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조국통일 위해 일심단결하자 > 추천논평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5년 10월 24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추천논평

[논평]조국통일 위해 일심단결하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8-09-19 00:00 조회2,099회 댓글0건

본문

간혹 외국인들로부터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이냐?”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그러면 대개 우리는 “코리아에서 왔다”고 답할 것이다. 그러면 다시 “북코리아냐 남코리아냐”고 되묻는 사람들이 있다. 아마도 질문자는 코리아가 하나였지만 지금은 분단되어 있는 나라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거나 코리아가 <본래부터 하나가 아닌 두 나라였다고 잘못아는 사람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 필자는 분명하게 말해준다. “나는 본래 북쪽 코리아 지역에서 태어났으나 남쪽 코리아에서 살다 미국에 왔다.” 그리고는 계속해서 말한다. 통일을 지향하는 필자가 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에서다. 또 그렇게 물어오는 사람이라면 필자의 말을 들을 준비가 어느 정도는 되어 있는 사람일 것이고 미국인들에게 통일교육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본래 나의 고향은 전쟁 전에는 이남이었으나 휴전후 북에 편입되었다. 그러나 원래 우리나라는 하나였다. 그런데 소위 강대국인 미국을 비롯한 여러나라들이 우리나라 허리를 잘라 갈라놓았다. 분단은 우리의 의지가 아니라 강대국의 의지다. 나누어서 통치하려는 자들의 의지의 산물이다. 지금도 나의 형제 자매들이 북에 살고 있고 천만 이산가족이 우리나라에 있다. 우리나라의 통일을 위해 기도해 달라.”



해외에 사는 우리 동포들은 모두 우리나라의 통일을 위한 홍보 대사들이 되어야 한다. 열심히 일하고 돈을 벌고, 공부하여 소위 ‘성공’하는 삶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먹고 잘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나’를 넘어, ‘가족’과 이익 ‘단체’를 넘어, 자주하고 자유로운 조국을 위한 삶의 목표도 잊지말아야 하고 잃지 말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한피 받아 한몸 이룬 단군의 한 후손임을 기억해야 하고 우리의 조국은 둘이 아니라 하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회있는 대로 미국의 잘못을 일러주어야 햔다. 자랑스런 미국이 되도록 나라의 초석인 건국정신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해 깨우쳐야 한다.



조국을 떠나 해외에 살고 있는 동포들 대부분은 분단된 조국 어느 한편만을 자기들의 조국으로 생각한다. 아니면 우리의 조국은 둘이라 생각한다: 남쪽 조국과 북쪽 조국으로..그러기에 ‘친북’이나 ‘친남’이란 말로 서로 헐뜯기도 한다. 인간이기에 혈연, 지연, 학연의 ‘연’을 무시할 수 없고 ‘호’ ‘불호’를 따라 ‘연’을 맺을 수도 있다. 생각하는 동물이기에 사상이나 이념을 따라 연을 맺을 수 도 있고, 감정을 가진 사람이기에 ‘친’이란 말과 ‘반’이란 말로 상대방을 미워하거나 좋아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해외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들은 북에서 왔건, 남에서 왔건, 친북이든 친남이든 “우리의 조국은 하나”요 "우리는 하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분단 63년은 우리 민족을 병들게 했다. 많은 정신분열적 현상을 우리는 우리 자신들에게서 발견하고 놀라게 한다. 일반 사람들에게서 이 사실을 발견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통일의지를 가진 의식있는 사람들에게서도 이사실을 발견되는 것은 슬픈 일이다. 지금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민족끼리 모임은 병고를 앓고 있다. 가슴아픈 일이다. 통곡할 일이다. 단결해야 한다. 하루 빨리 우리가 단결되었음을 만인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지금은 두 나라로 되어 있지만 우리의 조국은 분명 하나가 아닌가!. 분단된 오늘의 치욕의 삶은 우리의 힘이 부족해서, 아니 단결심이 부족해서 온 결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억하라! 강대국에 굴종하는 치욕의 삶을 오늘 우리가 살고 있음을! 또한 천만 이산가족은 눈물의 삶을 살아왔음을! 분열된 삶은 건강한 삶이 아니다. 굴종하는 삶은 떳떳한 삶이 아니다. 노예의 삶이다. 눈물의 삶은 당당한 삶은 아니다. 비열한 삶이다. 자주하라. 자유하라. 부끄러운 오늘을 고백하고 새로운 내일을 위해 일심단결 결심으로 거듭나라.



우리는 하나다. 민족도, 핏줄도, 땅도, 언어도, 역사도, 문화도 하나다. 분단된 현실이기에, 우리의 소원은 하나다. 통일이다. 이 염원을 위해 우리는 반드시 뭉쳐야 한다. 단결해야 한다. 통일의 아침이 밝아오도록! 찬란한 내일을 위해 일심단결 결심으로 거듭나자.





2008년 9월 19일

민족통신 편집위원

백승배 목사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자주시보
사람일보
오마이뉴스
한겨레
경향신문
통일부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Copyright (c)1999-2025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