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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 2] 미국의 아시아 중시전략, 경제가 받혀주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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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2-12 23:55 조회3,0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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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웅 정치평론가는 13일 "어느 국가나 전략가는 국가안보에서 군사전략을 가장 중요시 한다.
그래서 전략가들은 범상치 않은 깊은 사색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정치 군사 경제 전략에서 전략가의
징표는 전략을 구상할 때 사색의 원칙이 작용한다. 이를 전략적 사고의(원칙)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
모든 전략이 오묘한 요술이 아니다. 지극히 자연적인 것이다".그의 글을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논단-2] 미국의 아시아 중시전략, 경제가 받혀주지 못해



*글:예정웅 정치평론가



올바른 정치군사 전략가의 징표


<##IMAGE##>어느 국가나 전략가는 국가안보에서 군사전략을 가장 중요시 한다. 그래서 전략가들은 범상치 않은 깊은 사색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정치 군사 경제 전략에서 전략가의 징표는 전략을 구상할 때 사색의 원칙이 작용한다. 이를 전략적 사고의(원칙)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 모든 전략이 오묘한 요술이 아니다. 지극히 자연적인 것이다.“지피지기이면 백전백승한다.”즉 나를 알고 적을 알면 승리 한다“ 는 말이 그래서 나온다. 이 고전의 명제를 명심해야 하는 게 전략가들에게 첫째가는 임무이고, 둘째는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된다는 진실의 이치를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이 진짜 올바른 전략가이다. 이게 전략가의 징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세 번째 전략적 원칙의 징표에서 본질은 진정한 인간 사랑의 감정이 있어야 한다. 이 세 가지가 전략가에게 불변의 요소가 된다.

전략가들에게 있어 전쟁전략을 세우는 데는 딱 한 가지 원칙만 존재한다. 이 전쟁이 정의의 전쟁이냐 부정의 한 전쟁이냐 이다. 현대적인 말로 하면 “정의의 전쟁이냐 부정의 한 침략 전쟁이냐” 에서 전략이 갈라진다. 전술도 달라진다. 제국주의자들의 모든 침략전쟁은 뜯어먹기 위한 전쟁이다. 적국에 대한 약탈과 착취, 부녀자 강간, 어린이와 여성, 노인들에 대한 무자비한 양민학살, 그래서 제국주의 전략가들은 만행을 위장해야 하고 침략전쟁의 범죄적 성격을 정당화 해야 하며 세계면전에 사기를 쳐야한다.

미 CIA는 창설 이래 지금까지 비밀전략 지침이라는 것을 변함없이 지켜나가는 것이 있다. 그것을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적용한다. 적대국에 대한 정치공작과 비밀개입을 은폐하는 지침 조항이다. 그 조항은 (NSC 10/2 문건)에 있다. 지침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략적 작전은 미국정부가 공식적으로 승인한 관계자 이외에 미국의 책임이 분명하지 않도록 계획되고 시행되어야 한다. 그래야 작전이 적발되더라도 미국정부가 이에 관련책임을 부인할 수 있다.“ 는 조항이다.

이를‘관련부인’(Plausible denial)조항이라 부른다. CIA가 세계 각국의 정치공작 및 비밀개입에 지금도 금과옥조처럼 활용되고 있으며 미국이 저지른 국가테로, 정치테로, 요인암살 등 개입여부를 불분명하게 보이도록 만들어 온 것이다. 어제의 이집트 제스민 혁명이나, 리비아 내전사태가 그렇고 오늘의 시리아 사태, 이란 사태가 미국의 ”관련부인“전략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부정의 한 침략전쟁은 부정의 한 전략가에 의해서 산생되며 부도덕적인 전략가는 부도덕적인 전략밖에 나올 수가 없다. 그런 까닭에 그러한 전략가는 기만적이며 왜곡, 사기. 거짓말을 필요로 한다. 그러는 과정에 자기 편 끼리도 기만하고 과장하고 외곡 거짓을 사실처럼 말 해 주어야 한다. 그러니 언제 적의 진실 된 내면을 알 것이며 언제 자연의 섭리를 전쟁에 적용 할 것이며 언제 인간을 극진히 사랑하는 전쟁을 수행 할 수 있겠는가.

무지의 힘으로 당장 전투에서는 우세는 하겠지만 진짜 전쟁에서는 패전 하거나 패망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제국주의자들의 전쟁전략이다. 그래서 무지막지하다. 제국주의는 올바른 전쟁 전략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전쟁 후 적대국만 더 만들어 놓는다. 오늘의 이락크가 그렇고 이프칸이 그렇다. 미국은 근년에 리비아 내전에서 카타피의 죽음을 보고 클린턴 힐러리 미 국무장관은 “미국이 참 잘된 전쟁 전략이었다.“라고 자화자찬 하였다. 리비아 내전을 보면 미국은 뒤에서 조폭 깡패들과 인간쓰레기 들을 모아 대리전쟁 훈련을 시키고 자기는 뒤로 빠저 돈만 대주고 깡패들을 시민군이라는 이름으로 리비아에서 이이제이(자기들끼리 싸우도록..) 공민전쟁을 부추겼다.

그런데 실제 전황을 따지고 보면 카다피 하나 청부살인에 성공시킨 것이 유일한 승리였다. 리비아에 대한 미 제국주의자들의 부정의 한 전쟁전략은 이제부터 그 후과를 톡톡히 맛보게 될 것이다. 그 조짐을 이미 나타나고 있다. 리비아는 장기적인 시민전쟁(내전) 이라는 수렁에 빠져들고 미국의 의도대로 정세가 호전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미국이 원하는 대로 리비아가 친미국가로 평정되지도 않았고 리비안 인민들의 미국에 대한 깊은 증오심만 키워 놓았다. 미 전략가들은 리비아 공민전쟁(내전전략)으로 일단은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헛수고를 한 것이다. 미국이 리비아의 석유를 독식하겠다.? 어림도 없는 소리이다. 리비아 중앙은행에서 금 120톤을 탈취한 것? 그것은 이자까지 계산해서 언제고 내 놓아야 하는 것이다.

미국에게 아무것도 이익이 차례지지 않는 리비아 전쟁이다. 이익은커녕 미국은 미 ClA의 허술한 전략가의 작품이라는 역사의 오명만 뒤집어 쓴 결과만 초래하였다. 이제부터 리비아 인민들은 미국에 대한 원한과 복수심이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 앉을 것이며 반미의 악감정은 앞으로 수세기에 걸쳐 미국을 괴롭힐 것이다. 각 나라들은 리비아 사태에서 교훈을 배운다. 무슨 교훈? 자주권이 없고 나라를 지킬 힘이 없으면 죽게 마련이라는 철의 원리를 배운 것이다. 이게 미 전략가들의 커다란 또 하나의 실책이다.

일단 리비아 내전을 미 전략가들이 먹으면 체하고 토하는 그런 요리를 하는 요리사(전략가)가 아니라 전쟁에서 먹으려면 완벽하게 내장까지 다 먹는 전략, 먹어도 채하지 않게 먹 거리로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놓는 전략, 인민들 모두를 한 품에 끌어않아 잘 품어주는 전략, 이게 바로 진정한 전략가의 전략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어리석은 전략가들의 전략으로 이제부터 미국은 리비아에서 날로 먹은 모든 것들을 몇 배로 토해내야 하는 속 쓰라림을 각오해야 한다. 고유한 도덕적 품성, 윤리적 사고, 자연을 거역하지 않는 전략의 원칙도 모르는 자가 국방장관이요 무슨 CIA 국장이요 하고 감투를 쓰면 그 책임은 미국 국민들이 장기간 고통으로 감내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의 남한 실정이 잘 말해 주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을 보좌하는 반북 전략가들, 그들 때문에 이명박 대통령은 반민족적 《매국역적패당》으로 낙인 찍혔다. 이명박 대통령의 반북대결정책의 오류에 대해서 차기정권은 엄중한 심판을 내리게 될 것 이지만 그리고 민족 반역의 대열에 앞장에 섰던 이승만과 전두환을 능가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사대매국 행위에 역사는 절대로 그냥 비켜가지 않을 것이다. 꼭 계산 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퇴임 후 닥칠 그 불행의 원인은 사대주의 반북 전략가들을 측근으로 삼은 원죄에 있기 때문이다.

국내법을 국제법 우위에 두려는 미국의 오만성


오늘날 복잡한 북, 미관계에서 어느 쪽이 진정 전략적으로 날카로운 비수를 쥐고 있는가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어느 쪽이 나무칼을 쥐고 있고 어느 쪽이 강한 쇄 칼을 쥐고 있는지 독자들은 잘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이 북을 알면 얼마나 알고 있겠는가. 높게 봐주어야 고작 20%나 알고 있으면 다행일 것이다. 그런데 북은 미국의 모든 것을 100% 이상 높이에서 다 알고 있다면 어쩔 것인가.

우리가 군사 실무적으로 느끼는 공포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사상 정신적인 것에 대한 두려움이고 다른 하나는 일심단결의 힘에 대한 패전에 대한 근심과 걱정의 두려움이다. 북 미간 첨예한 무력으로 대치한 한반도 군사상황에서 북에 대해 미군 지휘관들이 패전의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면 미국은 이미 사상 정신적으로 패전한 것이 된다. 만일 무지와 편견을 가지고 한반도 군사정세를 바라본다면, 미국이 북과의 전쟁에서 북의 막강한 군사력 앞에서 전투를 해 보기도전에 사상 정신적으로 이미 패전 한 것이 명백해 진 것이다.

그게 눈에 잘 보이지 않을 테지만...전략가들은 그것을 볼 줄 알아야 한다. 북-미 대결전에서 승패의 결과는 이미 나와 있는 것이다. 당연히 3차 대전을 한다고 하여도 미국이 동맹국 20~30개 국가 군력을 다 동원해 북침전쟁에 내穿틉� 미국은 북에 참담하게 패하게 된다. 패하는 정도가 아니라 패망할 수밖에 없다. 이미 힘과 사상적 역량관계에서 미국은 북에 당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 결론은 정의의 군사 전략가가 내린 정답이다.

우리 한번 살펴보자. 미국의 오만도 이런 오만은 없다. 미 지배층의 오류와 오판은 무엇일가, 바보 전략가들이 만들어낸 올바른 전략적 결핍에 있다. 미국이 만약 힘이 없는 나라 아프리카 나라에 대한“ 아프리카 중시전략”을 채택하였다면 그래도 정상적인 전략으로 인정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란 경제제재를 미 정부 자국 내 법으로 규정하고 그것을 세계에 지키라고 강박하고 있는 것이다. 웃기는 전략이다. 미국의 이 조치에 세계가 고개를 절래 흔들고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횡포를 걷어찬다. 국제 법을 전공한 학자들이 아니라도 미국의 오만성을 제기할 만하다.

감히 자국 내 법이 국제법 우에 설 수 있는가. 즉, 미 정부가 국내법을 채택하면 세계가 지켜야 된다는 얘기인데 안 지키면 제재를 가한다고? 이게 오늘날 자주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세상에 정당성을 갖게 될 수 있다고 보는가. 미 국내법은 미국의 기업이나 미국인에게 국한 한 것이지 세계 모든 나라에 적용되는 법이 아니다. 미국이 이란의 경제제재의 핵심적 내용은 이란의 석유결재를 딸라로 결재해 주지 않게 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이란은 석유결재에서 이미 선수를 처 금에 의한 결제방식을 채택하면서 미국의 딸라 결재를 우회적으로 격파시켜 장애물을 뚫고 나가고 있다. 때문에 유럽은 EU연합집행부가 유로결제에 한해 금 보유량에 맞게 유럽나라들의 석유결제를 보증해 주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 이러한 제도를 유럽은 싫던 좋던 간에 이란의 석유수입에 대한 결제 권에서 피해 갈 수가 없게 되어있다.

이란의 석유대금 결재제도는 이미 2011년도 하반기부터 금 본위 결재제도가 일부 가동하고 있었다. 이란은 2011년 상반기에는 지정한 나라들만 금으로 결제를 통보하고 그 방향으로 실시하고 있었다. 남한이 2011년 상반기에 다른 나라에서 (중국 상하이 금 거래소)에서 금을 사다가 이란 석유에 대한 결제를 하였다. 이제 2012년 결제도 그런 식으로 해야 한다. 그게 싫으면 고만두라는 것이다. 그래서 중국은 2012년부터 (상하이 금 거래소)을 대폭 축소한다.

자, 이제 미국은 “아시아 중시”로 정치군사적 전략으로 바꾸었다. 동북아 정치 군사에서 아시아 중시전략을 힘으로 과시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왜 하필 동북아시아 인가. 2012년 올 해에 미 정부가 큰 위험부담 없이 살아가자면 대책이 긴요해 진다. 힘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는 지역이 동북아 지역이다. 세계적으로 막강한 군력이 모여 있는 곳이 동북아시아 지역 이고 세계군사 3강인 북조선, 중국, 러시아가 여기에 턱 포진해 있다.

여기서 우리 군사강국에 대한 상식에 대해 간단히 짚고 넘어 가자. 군사강국의 징표란 무엇을 보고 강국이라고 하는가. 양적인 군대의 보유수? 아니다. 미사일이나 핵을 가지고 있다고? 아니다. 군사강국이 아니라도 그런 것은 각국마다 다 갖고 있다. 첨단장비와 스텔스 몆 대 더 가지고 있고 군 예산이 많다고 강국인가? 그런 현상적인 것으로 군사 강국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자, 그럼 군사강국의 징표는 무엇인가?

진짜 군사강국이란 본질에 있어 군사에 필요한 첨단 장비를 얼마나 실효성 있게 계열 생산체제를 갗추고 100% 비축 보유하고 하느냐에 있다, 3,4차원의 첨단군사 무기체계의 설비와 부품이 풍부하고 귀중한“신소재”와“재원”을 얼마나 많이 자립적으로 대량 생산하고 있는가, 무기생산 체계가 계열 식으로 잘 갖추어져 있는 가, 이것이 바로 군사강국이 가져야 할 징표로 된다. 더 중요한 요소는 국가의 전체 인민이 일심단결 된 하나의 역량으로 준비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최고의 군사강국인가 아닌가를 평가한다. 동북아 3강 + 미1강 = 세계 4대 군사강국에서 누가 여기에 제일 근접한 국가라고 생각 하는가. 현명한 당신은 잘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사례를 하나 들어보자, 미국의 경제의 뿌리는 군사경제체제라는 것이다. 미국은 첨단 형 미사일 생산에서“소재”는 독일과 프랑스에 의존하고 있다. 부품은 일본 등에 여러 나라에 의존하고 있다. 만약에 독일과 프랑스에 소재가 동이나 없으면 아무것도 만들지 못한다. 또 전문기술 분야에서 미국자체가 해결하자면 첨단과학의 원천기술이 요구된다. 원천기술력의 부족은 결국“신소재”의 부족에서 나온다. 솔직히 말 하자. 미국은 원천기술이 턱 없이 모자라는 나라이다.

즉,“원자제”“신소재”“특수합금”과 같은 원자제 수입이 막히면 미국은 후진국 아프리카의 나라보다 못한 나라이다. 이래 가지고 미국이 군사체계에서 군살을 빼고 첨단으로 간다는 것이 말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현재 미국의 첨단과학 기술수준을 공정하게 평가하면 미사일 속도에서 마하 1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혹 미사일 시험발사에서 마하 15~20을 연구하고 있기는 하다. 그런데 현재 중국, 이란이 미사일 속도에서 20~30마하를 달리고 있다. 러시아가 30~40마하를 달성한 시대로 진입해 있다. 북의 미사일 기술은 여기서 거론하지 말자 놀랄만한 얘기로 글이 길어지니까...

다 죽은 미국 제조업, 2억 인구가 시청하는 T.V도 안 만들어


미국의 아시아 중시전략에서 실패할 확률은 100%이다. 왜, 미국의 경제력이 아시아 중시 전략을 받혀주지 못한다. 미국의 모든 첨단제품들 속에 100% 미국 것은 아무것도 없다. 미국은 T.V 하나 Made in U.S.A 제품이 나오지 않는다. 미국 자체 제조업 분야에서 생산하는 단가보다 사 오는 게 더 싸게 먹히니까...컴퓨터? 부품? 소재? 거의 다 외국서 들여와야 한다. 경제의 기본적인 요소인 제조업 분야가 다 죽었다. 이게 오늘날 강국이라는 미국의 허상 경제이고 현실이다. 미국은 자주적이며 자립적 경제구조가 아니다. 즉, 미국경제를 자력갱생 경제 전략으로 바꿀 때에 만 회생이 가능하다.

미국의 경제구조에서 그나마 좀 여유 있는 분야는 오로지 관광서비스산업, 썩어빠진 연예와 퇴패한 포르노 SEX산업 분야가 그나마 살아있다. 손대면 쉽게 투자된 돈을 단시간 내에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퇴패한 향락 소모성 산업만 겨우 살아있다. 미국경제구조에서 자립성은 단 0.5%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과거 식민지 국가들을 띁어먹고 착취와 약탈로 제국주의 운명을 지탱해온 국가이기 때문에 그런대로 경제가 굴러갈 수 있었다.

미국의 경제구조를 바꿔야 된다는 것은 미국의 기형적인 군사 경제구조를 바꿔야 된다는 말이다. 기형적인 군수산업을 첨단산업으로 개조해야만 경제가 좀 더 좋아질 가능성은 있다. 그런데 미국의 현 군사종속 경제구조에서 중공업 구조와 기간공업에 필요한 원료에서“신소재”에 대한 공업에서 자국의 것이 없다는 점이다. 다 외국에서 사들여 와야만 한다. 예를 들어 미국의 3차� 첨단산업에 긴요한“신소재”에서 보면 원료공업에서 우라늄농축 설비가 겨우 40%의 농축에도 못 미친다. 미국이 지하에 광물자원이 없는 것이 아니다. 도처에 꽤 널려있다, 광물을 캐내기에는 원가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투자자가 없을 뿐이다.

모든 자금이 금융 재 태크에 몰려있다. 돈 놀이로 돈 벌자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있다. 이래가지고 군사체제에서 군인과 장비를 삭감하고 무기체계를 첨단화 한다고 하여도 앞으로 수 십 년간 미국의 군사력은 세계강국 순위에서 4위를 지켜내기도 어려운 형편이다. 솔직히 말하면 과거 재래전 시대에 무한대 물량공세전쟁에서 미국은 강국이었다. 그러나 그것도《전쟁전략비축물자》가격이 쌌을 때의 얘기이다. 당시에 석유 값은 배럴 당 15~20 딸라 였다. 지금은 어떤가. 석유가 배럴당 $100이 넘는다.

이란 경제제재를 시도하는 날 세계 석유가격은 배럴당 $ 200~300 딸라를 흘 쩍 넘을 것이다. 그나마 석유고갈로 값은 더 치솟을 것이 뻔하다. 그렇게 되었을 때 미 군비는 두 배 이상 더 지출해야 한다. 미국은 먹고 또 먹어도 배가고픈 공룡인 항모를 빼고 나면 사실 군사력은 자국의 영토도 지키기 어려운 처지에 있다. 뭐가 있는가. 주 방위군? 예비군? 그것은 각 나라마다 다 있다. 현실은 냉혹하다.

미국의 이러한 처지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무력을 감축하고 첨단 군사력을 만든다고 하면 그것은 빈 구호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이나 유럽나라들이 첨단군사력을 가지자면 적어도 자립하는 선 경제구조를 먼저 구축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첨단과학에 걸 맞는 경제구조란 먼저 에너지 분야에서의 첨단을 말하며. 에너지 첨단 분야란 《분열 핵 과학이 아니라 융합 핵 과학》의 시대이고 원료 연료에서“ 신소재혁명”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미국은 북과 대비 첨단우주과학의 세계에서 1~2세기 이상 뒤처져있다. 북은 이미 핵과 우주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위치에 진입해 있다. 북은 이것을 근 20여 년 전 부터 진행하여 왔고 오늘날 완벽하게 성공한 국가이다. 그런데도 북은 그것을 내놓고 자랑하지 않는다.

북은 여전히 허리띠를 졸라멯고 과학자 기술자들이 5차원, 6차원의 미지의 과학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밝힐 수는 없지만 세계가 그야말로 놀랄만한 큰 성과물도 존재한다. 3,4차원 수준의 첨단 무기체계는 최고의 경지에 도달해 있다. 북을 과장해서 칭찬 하자는 게 아니다. 북의 과학기술 발전수준의 진실을 미국은 너무 모르기 때문이다. 북의 과학자들은 돈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에 바치는 헌신성, 애국충정과 민족 사랑의 정신에서 과학기술을 연구한다.

미국은 3,4차원 열에너지 과학기술은 엄두도 내지 못할 것이다. 미국에 수백도의 불 속을, 이글거리는 그 속에 들어가 생명을 내 걸고 과학적 테이타를 뽑아 낼 수 있는 용기 있는 과학자가 도대체 몇 명이나 있을까. 있기는 있는가. 일본의 파괴된 후꾸시마 원전의 기술자들이 원전 속으로 들어가 기계고장을 고치기를 기피한다고 한다. 방사능 피폭이 두려워서, 자신과 자신의 후대들이 방사능 피폭으로 기형아가 되는 것이 두렵고 방사능 피폭의 후유증이 두려워서...그들은 목숨을 애국충정으로 초개와 같이 버릴 수 있는 자세가 되어있지 않은 것이다. 그러니 미국의 과학이나 남한의 과학수준이 북과 대비해 볼 때 한심한 수준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미국의 과학기술은 과장된 거짖 말이 난무한다. 과학 기술자들의 애국심이나 충정, 이것이 정치나 경제 그리고 과학에서도 생명이 되는 데 그런 것이 없다는 말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T.V에서 거의 다 발가벗고 춤추고 노래하는 10대 20대 여성 연예인들 보다 사회적 우대를 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누가 미지의 과학세계로 몰두하겠는가. 이 말은 오바마가 돈을 투자해 첨단과학 기술로 군력을 무장 하겠다 해도 실현 가능성은 1%도 못 된다는 말 이다. 정신자세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남한의 군사과학 기술은 북에 대비해 얼마나 한심한가. 소모성 경공업이야 남한이 세계적으로 발전한 나라인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말 그대로 소모경제에 다름 아니다. 소모경제는 국가적 재부를 창조하는데 제한적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월급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기회만 되면 더 낳은 보수를 향해 현실도피에 집착하는 환경에서 천하고 천한 돈 버는 사고체계에서 무슨 과학적 진보를 지향해 나 갈 수 있겠는가.

남한과 미국은 3,4차원의 과학기술로 향해 나가야 할 길은 참으로 멀고도 험난한 차가운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미국도 중국과 러시아처럼 북과 손잡고 같이 출발해 보는 것이다. 미국 자신을 위해서다. 그리고 남과 북은 우리민족끼리 민족의 공동번영을 위해서 손을 꽉 잡는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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