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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전민족적 회의를 성사시켜 통일조국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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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4-02-09 00:00 조회1,6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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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3일은 2004년 들어 첫 남북장관급회담이 서울에서 열리는 날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13차 남북장관급회담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남북대화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19일 이북의 정부, 정당, 단체 등 대표들은 연석회의를 갖고 『7천만 동포형제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하고, 「우리는 올해에 6.15공동선언발표 4돐을 비롯한 뜻깊은 민족공동의 기념일들을 계기로 평양과 서울, 금강산에서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전민족적회합을 가질것을 정중히 제의한다.」고 공포했다.



한편 21일자 《로동신문》은 「남조선당국은 마땅히 6.15북남공동선언의 기본정신대로 자기 민족을 우선 시하고 민족의 힘에 의거하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여야 하며 미국의 간섭과 압력에 추종할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화해와 협력, 통일의 시대를 개척해나가는 민족공조를 확고히 실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재일총련의 기관지 조선신보 26일자는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관계자들의 입장과 관련해 《올해도 계속 민간교류사업을 확대발전》시켜나갈 강한 의향을 표시했다고 밝히면서 「남측의 민간단체들이 북측과의 교류, 협력사업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있는데 대해 환영한다」고 전하는 한편 남북당국이 민족공조의 모습을 똑똑히 보여준다면 「올해에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는 전민족적회합이 성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러한 입장과 자세는 북측의 당국자들이나 각계 각층의 대표들이 6.15남북공동선언의 정신에 입각하여 민족공조로서 전민족적회의를 하자는 구체적 제안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제언은 곧 우리민족끼리 힘을 모아 한(조선)반도 평화와 통일을 이뤄나가자는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진단된다.



북측의 제안은 7천만 겨레 모두가 바라는 염원이기도 하다. 우리 민족의 성원이라면 평화와 통일을 바라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없다. 전쟁과 분열을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이미 우리 민족의 성원이 아니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이러한 제안에 대해 남측 당국의 입장과 자세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측 당국이나 정당들이 북측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6.15남북공동선언을 거역하는 것이며 동시에 7천만 겨레의 염원을 거부하는 것으로 한마디로 말해 『반민족 사대매국세력』임을 구체적으로 반증하는 것이 되고 말 것이다.



물론 이러한 제안에 대해 우리 민족의 화해와 협력, 평화적 통일을 바라지 않는 외세들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방해하며 간섭하려 들것이다. 남측 당국자들은 지난 시기 남북회담에 임할 때마다 이러한 간섭으로 몰상식적인 태도들을 보여왔다는 것은 삼척동자들도 주지하는 사실이다.



이제 남측 당국자들은 또 다시 그러한 과오들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오늘의 정세는 우리 민족이 사느냐 아니면 또다시 전쟁과 분열의 수렁에 빠지고 마느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남측 당국자들은 바로 이러한 현실을 외세공조가 아니라 민족공조로 극복해 내야 한다.



2004년 1월28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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