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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단합실현으로 평화통일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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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7-02-24 00:00 조회2,0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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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평화통일을 이루자면 무엇보다 온 겨레의 단합실현이 절실하다. 정세를 바라보는 입장과 자세에서도 주체적 관점이 필요하며 정세를 우리 민족에게 유리하게 끌고 나아가는 힘도 우리 민족의 주체적 역량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따라서 국내외 정세는 기본적으로 객관적 조건이 아니라 주관적 조건에 의해 규정되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주체적 역량이 객관적 조건을 극복하고 정세를 주동적으로 이끌어 가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 의미에서 남북관계도 남북공조가 정세를 주체적으로 움직여 가야 한다. 오는 제20차 남북장관급(상급)회담도 지난 번 부산에서 열렸던 제19차 회담처럼 외세에 의해 흔들리지 말고, 오로지 남북공조에 의해 제대로 진행되어야 한다. 해 내외동포들은 남북회담도 오로지 우리민족끼리의 정신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고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 하여 그 동안 외세에 의해 중단되었던 남북장관급회담이 오는 27일부터 3월2일까지 평양에서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해 내외 동포들은 이 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6.15남북공동선언이 한층 더 발전된 수준과 속도로 진전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 남북장관급(상급)회담은 지난 번의 경우와는 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왜냐하면 6자회담 초기이행이 합의되고 조미(북미)사이의 정상화 관계가 그 어느 때 보다 원만히 이뤄 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해 내외 동포들은 더 이상 외세에 의해 부화뇌동하지 말고 남북공조로 정세를 주체적으로 바라보며 객관적 조건들을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극복해 나아가야 한다. 그렇지 않고 종래의 남녘 정부가 지속해 온 외세공조로 남북관계가 영향을 받게 된다면 우리 민족의 미래는 또다시 침체국면을 반복하게 될 것이다. 외세공조는 우리 민족을 멸망으로 유도할 것이며 민족공조는 우리 민족을 승리로 이끌어 갈 것이다. 그래서 한미동맹은 잠시 동안의 관계에 불과하다. 국제관계는 자국의 이해관계에 비롯되기 때문에 오늘의 혈맹이 내일의 적이 될 수 있고, 오늘의 적이 내일의 혈맹이 될 수 있지만 우리 민족과의 관계는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영원한 동반자이며 형제자매라는 혈육의 관계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외세에 의해 인위적으로 갈라진 우리 민족간의 관계는 서로 떨어져 살 수 없는 영원한 동족의 관계이다. 우리는 본래 서로 형제자매관계의 혈육이었다. 우리들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에 의해 조국이 분열되어 비극의 60여 년을 살아온 것이지 결코 우리 민족의 의지에 의해 분단을 자초한 것이 아니다. 하여 우리들은 결단코 둘이 아니라 하나이다. 하나이기에 우리들은 반드시 민족공조를 통해 조국의 자주적인 평화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우리 민족의 단합실현만이 평화통일을 성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도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단합실현, 이것이 21세기 우리 민족을 살리는 보검이다.




2007년 2월24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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