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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통일원년』은 우리민족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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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5-01-21 00:00 조회1,7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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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해외 동포들이 2005년을 『통일원년』으로 결심했다. 우리 민족 구성원들이 결심하면 그 어떤 외세도 가로막지 못한다. 부쉬2기 미정부가 그 어떤 정책을 수립하건 우리 민족이 결심하면 방해하지 못한다. 일본정부나 그 어떤 나라의 정부도 우리 민족 구성원들이 마음만 먹으면 그 어떤 장애물도 분쇄할 수 있다. 통일원년도 조국반도 평화보장도 우리 민족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지금 국내외 언론들이나 식자들 간에는 부쉬 2기를 놓고 여러 가지 예상들을 하면서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미 정부관리들의 말 한마디 어휘하나에도 신경을 곤두세우는 언론들은 많으나 『통일원년』을 위하여 우리 민족이 어떻게 해야 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서는 그리 고민하는 기색이 없는 것 같다.



그런가하면 아직도 미국의 부쉬 대통령이나 그 관리들이 말하는 이른바 「자유」라는 말에 현혹되어 미국이 마치도 자유를 소유하고 있는 나라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 이에 대한 계몽이 절실한 때라고 보여진다. 부쉬는 그의 2기취임사에서 27번이나 자유라는 어휘를 구사했다. 그러나 『자주』라는 말이나 『주권』이라는 말은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이것은 자유라는 말을 빙자한 패권주의 욕망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주』없는 자유는 무의미하다. 『주권』없는 자유란 말도 허위이며 기만에 불과하다. 미국이 다른 나라를 침략할 때 상습적으로 이용하였던 단어들이 자유이며 민주주의이다. 미국이 이라크를 침략할 때 처음에는 대량살상무기가 있기 때문에 침략한다는 구실을 삼았지만 막상 알고 보니 그것이 없어 쩔쩔매다가 나온 것이 자유이며 인권이란 말이었다.



그러면 우리 민족구성원들이 결심한 『통일원년』은 어떻게 이뤄야 하는가. 우리 민족이 무엇보다 『자주』와 『주권』을 실현해야 된다.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허용하여서는 『자주』와 『주권』을 누릴 수 없다. 이 때문에 해 내외 동포들이 함께 힘을 모아 주한미군철수운동을 하자는 『미군철수 공동대책위원회』건설 논의가 나오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 『통일원년』은 바꾸어 말하면 미국의 간섭과 지배에서 해방되는 것을 말한다.



이북동포들이 분단60년을 고난의 행군으로 살아오면서도 『자주』와 『주권』을 생명처럼 여겼기 때문에 미국에 의해 지배받지 않고 그 어떤 간섭과 방해책동을 저지하며 당당한 자세로 국사를 운영할 수 있었다. 이에 비해 역대 이남의 집권자들은 어떤 자세와 입장으로 국사를 운영하여 왔는지 양심을 놓고 돌이켜 보자. 나라의 가장 기본적이고 초보적인 주권에 해당되는 군사통수권마저 미군에 넘겨진 채로 미군주둔 60년을 맞고 있지 않은가. 6.15남북공동선언으로 남북이 우리민족끼리 힘을 모아 자주적 평화통일을 하자고 내외에 선포하여 놓고도 5년이 되어 가는 이 시점에 와서도 미국의 눈치를 보며 한미공조를 노래하고 있으니 이것이 우리 민족의 구성원으로 할 짓인가. 주한미군철수는 민족의 존엄성과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당면과제이며 2005년을 『통일원년』으로 이룩하기 위한 초미의 실천사항이라고 지적한다.



『통일원년』은 우리 민족의 결심에 달려있다. 2005년을 『통일원년』으로 맞이하기 위해 그리고 조국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우리 민족 구성원들은 주한미군철수 투쟁에 과감하게 나서야 한다. 이것을 방해하는 외세의 간섭과 이에 편승하여 민족을 이간하고 분열시키는 사대매국세력의 방해책동을 짓 부시고 금년을 『통일원년』의 빛나는 해로 아로새겨야 한다.



2005년 1월21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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