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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한미동맹은 곧 전쟁동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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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6-09-25 00:00 조회1,6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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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관계가 역사적으로 불평등 관계로 지속되어 왔다. 이러한 구조적인 모순 때문에 부쉬 미대통령의 대한반도 정책은 평화가 아니라 전쟁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사실들이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쉬 미대통령이 아프카니스탄과 이라크 침략에 이어 이란과 북한도 침략할 것이라는 여론은 지금의 부쉬 행정부가 출범하던 초기부터 노골적으로 튀어나왔고 그 이후 전쟁 각본들을 이용하여 국제적인 군사합동훈련들을 실전과 같이 전개해 왔다. 특히 북미관계를 통해 보여준 부쉬 미 정부의 대북 적대시 정책은 지금 극을 달리고 있다. 이에 대한 북의 대응 자세도 "강경에는 초강경으로"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초보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군사전문가들도 최근의 북미 양국이 보여준 입장들과 자세들을 진단하며 전쟁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사실상 조국반도 정세가 점차로 심각한 지경으로 빠져들고 있다. 다시 말하면 미국의 대 코리아반도 정책은 1백년 전 미,일 두 나라가 모의하여 조국반도를 강점하던 시기를 방불한 움직임들이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1950년 코리아전쟁이 일어났던 직전의 시기에 엿보였던 움직임들도 함께 나타나고 있어 이를 바라보는 해 내외 동포들은 심히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남녘의 민족민주운동 단체인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지난 9월 22일 "전쟁의 길을 닦은 한미정상회담"이라는 제목의 정세분석을 통해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예상하면서 동시에 "부쉬가 지금 가장 두려운 것은 북한의 추가적 군사행동이지만 이것보다 더 두려운 것은 남북관계의 급진전이다. 남북관계가 급진전되고 평화통일단계에 들어서게 되면 친미정권의 수립은 물 건너가고 방치전략은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이 논평은 이어 "시간이 많지 않다. 올해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민족을 위한 대 용단,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 결단을 내려야 한다. 전쟁의 길을 닦은 대통령으로 기억될지 평화의 길을 닦은 대통령으로 기억될 지는 전적으로 노무현 정부의 선택에 달려 있다. 미국과 함께 제재의 길로 나간다면 노무현은 전쟁의 길을 닦아놓은 대통령으로 영원히 저주받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렇다. 노무현 정부가 살길도 민족공조이고, 개혁을 내세우고 출발했던 열린우리당이 살길도 민족공조이고, 7천만겨레가 희망을 갖고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길도 오로지 민족공조뿐이다.




하여 진보개혁세력은 미, 일 침략세력을 포함하여 천하의 사대매국 세력인 한나라당 수구세력을 청산하기 위해 크고 작은 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결집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 해외동포들 모두가 민족자주운동, 반전평화운동, 민족 대 단합의 3대 운동을 힘있게 벌여 나가야 한다.




2006년 9월26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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