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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서민들이 정치중심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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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4-04-14 00:00 조회1,4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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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사에서 차지하는 서민들의 지위가 중심임에도 불구하고 서민들은 언제나 정치무대의 관객역할만 하여 온 셈이다. 정치무대의 주역들은 대부분 가진 자들이 아니면 외세에 의해 덕을 보아 온 세력들이다.



이들 기득권 세력은 대중들의 요구나 소망과는 무관하게 자기들의 당리당략에만 몰두해 왔다. 이들은 또 선거 때만 되면 유권자 대중들을 겨냥하여 서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고 열변을 토해 놓고는 일단 당선이 되면 딴전을 피워왔던 것이 보수정객들의 일관된 자세였다.



최근의 상황을 돌이켜 볼 때 정당들 중에 가장 고약하고 반민족적인 정당은 두말 할 나위도 없이 한나라당이다. 여기에 민주당과 자민련의 경우도 부패정치인들의 집합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들이 해온 정치행각을 보면 치밀어 오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들이 과연 국민들을 위한 국회의원들인지 아니면 미 정부 관리들을 위해 복무하는 다른 나라 국회의원들인지 이들의 입장과 자세에 대해 분간하기 어려울 때가 많았을 것이다.



그러면 열린우리당은 어떠한가. 이들은 대부분 개혁을 부르짖고 있지만 진정으로 서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해 주기 위해 진실로 노력할 입장과 자세가 되어 있는지 묻고 싶다. 왜냐하면 이들의 정책에서 설움 받아 온 노동자들과 농민들의 생존문제를 풀어준다는 정책들이 발견되지 않는다. 이들이 지원하고 있는 노무현 정부도 국민들과 국제사회가 그토록 반대하여 온 이라크 파병문제를 미국 부쉬 정부의 요청대로 결정한 반 평화적 정권이라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 오늘의 민심이라고 지적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민들이 가야할 방향은 무엇인가. 대답은 간단하다. 서민들이 정치중심에 나서야 한다. 다시 말하면 각성된 대중, 민중들이 정치무대의 객체가 아니라 주체로서 당당하게 나서야 한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이미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서민들이 정치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는 깃발을 들고 정치무대의 중심으로 진군하고 있다는 사실은 다행스러운 소식이다.



주지하다시피 한국 정치사는 지금까지 가진 자들과 외세에 의존하여 기생하여 온 사대주의 세력 때문에 서민들이 숱한 고통을 겪어야 하는 비극의 역사였다. 지난 시기는 물론 오늘에 와서도 기득권 층에 속한 한국 정치인들은 선거 철을 맞아 여전히 감언이설로 대중들을 유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서민들은 더 이상 속아서는 안될 것이다.



그래서 정치무대로 진입하려고 출사표를 던진 세력이 다름 아닌 민주노동당 후보들이다. 서민대중들은 이번 4.15 총선을 맞아 지역후보들에게 표를 던질 것이며 또한 비례대표 후보선출을 위한 정당에도 표를 던지게 될 것이다. 이번 선거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것은 진보정치인들이 보수일색으로 되어 부패하였던 국회를 바로잡는 계기를 만드느냐 아니냐를 가름하는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 그 열쇠는 바로 깨어난 서민들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다.



2004년 4월9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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