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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조국통일 방도는 이미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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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5-01-07 00:00 조회1,7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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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내외 동포들이 2005년을 <통일원년>으로 선포하자 일각에서는 통일방도에 대해 왜곡된 내용을 유포하며 조국통일을 반대하기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남과 북, 그리고 해외동포들은 2005년을 <통일원년>으로 결의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있는데 일부 미국, 일본 언론들은 이북 흠집내기와 해 내외 진보개혁 세력 깎아 내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고 이에 편승한 일부 이남과 해외언론들도 맞장구를 치며 그야말로 최후의 발악으로 몸부림치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




우리 민족은 이미 어떻게 조국통일을 이뤄야 하는가에 대한 보관도 갖고 있다. 그것은 적화통일도 아니며 북을 흡수하는 통일도 아니다. 남과 북의 기존 체제와 이념을 존중하는 기초 위에서 연방연합의 형태로 구성한다는 것이 6.15선언에도 명시된 방도이다. 이런 방안에 대해 그 어느 계급과 계층도 반대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 어떤 경제인도, 종교인도 우리 민족이 설정한 통일방도에 의해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연방연합 통일방안은 또 통일비용 때문에 우려할 문제를 갖고 있지 않다. 남과 북은 엄청난 분단비용을 지불하여 왔지만 양자가 합의한 통일방안에는 그 비용에 문제가 있을 수 없다. 남북은 오히려 통일을 통하여 정치, 군사, 외교,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에서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혜택을 가지게 된다.




특히 남한은 작년에 이어 금년의 경제전망이 아주 어두운 상태라고 한다. 그 현상을 총체적 위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는 근본적인 돌파구도 민족공조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북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이북은 사상강국과 군사강국을 이뤄 놓았으나 경제강국은 이뤄 놓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을 돌파할 길도 오로지 민족공조 밖에 다른 방도는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남북은 모두 경제적 활성화를 위해서도 민족공조를 동시적으로 필요로 하고 있다.




남북 당국자들과 정치인들만 결심하면 그 어떤 문제도 풀 수 있다. 남북이 힘을 합치면 조국반도의 전쟁도 막을 수 있고, 통일도 한 순간에 이룰 수 있다. 이미 마련된 통일방안이 있기 때문에 7천만겨레의 염원도 순식간에 이뤄 낼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못한 것은 민족공조가 실현되지 못한 이유 때문이었다. 그 원인은 바로 외세의 간섭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것을 배격하고 저지할 수 있는 굳은 신념의 결핍이었다고 지적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해 내외 동포들은 금년을 <통일원년>으로 결심하고 우리 민족분단의 주범인 주한미군을 철수시켜 전 민족 구성원들의 한결같은 염원인 조국통일을 기어코 성사시키자는 결의에 넘쳐있다. 우리는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외세의 간섭책동을 짓 부시고, 외세에 편승하여 국가보안법을 유지하려는 반통일 세력을 반드시 청산하여 영광된 자주적 평화통일을 2005년에 아로새길 것이다. 조국통일 방도는 이미 마련되어 있다.




2005년 1월7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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