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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송 교수사태..자민통 투쟁으로 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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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3-10-07 00:00 조회1,6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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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율 교수를 재외민주인사로 환영한다고 초청해 놓고 한국정부 산하 공안당국과 수구언론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사태를 왜곡시키며 조작하고 있어 이 사태를 바라보는 해 내외 지성인들은 조소를 금할 수 없다.



송 교수 자신이 조선로동당 당원이 아니라고 하는데도 공안당국은 그가 마치 당원으로 진술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겨레 인터넷 언론은 29일자 보도를 통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송 교수가 북한에 처음 들어갈 때 ‘입국신고서’ 비슷하게 썼다고 하며 국정원에 이런 내용을 있는 그대로 다 얘기한 것 같다』고 밝히는 한편 이 관계자는 『송 교수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그런 게 아니라 북한 쪽에서 입당서식을 들이밀며 ‘이것을 써야 입국된다’고 하니까 독일로 돌아갈 수도 없고 해서 그냥 통과의례 정도로 알고 써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러한 말도 송 교수가 직접 한 말이 아니라 한 다리 걸쳐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수구언론들은 송 교수가 마치도 당원이 되어 활동한 것으로 단정하며 이를 바탕으로 소설을 쓰듯 그에 대한 과거사들을 왜곡하고 조작하는 보도들을 연일 쏟아내고 있는 실정이다.



수구언론들의 이 같은 행위들은 자유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너무 멀다. 이들은 그러면서도 북한 사회주의를 깎아 내릴 때마다 인권을 팔고 자유를 팔곤 했다. 사상의 자유, 양심의 자유도 없는 땅에 무슨 자유민주주가 존재한단 말인가. 미국의 머슴신세로 있으면서 무슨 자유가 보장된단 말인가. 미국의 부당한 파병요청하나도 거부할 줄 모르는 주제에 정치와 언론이 무슨 주권을 가지고 있단 말인가.



송 교수의 사태는 개인문제가 아니다. 남한 땅에 존재하고 있는 미국 식민지 처지의 문제이며, 분단과 냉전상황을 고착시키려고 별의 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수구세력들의 야비한 횡포의 문제인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대답은 간단하다. 송 교수는 물론 민족민주진영은 하나 같이 단결단합하여 자주쟁취 투쟁, 민주쟁취 투쟁, 통일쟁취 투쟁으로서만 풀어야 한다는 결론이다. 투쟁하지 않고서는 풀리지 않는다.



지금 수구냉전 세력들은 6.15시대의 거대한 물결이 자신들을 뒤엎고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최후 발악으로 앞뒤를 분간하지 못한 채 날뛰고 있다. 송 교수가 당하고 있는 아픔은 그 자신의 고통뿐만 아니라 7천만겨레 모두의 분노가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이 아픔을 하루 속히 치유해야 한다. 그러자면 6.15남북공동선언의 깃발을 높이 추켜들고 자주투쟁, 민주투쟁, 통일투쟁을 한층 더 힘있게 벌여 나아가야 한다. 이러한 투쟁만이 송 교수의 사태를 풀어 나아가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2003년 10월 1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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