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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민족민주 운동방향을 바로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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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4-11-12 00:00 조회1,5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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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내외 민족민주운동 단체들은 한반도의 격동적 정세임에도 불구하고 오는 2005년을 <미군철수 원년>으로 만들어 가까운 몇 해안에 자주적 평화통일 위업을 성취하자는 신념으로 각종 투쟁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우리는 분단이후에도 단 한순간도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 우리 운동은 8.15이전을 제1기 민족해방운동시기로 보냈고 8.15이후를 제2기 민족해방운동시기로 맞았으나 반세기 이상이나 되는 세월을 투쟁으로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우리는 민족의 분단 때문에 자주운동, 민주운동, 통일운동을 동시적으로 함께 전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투쟁을 펼쳐 왔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주, 민주, 통일운동은 그 속도들이 늦긴 하였지만 이 투쟁에 몸 받쳐 온 애국성원들의 피눈물나는 노력과 희생의 대가로 50년대, 60연대, 70연대의 암흑기를 거쳐 80년대부터 지금까지 놀랄 정도로 발전하고 성장하여 왔다. 그래서 세계는 우리 민중들이 벌여 온 백절불굴의 투쟁에 관심을 집중시켜 왔다.



그러면 우리 민족민주진영이 어떻게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7천만 겨레가 그토록 바라던 통일조국을 이 시대에 건설할 수 있겠는가. 이에 대해 우리들은 진지하게 고민하며 투쟁에 임해야 할 것이다. 우선 자주운동, 민주운동, 통일운동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 한다. 자주운동은 그 투쟁의 과녁이 다름 아닌 미 제국주의가 되기 때문에 이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단호히 거부하는 한편 주한미군들의 철수를 반드시 관철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고, 민주운동은 남한 내 개혁에 중점을 두어야 하기 때문에 교육개혁, 국가보안법 폐지, 과거청산(특히 친일청산), 언론개혁 등 주요 개혁 작업들을 성사시켜 자주적 정부를 수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고, 통일운동은 우리 민족의 분단이 외세에 의해 만들어 졌기 때문에 민족통일을 이루는데 있어 원칙은 자주이며, 그 방도는 민족대단결에 의해 전민족적인 염원인 평화통일을 관철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렇다면 자주운동, 민주운동, 통일운동은 선후가 없다. 또한 이러한 운동들은 똑 같이 중요한 운동이다. 이 운동들은 형태와 내용은 다르지만 본질에 있어서는 모두가 동질적인 성격을 내포하고 있다. 이 운동들은 모두가 분단 때문에 장애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모든 운동들의 청산대상에는 언제나 미국의 지배세력이 도사려 왔다. 그래서 자주운동, 민주운동, 통일운동을 가리켜 민족민주운동이라고 불러 온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 운동을 크게 보면 민족세력 대 반민족세력간의 투쟁이며, 남한에 국한시켜 보면 민주세력(혹은 개혁세력) 대 반민주 세력(혹은 반개혁세력)간의 투쟁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우리 해 내외동포들은 『반미자주화 투쟁』을 중심 고리로 잡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며 민족공조의 걸림돌이 되어 온 그 주범인 미국 지배세력의 간섭과 부당한 압력책동을 저지하기 위하여 <2005년을 미군철수 원년>으로 정하고 전 민중적인 투쟁을 벌이자는 것이다. 그래야 남한 땅에 자주정부를 수립할 수 있는 조건은 물론 남북의 평화통일의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업들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동시적으로 현정부가 전개하여 온 개혁정책에 함께 동참하여 이를 방해하는 극우세력들을 타격 하여야 사회 민주화 흐름을 촉진시킬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여 나아 갈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이 때문에 우리들은 국가보안법 철폐를 포함하여 친일세력 척결과 과거진상규명 등의 운동을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가장 발악적으로 방해하는 세력이 한나라당 안 극우세력과 조선일보 및 족벌언론들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인식하여 온 것이다. 하여 당면과제는 해 내외 동포들이 일치 단결하여 그 힘으로 미제의 간섭을 저지하는 한편 6.15선언을 민족공조에 의해 이행하도록 가열 찬 투쟁을 전개해야 할 것이다.



2004년 11월3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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