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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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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단결철학으로 2003년을 빛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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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3-01-29 00:00 조회1,6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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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단합에서 승리의 역사가 만들어 진다. 남북문제가 외풍에 의하여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나 남북 모두가 노력하여 이뤄 놓은 민족공조로 극복되었다. 민족민주운동이 고립성을 극복하고 범국민적인 민족자주운동으로 승화된 것도 각계 각층이 이뤄 놓은 단결의 결과였다.



우리 민족을 분열시키며 자기 배를 채워 왔던 제국주의 세력들은 더 이상 우리 민족을 과거처럼 이간시키지 못했다. 그 이유는 바로 6.15선언의 단결철학인 <<우리민족끼리 힘을 모아>>라는 민족철학 때문이었다.



이 단결철학은 또 제국주의자들의 분열정책을 무산시키는 역할을 해냈다. 미국과 일본 당국자들이 남한의 분열주의세력과 공조하여 6.15선언을 파기하려고 별별 수단들을 써 왔으나 남북의 단결철학을 무산시킬 수 없었다. 남북 해외동포들은 이미 <6.15선언 두돌행사>, <8.15민족통일대회> 및 각종 남북공동행사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라는 민족대단결철학을 심장 속 깊이 되새기게 되었다.



우리 나라는 비록 외세에 의한 분단으로 반세기 이상 고통의 나날들을 보내왔지만 인류 역사상 놀랄만한 업적들을 쌓아 온 나라이다. 남녘은 월드컵 4강에 진입한 축구강국의 나라이며 동시에 반도체산업, 인터넷 강국으로 부상하기도 했지만 북녘은 인류역사에서 보기 드문 제1의 단결철학(이북의 주체철학)을 창조해 전인민단결력에서 세계최강의 나라로 실천해 온 평가를 받고 있는 한편 자체의 힘으로 광명성1호 발사를 성공시켜 주체과학의 강국으로 부상하기도 했다.



이제 남북이 좀더 단결의 장으로 진입하면 우리 나라는 세상에서 부러울 것이 없는 자랑 찬 선진 강국으로 우뚝 설 것이다. 그 지점으로 가는 비결은 다름 아닌 남북의 단결이다. 남북이 단결하면 그 무엇인들 이루지 못하겠는가.



우리가 그 동안 손해를 입었던 것은 남북간에 단결단합을 하지 못했던 결과였다. 외세가 우리민족을 분열하는 각본에 우리 지도층에서 놀아났던 것이다. 우리가 단결단합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외세의 분열이간정책에 말려 들어갔던 것이다. 과거 일제와 친일매국노들이 전개하였던 분열정책에 우리들이 단결하지 못하고 말려들었기 때문에 우리 선조들은 오랜 세월 일제의 압제에서 고난의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이어 분단시대에 들어와서도 남녘에서는 친일매국세력들이 다시 친미사대주의세력으로 둔갑하여 동족인 남북의 화해와 협력, 통일을 반대하는데 앞장서 왔다. 6.15선언이후에도 이회창을 비롯해 조선일보 등의 수구세력은 남북의 협력과 지원을 <퍼주기>라는 이름으로 매도하며 남북의 하나됨을 방해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은 지금에 와서는 속지 않는다. 특히 민족민주운동세력들이 장성하여 제국주의자들의 횡포와 분열책동을 제때에 폭로하고 고발하여 국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리고 있고 남북간의 소식들도 당일로 알 수 있는 컴퓨터 전자시대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제국주의자들의 중상과 모략 등이 과거처럼 작용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시 미정부가 벌여 온 <대북적대시정책>의 내용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유치하기만 한 것으로 비쳐져 왔다. 게다가 조미간에 맺어진 제네바협정을 미정부가 계속하여 위반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미 당국자들은 이북당국이 위반했다고 주장하는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미 당국자들이 얼마나 거짓말쟁이인가를 스스로 증명해 주는 경우들을 구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었다.



이제 우리들은 남녘에 있건 북녘에 있건 또는 해외에 있건 <조국은 하나다>라는 일념으로 우리 모두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켜야 한다. 우리 민족의 자주성과 존엄성을 생명처럼 생각하고 이것을 지키기 위해 우리들 모두는 철통같이 단결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 민족은 미 제국주의의 무모한 횡포를 과감히 저지 파탄시키고 2003년을 <반외세 민족자주의 해>로 한층 더 빛내어 <우리민족끼리>힘을 모아 자주적 평화통일의 시대를 활짝 열어 젖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끝]




2003년 1월28일

민족통신 편집인





[촌평]민중들의 결집된 힘만이 승리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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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은 시기에 그리고 새 정부의 출범을 앞둔 시기에 각계 각층 민중들이 바라는 소원들은 다양한 것 같다. 노동자들이 바라는 소원들이 있고 농민들이 바라는 소원들이 있다. 청년학생들이 바라는 소원들이 있는가 하면 일반 서민들이 바라는 소원들도 있다.



그 중에 대부분 국민들이 소원하고 염원하고 있는 것은 한(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이며 동시에 전쟁을 반대하고 긴장을 배격하는 마음들이라고 진단한다. 그런데 한나라당 일부와 조선일보같은 수구세력은 여전히 대부분의 국민들 바램과는 달리 미국과 같은 강대국의 전략과 전술에 편승하여 남북의 화해와 협력, 자주적인 평화통일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며 긴장과 갈등을 조성하기에 여념이 없다.




나라가 흥하느냐 아니냐는 문제는 지도자와 국민들이 얼마나 서로를 믿고 신뢰하느냐 못하느냐와 직결되어 있는데 아직도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나라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느냐에 대한 해답을 얻으려면 그 나라의 지도층 인물들이 본질적인 문제를 제대로 파악해야 하는데 아직도 상당수의 정치지도자들은 당리당략과 사리사욕에 빠져 망국의 길인 사대주의의 길을 가려고 허우적거리고 있는 실정이다.




나라가 외세에 의해 분단 된지 반세기가 넘었는데도 남녘 보수정치지도자들 중에는 그 어느 누구 한사람도 <평화통일>을 이루자고 외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나라가 하나로 되기 위해서는 그 나라 구성원들인 국민들이 투쟁을 하지 않고서는 통일을 쟁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왜냐하면 정치지도자들은 한쪽에서는 통일이 오래 걸린다고만 설교하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통일 운동하는 단체들이나 구성원들을 탄압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국제적인 초국 자본가들은 신자유주의라는 미명아래 남한의 경제구조를 완전개방 시키는가 하면 나라의 기간산업들을 모조리 민영화시키어 경제주권을 모조리 앗아가고 있는 과정에 있다.




이러한 환경과 조건에서 민중들이 해야 할 역사적 과제들은 참으로 막중하다. 지난 시기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민중들이 우리 역사의 방향을 올바로 잡아 나아가야 한다. 우리 노동자, 농민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민중들은 앞으로도 <민족자주>를 투쟁의 중심에 놓고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민족 대 단결의 장으로 함께 나서야 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 민중들의 자주운동은 민주운동이며 동시에 통일운동이다. 그래서 자주운동, 민주운동, 통일운동은 셋이 아니며 연관된 하나의 운동이라고 지적할 수 있다. 이 운동들은 또 선후가 따로 없다. 이들은 언제나 결합되어 있고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여 자주운동, 민주운동, 통일운동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자주운동역량을 비롯하여 민주운동역량, 통일운동역량이 모두 함께 결합되어 큰 힘으로 결집될 수 있을 때 모든 운동들이 제 성과들을 달성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제 운동들을 어떻게 성과 있게 쟁취할 수 있겠는가. 그 대답은 명백하다. 각계 각층 민중들이 힘을 모아 그 결집된 역량으로서 승리를 쟁취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민중들은 반드시 단결 단합된 힘으로 승리를 이룩할 수 있어야 한다. 민중들의 결집된 힘만이 오로지 승리를 담보해 주는 열쇠이기 때문이다.[끝]




2003년 1월28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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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민족촌평을 보려면 여기를 짤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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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대책위, 미군에 항의서한-전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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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방북기획]관련자료를 보려면 여기를 짤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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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평양서 6.15시대 재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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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편집실: e-mail: minjok@minjok.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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