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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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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단일전선으로 통일조국 이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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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5-07-20 00:00 조회1,6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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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선언 5돌을 계기로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가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고야말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천명하면서 금년을 자주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맞이하자고 다짐해 왔다.



한편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지난 7월17일 정기 중앙위원회를 남원에서 개최하고 『민족민주운동진영의 전선단일화』를 위한 5대방침을 결정하고 각계 운동진영의 대 단합을 호소했다. 이날 밝혀진 방침들의 골자는 (1)통일연대와 민중연대의 조직적 성과를 계승 발전시켜 민주노동당을 주체로 2005년 내에 진보운동진영을 총망라한 연합조직체 건설을 가시화 하고, (2)진보진영의 연합조직체 건설에 기초하여 시민운동진영과의 연대, 협력을 강화하고 각계 각층의 민주적 정당, 정파, 단체, 개별인사를 총망라한 큰 규모의 대 연합전선을 구축하여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의 주체를 마련하며, (3)진보진영의 연합전선체 건설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역할을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최대한 동원하여 단일전선 활동에 복무하며, (4)진보진영의 정치적 대표체인 민주노동당과의 연대협력을 중심으로 진보개혁을 지향하는 모든 정치세력과의 공동전선을 추구하기 위해, (5)실천연대 조직을 전국화, 대중화, 다변화하여 전국적 대중정치조직으로써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오종렬 의장)의 향후 방향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노동자를 비롯하여 농민, 청년학생, 진보적인 지식인들이 그 동안 자주, 민주, 통일운동을 위하여 투쟁하여 온 성과와 그 총화에서 나온 민족민주진영의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금년은 8.15광복 60돌인 의미 깊은 해이기도 하다. 동시에 남녘은 일제 40년, 미제 60년의 식민지 치하에서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지 못하고 외세에 의해 짓밟혀 온 서러운 땅이기도 하다. 아직도 자기 군대의 지휘권 마저 미군에 빼앗겨 온 식민지 땅이기에 자기 국민들이 미군에 의해 살해당해도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는 나라가 남녘의 현주소가 되어버렸다.



이러한 현실 때문에 조국통일이 지연되어 왔고 남한의 자주화와 민주화가 정착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6.15선언 다섯 돌을 맞으면서 남과 북, 해외동포들은 더 이상 외세의 간섭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민족끼리』이념에 기초하여 민족공조를 부르짖게 되었다. 그리하여 온 민족 구성원들은 21세기에 살아 남을 수 있는 열쇠는 민족대단결 뿐이라고 자각하고 민족자주공조, 반전평화공조, 통일애국공조의 깃발을 높이 추켜들었다.



이제 우리 민족의 위력은 전 세계가 우러러 보는 시대를 창조하고 있다. 우리 민족의 군사력은 그 어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도 막을 수 있다. 우리 민족의 경제력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부럽지 않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 우리 민족의 철학과 문화, 그리고 예술은 21세기의 등불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는 남과 북이 단결하기만 하면 세상 어느 나라도 부럽지 않은 훌륭한 나라가 될 수 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나라가 되려면 무엇보다 남녘에 외세의 간섭 없는 자주정부가 들어서야 한다. 이 자주정부와 북녘의 인민정부가 결합하는 것이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이다. 7천만 겨레의 염원인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을 위해서, 그리고 남녘의 자주화를 위해서도 남녘의 민족민주진영은 반드시 단일전선으로 조직화되어야 한다. 그것이 힘이며 열쇠이다.



2005년 7월20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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