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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민족내부 결속을 다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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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5-10-25 00:00 조회1,8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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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을 지배해 온 외세들이 우리 민족내부를 교란하기에 혈안이 되고 있다. 우리 민족은 6.15시대를 맞아 민족공조를 외치며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의 길로 들어서고 있는데 이를 방해하며 민족분열을 일삼고 있는 세력은 미,일 외세와 함께 이들에 기생하여 민족분열을 획책하고 있는 반민족 사대주의 무리들이다.



특히 부쉬 미정부 당국자들과 이들에 결탁한 세력들은 남녘의 정치, 군사,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사회전반에 선을 대고 민족분열 책동을 일삼고 있다. 이들이 자행하고 있는 공작들은 최근 들어 색깔론 논쟁을 벌이며 사문화된 국가보안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가 하면 민족공조를 한미동맹으로 둔갑시켜 친미사대 매국행위를 애국으로 왜곡하기에 최후발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민족내부의 매국세력은 또 미국과 음모하여 북침 핵선제공격 각본인 《작전계획 5027-04》를 작성하여 또다시 조국반도에 전쟁을 일으키려고 획책한 사실이 남녘 국회에서 폭로되었으나 반민족 매국세력은 오히려 이를 폭로한 야당의원을 《군사기밀 누설죄》에 걸어 실형에 처한다고 하는 어처구니없는 작태를 자행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런가하면 미 지배세력은 또 차기 총선과 대선을 겨냥하여 386세대에 해당하는 진보개혁 세력에 맞서기 위해 이른바 뉴라이트라는 극우세력을 지원하여 반민족, 반통일 선전대로 이용하면서 이것을 친위대로 육성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미 당국은 얼마 전에 서명한 6자회담 공동성명까지 백지화시키려고 발버둥치고 있다. 지난 9월19일 베이징에서 성사된 6자회담의 공동성명은 조국반도의 비핵화는 물론 북미간의 불가침 약속, 북녘의 평화적인 핵에너지 사용, 북미, 북일 관계정상화, 전력 및 무역, 투자분야에서의 대북 경제지원,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협력 등을 담고 있으나 미 당국자들은 또다시 이를 파탄시키기 위해 대북적대시 정책과 이에 관한 발언을 중단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외세의 반평화, 반통일 책동에 박수를 보내고 있는 것이 한나라당 내 수구세력이며 이들을 위한 선전대가 바로 조선일보, 동아일보 계열 등의 족벌언론들이다. 이들의 특징은 사사건건 민족공조를 거부하는 것이며 사사건건 남북화해와 협력을 방해하는 것이다. 이들이 노리는 것은 민족대단결이 아니라 민족갈등이며 민족분열이다. 이들은 자칭 자유민주주의자들이라고 말하면서 이념과 사상의 자유를 헐뜯는다. 이들의 특징은 또 친일인명사전을 만들어 과거사를 청산하자는 작업에도 거품을 물고 반대하면서 6.15시대의 화해와 협력의 물결도 질 겁을 하며 거부한다. 그래서 조문기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은 "뒤집힌 역사, 거꾸로 선 역사"라고 비판한다.




정상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사회현상을 가리켜 수구세력의 최후발악이라고 지적한다. 오늘의 수구세력은 일제 때에도 기득권을 누려왔지만 일제가 망하고 미제의 식민지시대가 시작되면서 하루아침에 친미사대 주구로 변신한 무리들이다. 일제 40년, 미제60년의 세월을 노예로 지내면서도 그것이 좋다고 희희낙락해 온 세력이 다름아니라 이들 수구세력이다.




이제 뒤집힌 역사를 바로 세울 때다. 거꾸로 선 역사를 반듯하게 일으켜 놓을 때다. 바로 이것을 위해 해 내외 동포들은 민족내부의 결속을 다져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위해 하나도 단결이며 둘도 단결이며 셋도 단결이다. 우리 민족의 단결과 단합만이 거꾸로 선 역사를 바로 잡을 수 있다.




2005년 10월25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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