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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진짜 간첩집단을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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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6-10-29 00:00 조회1,8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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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또 다시 공안정국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한국사회 언론들이 그리고 지식인들이 뭐가 간첩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날뛰는 요지경 사회를 보면서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로 여겨진다.



한국 사회가 엉망이라는 사실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나타났지만 특히 6.15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에 우리 민족 대 외세와의 대결 국면에서 보여 준 한국 정치사회 풍토는 그야말로 엉망이고 진창으로 점철되어 왔다.




다시 말하면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에 참여하였던 대부분의 세력과 이들의 정당은 남과 북의 화해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6.15정신에 기초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하여 왔지만 이를 반대하는 세력, 즉 한나라당 진영의 수구세력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모으는 입장과 자세보다는 미국과 일본의 입장과 자세의 편에 서서 조, 중, 동과 같은 족벌언론들과 함께 사사건건 남북의 화해협력 사업에 발목을 잡아 왔다.




남과 북은 외세에 의해 갈라지기 전에는 한 나라였다. 분단시대에 들어와서도 외세는 우리를 영속적으로 갈라놓으려고 했지만 우리 남북 해외 동포들은 7천만 겨레의 의지를 담아 평화통일을 갈망하여 왔다. 그러한 과정에서 6.15선언이 나오게 되었다. 6.15선언에서 남과 북은 적이 아니다. 같은 형제이고 자매이며, 우리 민족의 숙원인 통일의 필수적 대상으로서 영원히 함께 할 동족이다. 그런고로 국가보안법은 이미 사문화되어 버리고 말았다.




한국 정치풍토는 6.15시대에 들어와서도 간첩이라는 개념조차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 사회 풍조 또한 냉전시대의 유물인 간첩조작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남과 북 관계에서는 그 어떤 측면에서도 간첩이 될 수 없다. 남북 사이에 간첩을 주장한다면 그것은 우리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바라지 않는 외세와 이에 기생하는 사대매국세력 뿐일 것이다. 남녘의 국어 사전에 표기된 간첩의 개념은 "비밀의 수단 방법으로서 적국(다른 나라)의 내정, 동정을 탐지하여 보고하는 사람, 또는 자기 나라의 비밀을 적국에 제공하는 사람"을 뜻한다.(동아출판사 발행 국어사전). 한편 북녘의 "조선말 대사전"에 표기된 간첩의 뜻은 "첩보기관에 속하여 정체를 감추고 어떤 나라나 군대 또는 대상의 형편이나 내막을 비밀리에 알아 내여 다른 나라나 해당한 첩보기관, 단체에 넘겨주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자"라고 정의하였다.(사회과학출판사 조선말 대사전)




그렇다면 요즘 사태와 관련해 한국사회에서 진짜 간첩으로 볼 수 있는 대상들은 누구일까. 진짜 간첩집단으로 볼 수 있는 세력은 우선 국정원 내 사대매국세력이다. 이러한 간첩집단을 후원하고 지원하는 세력은 곧 한나라당 극우집단과 조, 중, 동과 같은 족벌언론이다. 이 같은 진짜 간첩집단과 지원세력은 우리 민족의 화해와 협력, 통일을 집요하게 방해하여 온 외세들의 앞잡이가 되어 매국행위들을 일삼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 해 내외 동포들은 오늘의 정세가 우리 민족 대 미 제국주의의 대결 국면이라는 점을 철저히 인식하는 한편 이 대결 국면을 극복하여 자주적인 평화통일을 성취하기 위해서 남과 북, 해외 동포들은 6.15선언의 깃발을 높이 추켜들고 미제와 이에 편승한 사대매국 세력을 청산하는 투쟁에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다.




2006년 10월 30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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