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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반민족 사대매국세력 청산하여 6.15자주통일시대를 꽃피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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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6-01-17 00:00 조회1,6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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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매국 세력과 사대주의 세력을 청산하지 않고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전진시킬 수 없다. 우리 해 내외 동포들은 미국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분쇄하면서 이에 편승하여 자기의 기득권을 누려보려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민족 매국세력을 청산하여 6.15자주통일시대를 꽃피워야 한다. 이것은 이 시대가 우리 해 내외 동포들에게 요구하는 역사적 과제이다.



지금 조국반도는 미국의 호전정책으로 또 다시 전쟁의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미국의 부쉬 정권은 이라크를 불법 침략하고서도 이에 대한 반성은커녕 주권을 강조하는 제3세계 나라들을 힘으로 지배하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미국은 조국반도와 관련하여서는 6자 회담에서 9.19공동성명에 합의해 놓고 이것을 지키지 않고 또 다시 대북 적대시 정책을 노골화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가 하면 한나라당과 맥을 같이하는 극우세력은 우리 민족의 시조인 단군 상을 파괴하고 자주적 평화통일을 갈망하는 인사의 묘역까지 파손하는 행패를 자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철저하게 외세의존의 반민족 정당이다. 한나라당은 그 뿌리가 친일매국 세력과 사대주의 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나라당은 6.15자주시대를 거부하며 외세에 자기의 운명을 구걸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6.15시대에 들어와서도 남북화해와 협력을 사사건건 방해하며 7천만 겨레의 염원인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의 진로에 방해만을 조성해 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막중하다. 우리 해 내외 동포들은 무엇보다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 민족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할 수 있는 공고한 결심을 다져야 한다. 그러자면 우리들은 미국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 민족자주의 정신으로 6.15남북공동선언의 깃발을 높이 추켜들고 이를 가로막는 미국의 제국주의 세력과 이에 기생하여 득을 보려는 사대매국세력을 단호히 분쇄해야 한다.



우리는 지난 1세기 우리 민족사의 경험을 통하여 일제와 미제가 보여주었던 제국주의자들의 본성과 야만성을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체험하였다. 제국주의 본성은 다른 나라를 침략하여 득을 보아 왔다는 것은 세계 역사도 뚜렷하게 증명해 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들 세력들을 분쇄하고 청산하지 못하면 조국의 평화와 통일은 물론 남녘의 주권도, 그리고 노동자와 농민들의 생존권도 기대하지 못한다.



이제 외세와 사대매국세력을 청산하려면 우선 남녘의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등 각계 각층의 민족민주세력들이 하나같이 단결하고 단합하여야 한다. 진보세력과 개혁세력도 연대해야 한다. 통일운동 세력과 시민운동 세력도 연대해야 한다. 한나라당의 수구세력을 제외한 여야 정당들도 모두가 연대해야 한다. 해외 동포들과 국내 동포들도 연대해야 한다. 우리는 또 사상과 이념, 제도와 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이북과도 연대하여 반드시 민족대단결의 자랑 찬 역사를 일구어 내야한다. 이것만이 조국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6.15자주통일시대를 꽃피우는 비결이다.



2006년 1월17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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