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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남북실무회담 10일 개성공단서 속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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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7-05 04:22 조회4,7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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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3신]개성공단 관련 남북실무회담은 오는 10일 개성공단에서 속개하여 합의를 이루지 못한 사안을 매듭짓기로 하고 16시간의 마라콘 회의를 끝냈다.

남북한은 7일 개성공단 사태와 관련, 준비가 되는데에 따라 기업들을 재가동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고 연합뉴스 7일자가 보도하면서 "또 장마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오는 10일부터 개성공단을 방문, 설비 점검과 정비를 진행한다는데도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보도는 이어 "양측은 남측 기업이 완제품·원부자재를 반출할 수 있도록 하고, 절차를 밟아 설비도 반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북측은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남측 인원들의 안전한 복귀 및 신변 안전과 차량의 통행·통신을 보장키로 했다"고 전하면서 남측이 요구한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의 재발방지 문제 등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후속회담을 10일 개성공단에서 속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남북은 6일 낮부터 16시간에 걸쳐 2번의 전체회의와 10번의 수석대표 접촉 등 마라톤협상을 갖고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와 재발방지 대책, 시급한 현안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실무회담에서 논의한 내용을 담은 남북 양측의 합의사항 부분에 대해서 '합의문'을 작성했다. 

 

다음은 합의문 전문. 


남과 북은 2013년 7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성공단 남북 실무회담을 진행하였다.
 
남과 북은 개성공단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성공단을 발전적으로 정상화해 나간다
는 데 인식을 공유하면서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북 양쪽은 장마철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남측 기업관계자들을 비롯한 해당 인원들이 7월 10일부터 
개성공단을 방문하여 설비점검 및 정비를 진행하도록 한다.


2. 남과 북은 남쪽 기업들이 완제품 및 원부자재를 반출할 수 있도록 하며, 관련 절차에 따라 설비를 반출
할 수 있도록 한다.


3, 남과 북은 설비점검과 물자 반출 등을 위해 개성공단을 출입하는 남쪽 인원들과 차량들의 통행·통신과 
남쪽 인원들의 안전한 복귀 및 신변안전을 보장한다.


4. 남과 북은 준비되는데 따라 개성공단 기업들이 재가동하도록 하며 개성공단 가동중단 재발방지 등 
개성공단을 정상화하기 위해 7월 10일 개성공단에서 후속회담을 개최한다.

2013년 7월 7일

  판 문 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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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남북실무회담 또다시 난관


 [판문점-2신 종합]판문점에서는 당국 실무회담이 열렸고, 베이징에서는 6.15공동위 남,북,해외 의장단회의가 열렸는데 민간단체간에 열린 회의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띄었으나 개성공단 문제를 협의한 당국간 회담은 해내외 동포들이 예견한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개성공단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실무회담은 당초 예상한대로  또다시 난관에 휩싸이고 있다. 양측은 의제로 △개성공단 시설 및 장비점검, △완제품 및 원부자재 반출, △개성공단 발전적 정상화 등을 논의하기로 약속하고 양측은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6일 오전 11시에 만나 만나 무려 10차례나 만나 지루한 회의를 하였으나 아직도 결말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연합뉴스를 비롯하여 남녘 언론들은 6일 로스엔젤레스 시간 오후12시40분까지 진전된 보도는 올라오지 않은 상태) 

이번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에 남측은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수석대표로 홍진석 관리총괄과장, 허진봉 과장 등 3명이, 북측에서는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을 수석대표로 원용희 협력부장, 허영호 평양법률사무소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이와 같은 남북당국 실무회담에 대해 남녘 인터네트 언론 통일뉴스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다.

개성공단 관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이 지난 6일 오전 11시50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시작한 이후 하루를 넘겨 마라톤 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7일 새벽3시30분경 종결회의를 앞둔 것으로 보인다.

종결회의 결과 여부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회담 합의문 도출이냐 결렬이냐에 이목이 집중된다.

남북은 개성공단 재가동 방안에서 이견을 보였다. 남측은 개성공단 재가동 방안으로 북측의 일방적 조치에 따른 입주기업 피해에 대한 입장표명과 재발방지 약속을 토대로 △완제품 및 원부자재 조속 반출, △이를 위한 우리측 인원 출입경 보장과 통신선 복구를 제시했다.

하지만 북측은 공장운영 우선 원칙을 강조하며, △설비 점검 최우선 협의, △완제품 반출 뒤 원부자재 반출 고려를 제시했다.

남북 대표단은 오전회의에서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한 입장 차를 확인한 이후, 오후회의에 들어서며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대표단은 저녁식사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공식적인 회의를 열지 않더라도 연락관 접촉을 통해 의견을 조율 중"이라며 "회담 결과 여부를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양측은 오전회의를 오전11시50분부터 12시 23분까지 가진 뒤, 오후 1차회의(6일, 오후3시10분~오후3시45분), 2차회의(6일, 오후5시50분~오후6시5분), 3차회의(6일, 오후7시50분~오후8시50분), 4차회의(6일, 밤9시40분~밤9시50분), 5차회의(6일, 밤10시20분~밤10시25분), 6차회의(6일, 밤11시50분~밤11시55분), 7차회의(밤0시40분~새벽1시), 8차회의(새벽1시30분~새벽1시35분), 9차회의(새벽2시15분~새벽2시40분), 10차회의(새벽2시45분~새벽2시57분)를 진행했다.  

[1신]6일 개성공단 문제협의차 남북실무회담

 6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성공단 협의문제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이 열린다. 남측에서는 서호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일행이, 북측에서는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 일행 각각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내외 동포들은 이번 남북당국간 회담도 남측 당국 대표들이 또다시 어떤 문제를 제기하여 지난번처럼 회담을 파탄시킬지 의혹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우려하는 재미동포들은 "무엇보다 박근혜정권이 남북관계 개선의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회담도 남북이 실갱이를 벌이다가 성과없이 끝나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것이 대부분의 공통된 반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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