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평]미국의 음모는 끝이 보인다 > 추천논평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3월 2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추천논평

[촌평]미국의 음모는 끝이 보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6-09-10 00:00 조회1,719회 댓글0건

본문

2001년 9월 11일 세계의 주목을 모았던 사건의 진범은 누구이며 그 이후 지난 5년 동안 세계의 흐름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가. 자본주의의 심장 뉴욕무역센터, 100층이 넘는 쌍둥이 건물이 순식간에 날라 간 이른바 9.11사태로 무려 2,990 여명이 숨졌지만 이 사건이 일어난 지 5년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그 진범이 밝혀지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논란도 고조되고 있다.



미국정치의 음모는 이제 그 마각이 드러나고 있는 것 같다. 국제사회에는 미국에서 일어난 9.11사태도 미국의 자작극으로 보는 시각들이 적지 않다. 그런가 하면 미국의 양심적 지성인들은 미국 정치가 국제사회에 관련하여 반영된 사태들 가운데에는 미군산복합체와 결탁한 미국 정보기관의 공작에 의하여 일어난 음모사건들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따라서 9.11사태는 단순한 보복사건이 아니라 미국의 자작극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징후는 현재 9.11테러가 미국 정부가 조작한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가 인터넷을 통해 급속하게 퍼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자작극이라고 보는 시각은 이미 9.11사태 초기 프랑스에서도 흘러나온바 있었다. 미국영화 화씨 9/11에서도 마이클 무어 감독은 이 사건과 관련되었다고 주장되어 온 오사바 빈 라덴의 가족들이 미국에서 여유작작하게 비행기로 떠나는 장면을 연출하여 부쉬 정권과 모종의 연계가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사실상 오사마 빈 라덴은 과거 미국 정보국과 밀착되었던 인물이었다.



미국 평화운동가인 브라이언 윌슨 변호사는 "미국 정부가 제3세계에 관련하여 조작한 사건들은 공개, 비공개 합쳐 1만 건이 넘는다."고 분석했다. 부쉬 정부의 호전정책은 반 테러전이라고 선전하여 왔지만 이것은 오히려 미국의 음모를 스스로 폭로하는 결과를 초래해 왔다. 부쉬 정권의 음모와 공작은 폭력정책으로 드러났고 이것은 온건한 모슬렘들에게도 증오를 심어주었고 주권을 존중하는 제3세계 나라들에게도 적대감만 부추겨 왔을 뿐이다. 그러한 사실들은 미국의 아프카니스탄 침략을 포함하여 이라크 침략, 그리고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략 배후지지자로 알려짐으로써 미 당국의 음모와 공작이 어떤 것이라는 실체를 구체적으로 벗겨주는 결과를 낳았다.



한국의 양심언론인 강진욱 기자(연합뉴스 국제부)는 이미 3년 전 9.11사태의 음모론을 거론하기 시작했다. 그는 당시(2003년 10월 11일 발표 논문)에 쓴 글을 통해 "부시행정부가 날마다 떠벌리는 "새로운 세기-새로운 전쟁"은 미 권력 의 배후인 군산복합체가 이미 10여 년 전부터 구상해오던 것이었다. 2001년 9.11 사건은 이들이 이미 10년 전부터 꿈꿔오던 새 세기 질서를 창출하기 위해 필요했던 사건일 뿐이다. 이라크전쟁 뿐 아니라 앞으로 미국이 소위 `자유‘와 ’평화‘ 또는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자행하는 정치-외교-경제-군사적 움직임은 하나부터 열까지 철두철미 미 군산복합체 소수의 독점적 지위와 이익극대화를 노린 음모의 소산이다. 9.11 사건을 빌미로 하는 아프가니스탄 침략 전에 병력을 보낸 데 이어 이라크 침공 전에 전투병을 파견하는 것은 악마의 사제들이 벌이는 반인륜적 살상에 동조하는 행위이다. 반미반전은 민족의 양심이고 인류의 양심이다.(2003.10.11)"라고 기술했다.



이러한 9.11사태는 재미동포들의 목숨도 빼앗아 갔고 우리가 떠나 온 조국의 평화와 남북화해와 협력도 흔들어 놓았다. 9.11사태 희생자들 2천9백90 여명 가운데 재미동포들의 숫자가 20명이 된다. 동포희생자들 16명은 무역센터 쌍둥이 건물에서, 1명은 펜타곤 건물에서, 또 1명은 아메리칸 항공(AA)77편에 탑승해서, 2명은 유나이티드 에어라인(UA)175편에 탑승해서 각각 목숨을 잃었다. 전혀 정당성이 없는 이라크 침략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미군들의 숫자도 9.11사태에서 죽은 숫자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5년이 지나도록 범인도 못 찾은 9.11사태와 관련하여 일어 난 사건들로 수 천명의 미국시민들이 목숨을 잃었지만 이 사건이후 미군들이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여 그 나라의 무고한 양민들의 목숨을 앗아간 숫자는 미국인 희생자들에 비해 10여 배 이상이 된다. 이라크 침략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이라크 양민들만 10만 여명이 된다고 한다.



미 당국은 이러한 부당한 전쟁에서 앗아간 이라크 양민들의 목숨들을 어떻게 보상할 것이며 그 이유들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것인가. 국제연합이 침략을 결정해서 미군이 침략하였다고 설명할 것인가. 이라크 양민들이 테러범들이기 때문에 살해하였다고 설명할 것인가.



이제 미국의 음모는 끝이 보인다. 미국은 더 이상 음모와 공작으로 변명할 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라크, 이란, 북한이 "악의 축"이라는 부쉬 정권의 선전도 거짓으로 드러났다. 국제사회는 진짜 테러의 주모자가 누구이며 인류 평화를 짓밟고 있는 진짜 "악의 축"이 누구인가를 확실하게 알게되었다. 인류사회의 평화를 유린해 온 주모자는 다름 아닌 미 제국주의자로 검증되었다. 미 제국주의자는 곧 미국의 군산복합체이며, 기름장사이며, 돈놀이하는 금융재벌이라는 사실도 판명되었다.



2006년 9월11일


민족통신 편집인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