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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통일원년>행사 통크게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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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5-02-02 00:00 조회1,8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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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 구성원들이 결심하면 그 어떤 외세도 우리들의 의지를 꺽을 수 없다. 북부조국이 외세의 간섭을 허용하지 않고 자주노선의 기치를 들고 민족공조의 당당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가 하면 남부조국의 민중들이 2005년을 <통일원년>과 <주한미군철수 원년>을 부르짖으며 민족자주의 깃발을 추켜들자 조국반도를 긴장과 전쟁의 도가니로 몰고 가려던 미 지배세력은 날이 갈수록 그 목소리를 낮추는 기색을 보이고 있다.



2일 부쉬 미 대통령은 양 하원 의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행한 국정연설을 통하여 4년 전에 보였던 조국반도에 대한 발언수위를 낮추는가 하면 북미관계를 극도로 자극하였던 <악의 축>이니 <폭정의 전초기지>니 하면서 북부조국을 중상하고 모략하였던 태도와는 달리 <우리는 북한에 핵 야망을 포기하라고 설득하기 위해 아시아지역 여러 정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만 한차례 발언했다. 이러한 부쉬의 태도변화는 북부조국의 자위력과 북부조국 동포들의 일심단결과 단호한 자세를 포함하여 민족공조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과 남부조국 동포들의 뜨거운 민족공조 때문이라고 진단된다.



그렇다. 지금 남북 해외 동포들은 그 어느 때 보다 민족 대 단결로서 조국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쟁취하자는 결의에 넘쳐있다. 지금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 지역준비위원회가 북측준비위원회의 결성에 이어 남측준비위원회(남측준비위, 상임대표 백낙청)가 대규모로 결성됐다. 해외지역 준비위원회는 중국, 카나다, 러시아는 이미 결성되었고 일본, 유럽, 오스트랄리아, 미주 등이 이 달 내에 모두 결성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북측 준비위원회는 남북 해외 대표들의 금강산 모임이후 지난 12월20일 각계 각층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조직으로 구성되었고, 남측준비위원회는 1월31일 통일운동 사상 가장 규모가 큰 통일기구를 조직한 것으로 알려져 해 내외 동포사회에 신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힘입어 일본, 유럽, 미주 등 해외지역 준비위원회들이 결성 마무리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남북 해외동포 대표들이 지난 해 11월 금강산 실무회의에서 뜻을 모아 2005년 새해를 <통일원년>으로 선포한 까닭에 각 지역준비위원회 추진 주체들은 구성도 폭넓게 계획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6.15행사와 8.15행사도 통크게 준비하자는 결의에 넘쳐있어 금년의 민족공동행사들은 명실 공이 대규모의 역사적인 공동행사가 될 것으로 예견된다.



내외 동포들은 미주 지역을 비롯 일본, 유럽지역의 준비위원회 결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빠른 기간 내에 폭넓은 조직이 구성되도록 갈망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 준비위원회가 결성되면 여러 해외지역의 준비위원회들이 하나의 해외준비위원회로 구성되고 이어서 역사적인 남북 해외 동포들의 단일조직체계가 탄생된다.



이 같은 역사적인 구성 체를 묶어내는 사업에 해외 각 지역의 동포들이 통큰 마음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다. 6.15선언을 지지하고 찬성하는 동포단체들이나 개인이라면 그 누구도 배제함이 없이 각계 각층 모두가 참가하는 통큰 조직으로 묶어져야한다. 우리 해외동포들도 2005년 민족공동행사가 그야말로 <통일원년>을 아로새기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



2005년 2월2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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