제사회로부터는 반드시 전범자들로 심판 받아야 한다. 부쉬 정권은 이라크 양민 10만여 명을 학살한 사건을 비롯하여 아프카니스탄 침략 등 국제사회에서 자행한 죄과들에 대하여 공명정대하게 심판을 받고 그에 합당한 보상을 치러야 한다.




그러자면 우선 부쉬 정권은 이라크 주둔 미군들을 즉각 철수시켜야 한다. 그리고 부쉬 정권은 이라크 침략전쟁이 불법인 이상 미군에 의해 학살된 이라크 양민 10만여 명에 대해 책임을 져야하며 동시에 불법침략에 의해 황폐화된 이라크 영토내 재산상의 손실에 대해서도 반드시 보상해야 한다.




이것이 부쉬 정권이 지난 과오를 정리하는 길이며 또한 공화당의 실책을 만회하는 길이기도 하다. 한편 미국 민주당은 이번 중간선거를 통해 12년 만에 공화당의 아성이던 의회를 장악하게 된 그 바탕에는 이라크에서 미군에 의해 학살된 10만여 명의 비명소리와 함께 제3세계 민중들의 고통소리가 깔려 있다는 사실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새로운 정책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2006년 11월11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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