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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통일 열쇠는 민족내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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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7-01-29 00:00 조회2,1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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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문턱은 이미 넘어 섰다. 남과 북 해외동포들이 6.15남북공동선언이 선포된 이후 서로 오가며 화해와 협력을 다져 온 지도 어언 7년째로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원하지 않는 주변의 외세들은 6.15선언에서 천명한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하는 입장에 대해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민족중시의 애국적 지향을 사대 매국적 방향으로 돌려세우기 위해 온갖 방해책동을 자행해 왔고, 전쟁대신에 평화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우리 민족의 평화수호의 애국적 지향을 전쟁과 긴장의 분위기로 몰아왔고, 민족대단결의 정신으로 단합실현을 강조하는 애국적 지향에 찬물을 뿌리며 남북이간 책동을 부추겨 왔다.



이러한 내외정세의 흐름을 파악한 북부조국은 지난 1월 17일 이북의 정당, 정부, 단체의 공동이름으로 연합성명을 발표하면서 올해를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의 해」로 정하고 남북, 해외의 온 겨레가 그 실천투쟁에 힘차게 나서 줄 것을 간절히 호소하였고, 여기에 해 내외 동포들이 적극적으로 환영하였다.



이 연합성명이 제시한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의 3대 애국과제는 곧 자주적 평화통일로 가는 길이며 6.15통일시대의 애국적 지향들이다. 바로 여기, 다시 말하면 민족내부에 통일의 열쇠가 있다.



그러나 강대국에 기생하며 기득권을 누려 온 사대매국 세력은 민족의 존엄성과 자주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외세에 붙어 일신상의 혜택에만 혈안이 되어 우리 민족이 가야 할 애국적 진로에 장애물이 되어 왔다. 그 세력이 다름 아닌 한나라당과 같은 매국 당이며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같은 족벌언론 등이다. 이들은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을 단호히 거부하며 "외세중시, 전쟁불사, 분열책동"으로 매국의 길을 주장하고 있다.



이제는 알았다. 평화통일의 열쇠가 어디에 있는지도 알았고, 6.15자주통일시대에 어느 세력이 애국이고 어느 세력이 매국이라는 사실도 구체적으로 알게되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자주적 평화통일이 이뤄지는가에 대해서도 알았다.



통일열쇠가 민족내부에 있다는 것은 민족내부의 힘으로 통일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믿지 않고 외세에 의존하면 통일은 이루지 못한다. 6.15선언에서 명쾌하게 제시한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하는 제1항에 대한 확신이 우리 민족 성원들의 가슴에 흔들리지 않고 자리잡으면 더 이상 외세는 방해하지 못한다. 통일의 열쇠는 멀리 있지 않고 바로 우리 민족내부에 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 분단사에서 뼈저리게 얻은 고귀한 교훈이다.



2007년 1월29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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