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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북녘 하늘은 푸르고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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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6-10-02 00:00 조회1,6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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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을 제대로 알자. 어찌하여 선군의 푸른 하늘 저렇게 높기만 할까. 공기가 맑고 물도 깨끗한 곳, 그 하늘은 푸르고 넓기 만 하다. 이웃과 이웃이 하나이고 전체가 하나를 위하고, 하나가 전체를 위하는 평등사회, 살인강도가 없고 자살자들이 없다. 인신매매가 없고 매춘여성들이 없는 평화로운 땅, 사기꾼이 없고 폭력이 없는 안전한 사회, 부정부패가 없고 분열과 지역갈등이 없는 정의로운 사회. 미군이 없고 오염이 없는 사회. 모두가 빚 없이 살며 주인 노릇 하는 사회, 주권과 자주성이 넘쳐흘러 외세가 간섭하지 못하는 사회. 아 그뿐인가. 지도자와 당, 그리고 인민들이 의리와 동지애로써 하나로 뭉쳐진 대 가정, 바로 이것이 분단조국 북녘의 모습이다.



그런데 어찌하여 미국과 일본 당국자들은 이러한 나라를 가리켜 지옥처럼 헐뜯기만 하고 있는가. 아니 동족이면서 사상과 이념이 틀리다고 하여 이북을 중상하고 모략하는 뉴라이트를 외치는 자들은 누구이며 사사건건 남북화해와 협력을 방해해 온 한나라당, 조, 동, 중 같은 족벌언론 등 수구세력은 과연 어느 나라 사람들인가. 그 뿐인가. 기독교의 탈을 쓰고 "통곡기도회"라고 하며 미주동포사회에서 민족분열을 조장하는 극우세력은 어제 1일에도 워싱턴 디씨를 비롯하여 로스엔젤레스 등에서 반북반공 소동을 벌였다.




북녘 하늘은 푸르고 높은데 이 하늘에 화약냄새를 풍기며 전쟁의 먹구름을 몰고 오는 자는 누구인가. 아프카니스칸과 이라크 하늘에 검은 연기를 뿌리며 수많은 양민들을 학살해 온 살인마들은 과연 누구이란 말인가. 그것도 모자라 이스라엘을 부추겨 레바논 양민들을 학살하게 만들었고 이제 와서는 또다시 이란과 북부조국을 침략의 대상으로 삼고 온갖 허위정보를 퍼뜨리고 있는 악마의 제국주의는 누구란 말인가.




이제 국제사회는 드디어 그 제국주의를 향해 악마라고 규탄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제61차 유엔총회 본회의장에서 행한 지난 주 연설을 통하여 휴고 챠베즈 베네주엘라 대통령은 부쉬 미국 대통령을 가리켜 조금도 거리낌 없이 "악마"라고 지적하는 한편 부쉬가 바로 하루 전날 유엔에서 행한 연설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정신과의사를 불러야 할 것이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이란 대통령도 유엔총회 자리에서 미 당국의 대 중동 정책, 그리고 대이란 압박정책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번 유엔 총회는 드디어 미국을 성토하는 마당이 되었다.




한편 북녘 대표도 유엔총회 연설에서 미 당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을 지적하며 미국의 올바르지 못한 대북 기만정책을 꼬집었다. 2005년 9월 19일 6자 회담 공동성명에서 합의된 중요한 내용은 사실상 북녘의 핵 계획포기를, 그리고 미국은 평화공존을 공약한 것이었다. 다시 말하면 북녘의 입장은 평등한 원칙에서 합의사항들을 이행하자는 것이었으나 이에 대해 미국은 공동성명이 채택되자마자 대화상대방을 반대하는 금융제재를 발동함으로써 일정이 잡혀 있던 6자 회담 수 순을 완전히 파탄시키고 현 교착상태를 빚어냈다. 이것은 곧 미국이 6자 회담도, 한반도의 비핵화도 바라지 않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폭로해주고 말았다.




북녘 대표는 또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확대와 관련하여서는 그 어떤 경우에도 지난날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여 무고한 양민들을 대량 살육한 전범 국으로서 과거 침략사를 청산하지 않고 오히려 왜곡하고있는 일본과 같은 나라의 상임이사국진출은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였다.




북녘 대표는 마지막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 정책적 이념에 따라 자주권을 존중하는 모든 유엔 성원 국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계속 발전시켜나가며 세계평화와 안전, 지속개발을 이룩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러한 국내외 사정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맹목적인 사대매국노의 길을 걷고 있는 국내외 인사들은 북녘이 지금까지 걸어 온 발자취도 모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의 실체에 대해서도 올바로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비방과 중상으로 일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뒷받침 해 주며 배후에서 민족분열을 부추기고 있는 세력도 다름 아닌 미 제국주의자들이다.




그러나 북녘 하늘은 푸르고 높다. 미 제국주의자들이 그리고 이를 추종하는 사대 매국노들이 아무리 중상하고 모략하며 전쟁의 먹구름을 몰아온다고 할지라도 그 검은 구름은 북녘 하늘에 머무를 공간이 없다. 북녘에는 이미 전 세계가 감동해 온 영도자에 의해 전개되어 온 선군 정치가 있고, 그 어떤 핵무기 보다 강한 전 인민들의 일심단결이 있기 때문이다. 하여 북녘 하늘은 영원히 푸르고 높을 것이다.




2006년 10월2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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