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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157] 제3세계 눈으로 식민지 한국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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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1-20 13:13 조회7,3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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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영박사(민족통신 상임논설위원)는 제3세계 식민지 한국을 진단하면서 이번에는 157번째 연재글로 "<국민의 자각><민중의 항거>가 조화를 이루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조건하에서 미국의 길든강아지가되여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박근혜의 처량한 운명은 마침내 아침 안개처럼 살아져 없어지게 될것이다. 민족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결코 기회주의적 꾀에 있지 않다. 참된 민족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정신적 기백에 있다."고 지적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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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157] 3세계의 눈으로 식민지 한국을 파헤친다

 

*글:유태영박사(민족통신 상임논설위원)


<자각하는 국민> <저항하는  민중>

<자각>은 깨달음이며<저항>은 꿈틀거림이다

자각과 저항 없는 세계화에 민족주권과 희망은 없다.

 

 

 

오늘 한국 사회에서 국제화와 세계화라고 하는 구호가부각되여 넓리 통용되고 있다. 국제화와 세계화라는 구호에는 정치와 경제적인 면에서 강대국에 추종하는 비자각적인 측면이 노출되고 있다. 국제화와 세계화는 약소민족의 자주권과 정체성을 스스로 포기하는 종속적 모순에 빠질 위험이 있는 것이다.

 

강대국 위주로하는 세계화는 제3세계 나라들이 무의식속에서 이데올로기 논쟁에주입됨으로 자기 민족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자아의식을 상실하도록 오도한다.

 

미국을 추종하는 세계화는 자본주의로 변형된 이데오로기 지배의 노예가 되게한다.미국을 추종하는 국제화는 한국의 분단된 정치적 풍토에서 반공주의와 반민족적인반통일주의를 유도하고 있을 뿐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미국이 강요하는 국제화와 세계화가 뜻하는 것은 제3세계 나라들이 자기 민족의 삶, 언어, 문화 그리고 민족의 존엄성을 스스로 포기하고 서구의 자본주의적 단일 지배문화 체제에 흡수당하도록 강요하고 있는 것을 뜻한다.

 

1.   자각하는 국민의 풀뿌리민주주의

 

국민을 두 부류로 구분하면 <일반인> <자각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국민의 삶의 모습을 <맹목적 충동> <자각된 열망>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 자각하는 국민의 열망의 특징을 정치와 종교적으로 표현한다면 인간의 본능적 정의감과선천적 자각정신이다.

 

자각하는 국민은 나라와 민족이 자기자신에게 맏긴 기본적 국민의 삶의 자리와 책임을 올바로 인식한다. 민족분단 70년 민족의 고난에 대하여 나의 임무와 책임을 절감하고 나의 탈란트를 유용하게 활용하여 민족통일 운동에 빛과 소금이 되는것이 바로 자각하는 국민이 풀뿌리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삶의 길이다.

 

풀뿌리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풀뿌리민주주의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자아인식과 내가 나라와 정의를 위하여 무엇을 할것인가라는 기본적 물음과 연결된다. 이러한 풀뿌리민주주의 운동은 분단된 조국의 통일을 위하여 누구나 한 발짝식 점점 다가 갈 수 있다.  풀뿌리민주주의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하는 민족통일의 국민적신념이며민족통일을 향한 기본적 지름길이 된다.

 

한국의 풀뿌리민주주의 운동이 처음 시작된것은 1961년에 박정희 5.16 군사쿠테타로 인하여 풀뿌리 민중들이 군사독재정권의 구둣발집발핌을당할 때 시작됬다.

 

불의한 독재정권이 나라를 통치하는 곳에 정의는 없다. 사실에 있어서 박정희 군사독재정권이 오래동안 지배하는 험악한 정치하에서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것은 황막한 사막에서 생수를 찾는 것과 같은 고난이였다.

 

하지만 박정희 군사독재정권의 폭정이 오래 동안 지속되는악조건하에서도 사막에서 샘물을 찾아 헤메이는것 처럼<걸어서라도 자유민주주의 샘물 찾아갈테야>고 하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풀뿌리 민주주의 운동이 거세게 계속됬던 것이다.

 

사실에 있어서 풀뿌리민주주의운동은 옛날 <동학운동>의 표현으로는 <민초운동>이라고도 부를 수 있다.  민초운동은 생명운동으로 발전했다. 생명운동은 구시대의봉건적 양반계급이 빈곤한 민중을 마구 억압하는데 항거하는 민초국민운동이였다.

 

어쨋던 1970년대에 들어서서 한국의 국민적 풀뿌리민주주의운동이 시작된 것은 외세에 의하여 분단된 민족의 비극에 대처하여 국민적 자각에 근거하여 자연발생적으로 전개된 용감한 민주화 운동이였다.

 

오늘 이명박근혜 정권은 완전히 미국에 종속된 정권이 되여국민의 삶의 질이 최종최하로 추락하고 있으며 국민의 순박한 풀뿌리민주주의 운동을무지하게 탄압하고 있다.특히 박근혜 정권은모든것을 하향식으로 반민족-반통일 정책을 무조건 강행하여 정권의 말기현상을 스스로 나타내 보이고 있다.

 

박근혜 정권은 세월호 문제로 인하여 곤경에 빠져 있다. 박근혜 정권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끝까지 감추기 위하여 이명박보다 더한 언론탄압을 강행하고 있다. 진실을 말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하여 분발하는 국민의 풀뿌리민주주의 운동에 대하여 박근혜 정권은날강도식으로마구 탄압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끝까지 감추려고 상식이하로 발악을 하고 있는폭정에 항거하면서 역사 의식을 자각하는국민의 풀뿌리민주주의 운동은 박근혜 정권의 정체성까지 근본적으로 부인하고있는 것이다.

 

2.   저항하는 민중의 새역사 건설

 

<자각하는 국민><저항하는 민중>은 역사를 이끌어가는 쌍두마차이다. 저항하는 민중은 살아있는 생명체이며 그 생명체는 쉬지않고 꿈틀거리면서 결국 불의한 세력에 대항하여 항쟁한다.  저항하는 민중은 자립, 자존, 주체의식과 사람다운 제정신을 가지고 불의에 항거하는 인격적인 존재이다.

 

저항하고 항쟁할줄 아는 민중이래야 이 세상 역사에서 미래의 희망이 있다. 그리고 민중이 미래를 위하여 저항하는 것은 마치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는것과 같다.

 

병아리가 알속에서 꼼짝거리면서나오는 것처럼 민중도 역시 새역사 건설을 위하여 불의한 껍데기를 깨고 나와야 한다.껍데기를 깨고 항거하면서 진출하는 민중이래야 새역사를 창조한다.

 

1945 8.15 해방후 한국에 <민족>은 있었으나 <민중>은 없었다.  이승만 정부는 이른바 <4신분>으로 구성된 독재정권을 수립했다.  <4신분>이란 무엇인가?

 

첫째는 이승만을 무조건 추종하는 친미적 정치세력이다.  이승만은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김 구를 중심한 <상해임시정부>의 존재 자체를일절 거부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적대시하여 상해 임시정부에 속한 애국자들을 무자비하게탄압했다.

 

둘째는 친일파 기회주의 자들이다.  이승만 정권은 친일파들에게 특권을 부여하여대한민국 창건에 밀착하여 일등공신의 역할을 하도록 허용했다.일본 천황에게 충성을 맹서했던 친일파 지성인들이 대한민국 건국 초창기에 군부정성들과 정부의 장관들 특히 교육계를 독차지하여활보하고 있었다. 대학 총장들이 친일파이였다.

 

세째는 한국의 뿌리 깊은 이른바 양반계급과 지주들 모두가 이승만 정권에 포섭된4신분으로서 건국 초창기부터 미국을 숭배하고 민족분단과 반공주의 정치노선에 일치단결하여 이승만 정권을 지원했다.

 

네째는 한국의 기독교는 8.15해방을 하느님의특별한 은혜라고 주장하면서 이승만대통령을 기독교의 장로님이라고 호칭했다.  한국 기독교는 이승만 독재정권이 정치적 안전과 목적을 달성하는데있어서 절대로 필요하고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그럼으로 8.15 해방후에 한국에는 신생국 이승만 정권을 지지하는세력은 제4신분의 민족주의자들이였다.민족 정의를 추구하는<민중>은 전혀 없었다. 껍데기민족주의는있었으며 미국을 추종하는 자본주의 체제는 굳건히 확립되여 반통일적 독재정권을 수립하도록 이승만을 지원하는 제4신분들뿐이며 <민중>은 없었다.

 

그럼으로 이러한 이승만 정권의 정치적 질곡 속에서 민중은 갈길을 찾아 헤메야만 했다.  이승만 정권은 건국 초창기부터 민중의 역할을 억압하는 통치를 했을뿐이며 민중이 민족의 새역사를 건설하는데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완전히 박탈했다.

 

미국은 말 잘 듣는 허수아비 이승만-박정희 정권을 세워 놓고 조금이라도 저항하는염려가 생기면 안보와 치안유지라는 이유로 민중을 잔인하게 억압하도록 지원했다.

 

하지만 1970년대초부터 한국의 <민중의 역사참여>라고하는 사회적 변혁의 물결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이 때부터 민중사학, 민중경제, 민중교육, 민중신학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처음등장했으며 잠자는 민중이 깨어나불타는 민중이 되였다.의한독재정권의 허위를 폭로하고 항거하는행동하는 민중으로 등장 했다.

 

민중은 단순히 사회구조와 정치체제에 대한 불만과 이데올로기 문제뿐만 아니라보다 더 깊은 의미로서 민중은 근본적으로 사회와 민족의 실체자체인것을 인식하게 됬다. 정치와사회 질서는 붕괴되여 민족은 말살되고없어진다할지라도 하지만 민중은 계속하여 존재하고 살아 남는실제적 존재이다.

 

그럼으로 한국의 민중에 대한 평가를 서구의 지배개념을 표준하여평가해서는 안된다.한국의 민중은 80% 이상인데 불구하고 20%도 못되는 소수에 의하여 지배를 받는모순된 역사에 대하여 학문적 개념이 아니라 실제로 민중이 겪어온 역사적 체험에 근거하여 평가를 해야한다. 

 

8.15 해방후70년이 지난 오늘에 있어서 <민족해방>뿐만이아니라 <민중해방>을 보다 더 주장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민중이 속박을 당하고 여전히 갇쳐 있는 사회에서 오직 민족해방과 자유만을주장하는 것은 큰 모순이며 역설이다.그럼으로 <바눌가는데 실 가는것>처럼 <민족해방> <민중해방>은 필연적으로  동질의 해방운동이 되야 한다.

 

민중해방을 역설하는 것은 결코 욕심이나 꾀를 부리는이데올로기에 있지 않고 오직 강직하고 정직한기백과 행동에기인한 것이다.“작은 나속에 민중이 한통 치고 들어가큰 나로 승화되는 것이 바로<민중해방운동>이다.

 

박정희 군사독재정권 때부터 53년의 세월이 지난 오늘에 있어서 그의 딸 박근혜의 정권은 어떻한가? 

 

박근혜 정권은 안전이라는 이유로 제도권 언론들을 꼼작도 못하게 억압하고 통제하면서헌법에 보장된 기본적 언론의 자유마져 터무니 없이박탈하고 있다.박근혜는 그 누구를 위한 안전을 주장하는가? 박근혜가 주장하는 안전은 청와대 지하실벙커정권의 안전을 위한것 뿐이다.

 

도둑놈이 그 집의 귀중한것 몽땅 흠쳐가면서 고장난 라디오 하나를 놓고 갔다고 해서 그 도둑놈이 양심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박근혜는 순진하고 정의로운 민중의 모든것을 다 도둑질하여 흠쳐가면서도 오직 고장난 기득권과 고장난 제도권의앵무새 언론들만 남겨 놓고 그들에게 제한된 자유를 허용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도둑놈의 성공은 진짜 성공이 못된다.언젠가는 경찰에 체포되여 법의 심판을 받을 때까지 잠정적일 뿐이다. 박정희-박근혜로 연결되여 있으면서 모든 것이 다친미와반통일적인 <비정상적 장기집권>은결국 드디여 정의로운 민중항쟁의 불길의 심판에 의하여 끝장나고야 말것이다.  정의로운 민중항쟁의 불길을박근혜는 권력의 힘으로 절대로 끄지 못한다.

 

박정희-박근혜로 연걸되는 <비정상적 장기집권>에 항거하는 민중항쟁의 정치적인의미는 심각하며 그 과업은 시급하고 막중하다.

 

오늘 한반도의당면한 정치적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터무니 없는 통일대박론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가?   박근혜의 정치적 발언들은 모두 다 비정상적이며 특히 민족통일과 대북정책을 말하는박근혜 정권의 실상은 더욱 더비정상적이다.

 

오늘 한반도가 처한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여 민중항쟁이 당면하고 있는 막중한 과제는 무엇인가? 그것은박근혜 대통령이 허망된 통일대박론을 말하면서 외세를 의존하고 나라의 주권을 팔아 넘기는 망국적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과제이다.

 

이러한 여러가지 문제들과 과제들을 크게나누어 다음과 같이살펴본다.

 

첫쨰, 박근혜 대통령은 <분단체제 70,정전협정영구, 전시작전권 무기한 연기>등을 주장함으로 인하여 박근혜대통령의 기약이 없는 반통일적 정치적 행태가 숨김 없이 노출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세계 각국을 돌아 다니면서 한반도 통일을 도와 달라고 헛소리 호소를 하고 있는 것이다. 부끄러운줄 모르고 망국적 세일행각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대북 삐라 살포 10년간에 적어도 10억 장을 날렸다고 한다. 그런데 10억 장중에서 4억장 이상이 군사분계선DMZ에 떨어졌다고 한다.  DMZ에는 세계 역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가장 많은 지뢰들이 묻쳐 있는DMZ인데 여기 떨어진4억장 이상의삐라들은 비닐로 만들어졌기때문에 썩지도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박근혜는 철없는 아이의 발언처럼 DMZ평화공원건설이라니 당치도 않는 헛소리를하면서 해외를 다니고있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러한 헛소리 악순환 발언의 고리를 스스로 끊지 못한다면 박근혜는 남북관계의비정상적 암흑의 어두운 늪에서 빠져서 헤쳐나올 수 없게 될것이다.

 

둘째,박근혜 정권의 정체성이 대통령 부정선거당선이 폭로됨으로 인하여 막다른 골목에 이르고 있다. 박근혜 정권이 생존을 위하여 고안해 낸것이 야당좌경화 조작음모이다.

 

야당좌경화 음모조작중에서 대표적인 조작사건이 바로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사건이며또한 동시에 이석기 의원의 있지도  않는 <내란음모죄>로 구속한 사건 이다.

 

박근혜가 국정원 부정선거 개입으로 인하여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 폭로됨으로 정권 존립의 위기를 감지하게 됬다. 박근혜 정권은 생존의 위기를 구출하기 위하여 갑자기 근거도 없는 <국가내란음모>라는 거창한 색갈론을 들고나와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주장했으며 또 이석기 의원을 있지도 않는 <내란음모죄>로 구속했다.통합진보당 해산과 이석기 의원 구속은 틀림 없이 53년전 박정희 대통령의 색갈론통치방법을 박근혜가 아버지로부터 그대로 대물림하여 이어받은 통치방법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미국 보스톤의 노암 좀스키 교수를 중심하여 세계적으로 양심과 지식활동가들이 박근혜 정권을 향하여 <통합진보당 해산중지와 이석기 의원석방>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는 사실이다.

 

정치적 음모조작이 폭로되여 위기에 몰린 박근혜 정권을 위하여 정권의 하수인이 되고 있는 재판부는 <내란 음모죄>를 할수 없이 <내란 선동죄>라고 죄명을 갑자기 변경하기 까지 하먼서 정치적 연극을 연출하고 있으며야당을 탄압하고 있다.

 

세째, 박근혜 정권은 언론에 재갈을 물려 놓고 친미종속과 반통일 정책을 강행하면서 정치적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언론의 표현의 자유지수가 2006년에 세계 31위 이었다. 하지만 박근혜의 비민주화통치하에서 2013년에는  68위로 하락했다. 박근혜 정권 통치 1년 동안에 한국의 언권지수는37계단이나하락한 것이다. 이것은 분명히 53년전 박근혜의 아버지 박정희의 유신시대로 회귀하고 있는 상황을 그대로 말해 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했다는 이유로 언론인들이 수사를 받고 재판 받고 감옥에 가는 것이 오늘 한국 언론의 현주소 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사생활에 관한 의혹 기사에 대하여 게재된지 반나절 만에 삭제를 당하는 것이 오늘 박근혜 정권하에서 언론의 실정이다.

 

특히 이명박근혜 정권하에서 이른바 언론의 <종편개국, 조선-동아-중앙-매경>은 한국 언론의 재앙일 뿐만 아니라 한국의 민주주의 실현에 심각한 위기가 되고 있. 한국의 대통령 부정선거와 불법 정권을유지하기 위하여 정권의 노림수가 바로 언론의 괴물인 <종편>의 출현이다.

 

제도권 방송과 신문들이 정부의 온갓 특혜를 받고 있으면서불공정한 보도와 기사들을 독점하고 있다.

 

한국의 양심적인 민중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하여 절제절명의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종편>에 부여한 불공정한 특권을 페기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언론을 부활시키기 위한 투쟁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종편> 특혜 철회와 정의로운 <언론법>제정을 요구하여 투쟁하고 있다.이것은극히 당연한 투쟁이며 민중항쟁의 맥을 같이 하는 투쟁이다.

 

네째, 세월호 침몰사건에 있어서 단원고 사망자 304명 유가족들에게 박근혜 정권이요구하고 있는 것은 <가만히 앉아서 추모만 하고 정부가 제공해주는 보상금이나 말없이 받으라>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그 이상의 것은 무엇이든지 반정부 행동이며 불순한 좌경의 위험이된다고 박근혜 정권은 주장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발생초기에는 쥐죽은듯 업드려 모르척하고 있었다. 

 

그런데얼마 후에 박근혜는 눈물을 흘리는 연극을 연출하여 가족들에게 사죄를 요청했다.그리고 나서 그 다음에 박근혜는 세월호 침몰의 원인을 감추기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면서 소동를 부리기 시작했다. 박근혜의 눈물에 속은 유가족들은 분개했다.

 

비극적으로 죽은 304명의 유가족들이 청와대 앞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국회의사당에서 그리고 노천에서 노숙을 하면서 죽어간 아들 딸들의 한을 폴어달라고 간절한 요구를 하고 있는  이유가 무었인가?  그것은 세월호 침몰에 대한 진실을 숨기고 속이려 하지 말고 유가족들에게 진실을 말해주는 박근혜 정권의 성의와 국가적 양심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세월호침몰원인을 유가족과 국민에게 긑까지 숨기고 있는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국회 등은 사실상 민중이 주도하는 조사를 받아야할 당사자들이다. 세월호 침몰은 국민 모두가 세월호의 선주가 되야하는국가적 비극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침몰의 원인에 대하여 기본적 조사를 끝까지 거부하고 부정한다면 이러한 정권과 대통령은 국민과 민중에게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박근혜 정권의 당면한 문제들과 해결해야할 과제들에 대하여 할 말이 태산 같지만 지면상 제한으로그만 끝쳐야 하겠다. 

 

결론으로 말해야할 것은 박근혜 정권에 대한 절망과 환멸이 오늘 한국에 가득차 있다는 점이다. 특히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5.16장학회 제1회 출신인 김기춘의 40년 음모와 권력 그리고 남재준 국정원장 두 사람을 정권의 운전자로 선택한 박근혜정권은정권자체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운명자체를 위태롭게 만들어 놓았다.

 

국정원 대선개입이 백일하에 폭로된 조건하에서 박근혜는 아버지 박정희의 말기적현상을 그대로 반복하고 답습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이에 대하여 민중은 분노에 가득차 있다.

 

과거청산은 몇개의 잘못을 고치는 것으로 되는 것이절대로 아니다. 진정한 과거 청산은 잘못된 지배구조를 완전히 해체하고 새것으로 다시 고쳐 세우는 작업이 실현되야만 참된 과거청산이 될 수 있다.

 

저항하는 민중항쟁이 새역사 건설을 주장하는 참된 뜻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이글을 끝 맺으며,

 

박근혜 정권이 당면하고있는 위기를 무엇으로 표현할가? <폭풍우에놓인 촛불>이라고표현해야 하겠다. 박근혜는 미국과 미국의 군사동맹인 한미일의 군사력을 큰떡 믿듯 의지하면서 얼마 남지 않은 권력의 마지막 날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민족분단 70년에 아직도 분단의 책임 장본인 미국에 맹종하는 박근혜 정권이 미국 에게는 <양약>이 되고 있지만, 우리민족끼리 통일염원에는 <독약>이 되고 있다.

 

<독약>을 어떻게 처리하고 제거해야 하겠는가?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민족통일의 지름길에는 오직 <가자 민중의 시대로>라고 하는 양약이 있을 뿐이다.  그 누가 뭐라해도 박근혜의깊은 밤에 새벽은 오고야 만다. 새벽의 닭우는 소리가 바로 민중의 웨침이다.

 

<국민의 자각><민중의 항거>가 조화를 이루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조건하에서 미국의 길든강아지가되여 이리저리 끌려다는 박근혜의 처량한 운명은 마침내아침 안개처럼 살아져 없어지게 될것이다.

 

민족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결코 기회주의적 꾀에 있지 않다. 참된 민족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정신적 기백에 있다. 민족통일을 쟁취하려는 정신적 기백은 어디서 나오는가?

 

그것은 정치니 선진이니 하면서 권력을 도둑질 하고 민족통일 운동을 방해하고 있는 박근혜의 유신 잔당을 하루 속히 이 땅에서 추방하려는 강직한 민족혼에서부터나오는 기백이다.

 

민중항쟁의 정신과 그 기백이 승리하는 그 날이 멀지 않아 올것을 확신한다.(끝).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11-30 02:42:37 기타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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