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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민족공조로 미국 방해책동을 분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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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4-10-05 00:00 조회1,5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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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은 너무나 긴 세월 동안 외세에 시달려 왔다. 우리는 근대사에 와서도 일제 36년, 미제 59년을 포함하여 1세기 동안 고난의 행군으로 살아야 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알게 되었다. 1905년 미.일 음모로 밝혀진 가쯔라-태프트 비밀조약을 비롯하여 제국주의 세력들이 얼마나 우리 민족을 잔인하게 지배하여 왔는가를 깨닫게 되었다. 1945년 8.15를 맞자 일제가 물러갔지만 그 자리를 틀고 앉아 반세기 이상 우리 민족을 괴롭혀 온 세력이 누구인가를 극명하게 검증하게 되었다. 심지어는 남북 최고지도자들이 2000년 역사적인 평양상봉을 통하여 6.15남북공동선언이 세계 만방에 천명된 이후에도 미 지배세력이 얼마나 집요하게 남북화해와 협력을 간섭하고 방해하여 왔는가를 구체적으로 알게되었다.



그렇다. 과거에도 지금도, 그리고 미래에도 우리 민족 성원들이 당당하게 주권을 가지고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열쇠는 민족자주권을 확보하는 것이다. 남의 나라에 간섭받고 지배를 받는 상황에서는 그 어떤 인권도, 민주도 실현될 수 없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증명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답해야 한다. 우리는 우선 제국주의 세력들이 상습적으로 악용하여 왔던 민족분열 정책을 과감하게 분쇄해야 한다. 그러자면 우리 조국의 한 부분인 이북에 대하여 철저하게 이해하여야 한다. 우리는 외세들이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정보들이나 이들에 편승하여 민족분열을 일삼는 민족내부의 수구세력의 조작된 정보들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이북 동포들이 고난의 행군을 거듭하면서 세계 최강이라고 자랑하는 미국과 맞서 민족의 존엄성을 지켜 온 피나는 역사의 진수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우리는 이북을 이해한다고 말할 수 없다. 이북이 평화를 갈망하면서도 핵억지력을 개발해 온 그 저의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지 않고서는 이북을 평가할 수 없다. 이북이 큰 나라들에게 굴복하지 않고 선군정치를 통하여 강성대국을 이루겠다고 결의하고 이를 전폭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그 취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서는 이북을 말할 수 없다. 이른바 탈북자들이라고 명명된 도망자들의 입을 통해 쏟아 내는 민족 분열적 악담들을 정보라고 떠들어대는 소리를 통해 이북을 안다고 말할 수 없다. 자본주의 잣대로 주체사회주의를 이뤄 놓은 이북을 재단할 수 없으며 그 잣대로 이북의 실체를 알 수 있는 길은 전무하다. 그렇다고 유럽의 사회주의 잣대로서도 이북을 알 수 없다. 이북의 주체사회주의가 걸어 온 역사, 이 사회를 건설한 지도자들과 주역들의 독창적인 철학과 실천방법, 그리고 이북사회 건설의 전통과 형태, 내용과 본질을 입체적으로 분석하지 않고서는 이북을 안다고 말할 수 없다.



우리는 반공과 반북에 찌들은 교육을 받으며 살아 왔다. 국가보안법이 있어 이북을 알고자 하는 자유마저 빼앗겨 왔다. 그 가운데에서도 애국세력들이 전개하여 온 이북바로알기 운동을 통하여 우리는 이북의 실체를 부분적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이북은 진정으로 평화와 통일을 그 누구보다도 뜨겁게 갈망하고 있다. 이 사실은 해외동포들이나 이북을 방문한 남녘동포들은 피부로 느꼈을 것이다. 이북 동포들도 우리 애국동포들과 마찬가지로 민족공조만이 살길이라고 수없이 반복하며 남북의 평화적 통일방법은 남북의 이념과 체제를 상호 인정한 기초 위에서 이룩하여야 한다고 되풀이하며 강조하여 왔다. 여기에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남북이 상호간에 다툼 없이 통일할 수 있는 방법은 이것밖에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



이제 해 내외 애국동포들은 민족분단의 주범인 미국 지배세력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극복하여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통일조국을 하루 속히 이룩해야 한다. 이러한 역사적 과제를 성취하는 열쇠는 바로 우리 민족끼리 손을 잡고 「민족공조」를 실천하는 데에 있다.




2004년 10월4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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